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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추석이 고비··· 위생과 안전에 도움 주는 ‘이어프리’ 마스크밴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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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2주간 진행됐던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2단계로 하향조정 되었으나 곧 다가올 추석을 앞두고 아직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이번 추석부터 한글날을 포함한 연휴 기간이 2020년 하반기 코로나19 방역에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전보다 더 철저한 개인의 위생과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장기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보다 편리한 사용을 위한 마스크 스트랩 등 다양한 아이템이 유행하고 있지만, 식약처에 따르면 마스크를 목걸이로 사용하게 될 경우 마스크 안쪽 면이 오염될 우려가 있다.

 

이 가운데 출시 4개월만에 판매 수량 20만개를 넘어 현재는 30만개를 앞두고 있는 ㈜조인트크리에이티브의 마스크밴드 ‘이어프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어프리는 마스크 스트랩처럼 반짝이는 비즈나 다양한 무늬 소재가 있는 아이템은 아니지만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귀통증을 완화시키고 마스크 밀착력을 높여주는 제품이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KF마스크, KN마스크, 덴탈마스크, 비말마스크 등은 사이즈가 제조업체 마다 다르고, 성인유아 역시 두상의 사이즈가 모두 다르다 보니 마스크 헐거움, 밀착력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발생하곤 한다.

 

이어프리는 성인유아 일체형으로 4단계 재단선으로 가위로 잘라 사용 가능하다. 더욱이 마스크를 잠깐 벗을 때는 마스크 끈이 고리에 걸려 있기 때문에 가방이나 주머니에 따로 담지 않아도 마스크 스트랩과 같이 신체에 지니고 있을 수 있으며 마스크 면이 목 안쪽으로 닿기 때문에 외부 오염에 노출될 일이 적어 위생적이다.

 

재질 역시 BPA FREE 원료인 연질의 PP재질로 제작돼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며, 해당 재질은 두상의 굴곡에 따라 부드럽게 휘어지는 소재라고 전했다.

 

업체에 따르면 일반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마스크 착용의 필수화 시대로 판촉물로써도 폭발적인 주문을 받고 있으며, 현재 이어프리는 일 생산량 80,000개로 대량 주문에도 빠른 납기가 가능하며 인쇄와 포장은 희망하는대로 제작이 가능하고 아울러 실크 인쇄를 통한 고객사 로고 인쇄가 가능하여 자연스러운 홍보가 가능하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한다.

 

낱개로 50,000개 이상 주문 시 색상 선택이 가능하며 이 때 제작 기한은 약 7일에서 10일의 기간이 소요된다. 최소 100,000개 이상 주문 시 친환경 소재인 생분해성 PLA 재질로도 제작 가능하고 색상은 현재 흰색만 선택할 수 있다.

 

현재 판매량 20만개 돌파 기념으로 쿠팡과 네이버 스토어팜에서 현재 1+1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판촉물, 기업 홍보물을 위한 기업 대상의 무료샘플 이벤트 역시 이어프리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기업 대상 샘플 이벤트는 신청 시, 100% 무료 증정 및 전국 무료배송을 시행하고 있으며 사업자등록증과 명함을 첨부, 사업자 주소지와 명함 주소지가 일치하면 이어프리 8개(벌크)를 전달하고 있다.

 

한편 이어프리는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및 제품 관련 기술을 출원 법무법인과 계약하여 철저히 보호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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