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21 (금)

  • 맑음동두천 -1.9℃
  • 맑음강릉 5.6℃
  • 맑음서울 1.2℃
  • 맑음대전 2.5℃
  • 맑음대구 6.2℃
  • 맑음울산 5.7℃
  • 맑음광주 5.4℃
  • 맑음부산 7.4℃
  • 맑음고창 4.0℃
  • 구름많음제주 12.4℃
  • 맑음강화 0.1℃
  • 맑음보은 -1.3℃
  • 맑음금산 2.0℃
  • 맑음강진군 4.8℃
  • 맑음경주시 4.6℃
  • 맑음거제 8.1℃
기상청 제공

유통ㆍ생활경제

서울, 인천 지역 ‘2020 KCA 딜리버리 푸드 어워즈’ 발표

URL복사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오늘 한국소비자평가는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2020 KCA 딜리버리푸드 어워즈' 결과를 발표했다.

 

본 어워즈는 국내 배달 음식의 발달과 이에 따른 소비자의 높아진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음식'과 '서비스'에 대한 질적 향상을 꾀하고 동시에 각 지역별, 음식 부문별로 1위 업체를 선정 후 소비자에게 소개하여 그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어워즈이다.

 

전국 단위의 본 어워즈는 지난 5월 4일부터 7월 말까지 지역별로 대부분의 조사를 끝낸 뒤 전국을 250개 구역(시,군,구 등)으로 나눠 각 구역별 22개 시상 부문으로 각 1위 업체를 발표한다.

 

각 지역별 22개 시상 부문은 ■한식부문(□찌개,전골 부문 □국,국밥 부문 □볶음밥, 비빔밥, 덮밥, 쌈밥,백반 부문 □생선구이, 조림 부문 □고기(구이, 볶음,육회) 부문 □기타 한식 부문 (죽, 전, 면, 게장 등) ■분식 부문 ■카페/디저트 부문 ■돈까스&회&일식부문(□돈까스,라멘,우동,소바 부문 □회&해산물 부문 □초밥 등 기타 일식 부문 ■치킨 부문 ■피자 부문 ■아시안/양식(□양식 부문 □아시안 부문 □양꼬치&마라탕 부문 ■중식 부문 ■족발/보쌈 부문 ■야식 부문 ■찜/탕 부문 (□찜 부문 □탕 부문) ■도시락 부문 이다.

 

조사 방법 및 기준은 □주문량 □리뷰수를 집계하여 최종 후보자를 선출했고 □음식의 맛 □음식의 가격 □식재료의 품질 □배달 속도 □친절도 및 컴플레인 응대 태도 □전반적 평가의 종합적 평가를 하여 최종 1위가 선정됐다.

 

서울틀별시 지역별 주요 1위 업체는 다음과 같다. (간략) 강동구 ■ 찜/탕(찜) 부문 테트리스찜닭강동점 (안용석 대표) ■ 한식(국,국밥) 부문 타이거 순대국(신진회관) (오범석 대표) / 강북구 ■ 중식 부문 화풍 (박광영 대표) ■ 카페/디저트 부문 카페두두 (최경란 대표) / 강서구 ■ 찜/탕(찜) 부문 동궁찜닭본사직영점 (금동자 대표) ■ 한식(국,국밥) 부문 장가네순대국 (장덕기 대표) / 관악구 ■ 카페/디저트 부문 뱃살도둑 샐러드&과일 (윤영안 대표) ■ 한식(볶음밥,비빔밥,덮밥,쌈밥,백반) 부문 덮다 샤로수길점 (조상렬,이명진 대표) / 광진구 ■ 피자 부문 자가제빵선명희피자 구의점 (현재희 대표) / 구로구 ■ 족발/보쌈 부문 더족발 (오현태 대표) / 금천구 ■ 카페/디저트 부문 커피에반하다독산초점 (유광봉 대표) ■ 아시안/양식(양꼬치&마라탕) 부문 소림마라 금천구로점 (심진주 대표) / 노원구 ■ 한식(생선구이,조림) 부문 털보고된이(노원직영점) (권영관 대표) ■ 분식 부문 벼락떡볶이 (정영희 대표) ■ 한식(고기(구이,볶음,육회)) 부문 따띠삼겹 (최인숙 대표) / 도봉구 ■ 카페/디저트 부문 샤빙 도봉본점 (이선직 대표) ■ 치킨 부문 쌍문동 알통떡강정 (이영재 대표) / 동대문구 ■ 한식(찌개,전골) 부문 다정식당 (김정순 대표) / 마포구 ■ 중식 부문 운남덮밥 (김석림 대표) / 서대문구 ■ 야식(닭발,곱창,막창,대창,똥집,꼼장어등) 부문 닭발상점 (황지아 대표) ■ 돈까스&회&일식(초밥 등 기타일식) 부문 스시준 연희점 (한정아 대표) / 서초구 ■ 카페/디저트 부문 커피식구 (경광배 대표) ■ 찜/탕(탕) 부문 평안도순대국감자탕 (강혁주 대표) / 성북구 ■ 돈까스&회&일식(초밥 등 기타 일식) 부문 스시현 (신창민 대표) / 송파구 ■ 돈까스&회&일식(초밥 등 기타 일식) 부문 스시미노루(주) (강찬호 대표) ■ 아시안/양식(아시안) 부문 르메콩 (문서준 대표) ■ 아시안/양식(양꼬치&마라탕) 부문 마라하오 잠실점 (김봉선 대표) ■ 중식 부문 아서원 (권영선 대표) / 영등포구 ■ 돈까스&회&일식(회&해산물) 부문 탐나종합어시장(영등포시장역점) (신정엽 대표) ■ 카페/디저트 부문 카페카운티 (김지혜 대표) ■ 족발/보쌈 부문 화정족발이야기 (김규완 대표) ■ 돈까스&회&일식(돈까스,라멘,우동,소바) 부문 바삭반상 (전서진 대표) ■ 피자 부문 피자쏭 (김민기 대표) ■ 아시안/양식(아시안) 부문 포메인여의도점 (최지혁 대표) / 은평구 ■ 찜/탕(탕) 부문 은평닭곰탕 (최수미 대표) ■ 한식(국,국밥) 양평진뚝배기해장국 (이연희 대표) / 종로구 ■ 한식(기타 한식(죽,전,면,게장 등)) 부문 박보연 간장게장 (박보연 대표) / 중구 ■ 치킨 부문 교촌치킨신당1호점 (황상영 대표)

 

인천광역시 지역별 주요 1위 업체는 다음과 같다. (간략) 계양구 ■ 족발/보쌈 부문 모두의 만족 계양점 (황우현 대표) / 남동구 ■ 도시락 부문 한솥도시락모래내사거리점 (조연진 대표) / 미추홀구 ■ 찜/탕(탕) 부문 고마워감자탕 (이연주 대표) ■ 한식(국,국밥) 부문 큰맘할매순대국인천학익점 (엄광용 대표) ■ 아시안/양식(양식) 부문 쿡대디 (임희섭 대표) ■ 피자 부문 권영찬의피자빅 (김정진 대표) / 부평구 ■ 돈까스&회&일식(초밥 등 기타 일식) 몬스터스시&사시미 (성낙준 대표) / 서구 ■ 한식(고기(구이,볶음,육회)) 부문 일품푸드(주) 황제삼겹살 (박주연 대표) ■ 야식(닭발,곱창,막창,대창,똥집,꼼장어등) 부문 일품푸드(주) 한우소곱창 (박주연 대표) ■ 족발/보쌈 부문 일품푸드(주) 바로족보 (박주연 대표) / 중구 ■ 중식 부문 유동장 (오순례 대표) ■ 돈까스&회&일식(초밥 등 기타 일식) 부문 모로미영종도점 (정성용 대표) ■ 족발/보쌈 부문 강씨가문의 족발 (이은진 대표)

 

한국소비자평가 관계자는 “딜리버리푸드 어워즈는 우리 국민의 먹거리와 가장 밀접한 발표로 국민 식생활 수준 향상에 이바지하는 업체를 대중에 소개하고 그 공로를 치하하는 발표가 될 것이다. 제 1회 딜리버리푸드 어워즈를 시작으로 앞으로 매년 국내 최대 규모 배달음식과 관련한 전문 발표를 소비자에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외부 모임이 어려운 상태라 시상식은 이루어지지 않지만 어워즈의 취지와 의미를 담아 세이브더칠드런에 코로나19 긴급구호와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식료품을 지원하고 코로나가 종식될 때까지 저소득 소비계층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KCA 어워즈는 이미 각 산업에서 정평이 나있다. <2019 제 24회 소비자의 날 시상식>에서 ▲삼성 ▲SK ▲CJ ▲이랜드 ▲국민은행 ▲벤츠코리아 등 국내외 주요 기업들이 수상 받았으며,  <KCA 문화연예시상식> 에서는 ▲최수종 ▲하정우 ▲조인성 ▲송승헌 ▲박보영 등이 수상받았다.

 

또한 지난 1월에는 <KCA 앱 어워즈>를 통해 ▲KT ▲SK텔레콤 ▲카카오페이 ▲삼성카드 등이 수상받았고 <KCA 프랜차이즈 어워즈>에서는 ▲BBQ ▲애슐리 ▲자연별곡 등이 수상받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국가건축정책위, '건축산업 진흥을 위한 세미나'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17일 오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건축산업 진흥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건축산업 대전환 ,지금이 골든타임이라는 슬로건으로 건축의 제도적 한계와 문제점을 분석해 혁신 방안을 찾는 이번 토론회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한준호, 염태영 의원이 공동 개최했다. 대한건축학회, 대한건축사협회, 한국건축가협회, 새건축사협의회, 한국여성건축가협회 등 국내 건축 5단체와 건축공간연구원을 포함한 학계, 산업계 관련 전문가드리 대거 참석했다. 세미나에선 염철호 건축공간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건축산업 대전환, 지금이 골든타임'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문제의 원인과 해답은 "양극화된 건축시장에 있다"는 메세지를 전달했다. 염 선임연구위원은 민간 건축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 신기술 적용 및 유관 산업 융합 정책 등 다양한 제도 혁신 과제를 제시했다. 대형 업체 쏠림 현상 및 지방 중소업체의 경영난 심화에 따른 양극화, 중간 생태계가 몰락하고 있는 건축 산업 위기 의식이 크다는 문제인식을 토대로 방안을 내놓았다. 발표의 핵심을 보면 ▲모두 아우르는 핵심 산업시장이 대규모 중심으로 편중 ▲민

정치

더보기
민주·혁신·무소속 법사위원들, 대장동 항소 포기 반발 검사장 18명 고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무소속 위원들이 검찰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피고인들에 대한 항소를 포기한 것에 반발한 검사장 18명을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다. 김용민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기표 의원(경기 부천시을, 국회운영위원회, 초선)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용민 의원과 김기표 의원은 “오늘 저희는 검찰조직의 기강과 헌정 질서를 무너뜨린 검사장 18명의 집단항명 행위에 대해 이들을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다”며 “지난 11월 10일 박재억 수원지방검찰청 검사장을 비롯한 18명의 검사장과 직무대리들은 항소 포기 결정에 집단적으로 반발하면서 검찰 내부망에 공동 명의의 입장문을 게시하고 이를 언론에까지 확산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의 행동은 단순한 의견 개진이 아니었으며 법이 명백히 금지한 ‘공무 외 집단행동’, 즉 집단적 항명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현행 ‘국가공무원법’ 제66조(집단 행위의 금지)제1항은 “공무원은 노동운동이나 그 밖에 공무 외의 일을 위한 집단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 다만, 사실

경제

더보기
론스타, 한국 소송 승소에 “사건 다시 새 재판부에 제기 기대”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한국 정부의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 소송 승소에 대해 론스타가 추가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론스타는 19일 관련 입장을 묻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의 질의에 “실망스럽다. 사건을 다시 새로운 재판부(Tribunal)에 제기하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새로운 재판부도 한국의 불법행위를 인정하고 론스타에 손해액 전액을 배상해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론스타는 “취소위원회는 절차적 근거를 들어 기존 판정을 취소했다”며 “이 결정에도 론스타가 수년간 노력해 온 외환은행 지분 매각을 한국 규제기관이 막아서고 부당하게 간섭했다는 근본적인 사실은 바뀌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론스타는 지난 2003년 외환은행 지분을 1조3834억원에 사들여 대주주가 됐다. 론스타는 2007년 홍콩상하이은행과 약 5조9000억원의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당시 한국 정부는 ‘외환은행 헐값 매각 관련 법원 판결이 나오기 전까지 재매각을 승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견지해 매각은 이뤄지지 못했다. 론스타는 2012년 외환은행 지분을 주식회사 하나금융지주에 3조9157억원에 매각했다. 론스타는 2012년 11월 한국 정부의 승인 지연으로 매각에 실패해 손해를 봤

사회

더보기
자신이 재학중인 고교에 폭팔물 설치 했다고 협박한 학생 구속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자신이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등의 협박 글을 수차례 올린 재학생이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0일 A(10대)군을 (공중협박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구속했다. 인천지법 영장 전담 최상수 부장판사는 A군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소년으로서 구속해야 할 부득이한 사유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달 13일부터 21일까지 119안전신고센터 누리집에 자신이 재학 중인 대인고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등의 글을 7차례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또 13∼17일 사이 XXX('헛수고'를 지칭하는 비속어) 치느라 수고 많았다"거나 "VPN(가상사설망)을 다섯번 사용해 IP(인터넷 프로토콜)를 우회하니까 아무고토(아무것도) 못하죠"라며 경찰을 조롱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수색 작업을 벌려고 대인고는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휴교를 결정하고 모두 귀가시키기도 했다. 경찰은 위와 같은 글이 계속 반복되자 전담수사팀을 편성해 추적한 끝에 대인고 학생인 A군을 피의자로 특정해

문화

더보기
‘제주 칠머리당 영등굿’과 제주 해녀의 삶을 한 무대에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2023년 제주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 지원작으로 선정돼 초연된 미디어아트형 실감 뮤지컬 ‘해녀와 영등’이 2025년 한층 확장된 무대와 깊어진 서사로 돌아온다. 2025년 8월 재연 프리뷰를 거쳐 11월에는 현대 기술과 전통 신앙이 어우러진 리메이크 버전으로 다시 관객을 만난다. 이번 작품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칠머리당 영등굿’과 제주 해녀의 삶을 모티프로 제주의 바다와 마을, 신화와 인간의 세계를 다면(多面) 실감 스크린과 음악·안무로 구현한 창작 뮤지컬이다. 제주 고유의 제의인 영등굿과 제주 공동체의 상징인 해녀 문화를 바탕으로 섬 공동체가 오랫동안 간직해온 ‘치유와 순환’의 이야기를 예술로 되살린다. 이야기는 어머니를 잃은 사춘기 소녀 ‘민지’가 제주로 내려오는 것으로 시작된다. 우연히 영등굿에 참여하게 되며, 심방과 상군해녀, 마을 사람들을 만나 바다의 신화를 체험하고 공동체의 연대와 가족의 사랑을 다시 배우는 여정을 그린다. 작품은 자연·인간·신(神)의 세계가 맞닿는 제주 공동체의 철학을 서정적 미디어아트와 음악으로 풀어내며, 해녀들의 숨비소리와 바람의 리듬, 굿판의 에너지를 감각적으로 재해석했다. ‘굿’이라는 전통의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