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13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유통ㆍ생활경제

유튜브 채널 '네고왕 1화: BBQ편'...조회수 500만 돌파

URL복사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지난 8월 7일 달라스튜디오에 업로드된 황광희와 ‘네고왕’ 1화에서 치킨 브랜드 BBQ치킨의 윤홍근 회장을 만나 네고를 진행한 영상이 누리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제너시스 비비큐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이어진 4일 연휴 기간 100억원이 훌쩍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공개된 네고왕에서 황광희가 BBQ 본사를 방문해 윤홍근 회장과 치킨 가격을 협상, 7000원 할인 이벤트를 결정했다.

 

BBQ에 따르면 이번 4일간 총 주문 건수는 50만건, 매출은 113억원으로 지난해 광복절 연휴(8월15~18일) 기간 대비 151%, 어린이날 연휴 (5월2일~5월5일) 대비 57% 증가한 수치다. 말복인 지난 15일에는 하루 동안 16만건의 주문이 몰리기도 했다.

 

이후 31일 오후 11시에 ‘네고왕’ 1편의 영상 조회 수가 업로드 25일 만에 500만을 돌파했다. 이는 BBQ 25주년에 500만 조회 수 달성으로 상당히 의미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한편, BBQ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bbq.chichen.insta’의 발 빠른 리액션이 네티즌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흰 바탕에 짧은 궁서체 글이 전부인 이 파격적 콘텐츠는 디자이너가 잠든 사이 인스타 담당자가 올린 글로써 12시간 만에 좋아요 400여개를 받으며 카페, 커뮤니티 등에 회자되고 있다.

 

500만 조회를 기념하듯 5 X 5형식의 센스 있는 글과 ‘투비컨티뉴’라는 문구, 그리고 황광희 공식 인스타그램 태그는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누리꾼들은 인스타그램 댓글에 “우와~ 광희씨덕에 비비큐 먹었어요^^ 모델 가즈아” “대박대박~~~~광희님 모델 당첨 축하합니다”등의 축하 인사를 남겼다

 

또한, 이벤트 계약서를 작성할 때 치킨 가격 네고뿐만 아니라 ‘네고왕 BBQ편이 조회 수 500만 달성 시, 황광희를 BBQ 모델로 발탁한다’는 내용의 항목을 추가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광희의 모델 발탁을 미리 축하하는 인사를 업로드하며 실제 모델 기용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제너시스 BBQ의 매출과 회원 수가 급증함에 따라, 차후 황광희의 BBQ 공식 모델 발탁 후 전개될 네고왕의 후속 여파 역시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이 대통령 “정부 지출 효율화 방안 모색...확대 재정 강조”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확대 재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나라재정 절약 간담회'를 주재하며,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할 국가재정이 매우 취약하다. 지출 조정을 통해 가용자원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정부가 하고자 하는 '진짜 성장', '민생 회복'을 위해선 현재 예산이 가진 문제점들을 잘 살펴봐야 한다"며, “국가 예산 및 정부 지출의 효율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시대 과제는 성장과 민생을 회복하는 것으로 농사로 따지면, 봄에 뿌릴 씨앗이 필요하다"며, "그런데 국가재정여력이 너무 취약해져서 씨 뿌릴 씨앗조차도 부족한 상황이 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출을 어떻게 조정할 것이냐, 지출 조정을 통해서 가용자원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비효율적인 영역의 예산 지출들도 조정해서 효율적인 부분으로 전환을 또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밭은 많이 마련돼 있는데 뿌릴 씨앗이 없어서 밭을 묵힐 생각을 하니까 참 답답하다"며 "지금 한 됫박 빌려다가 씨 뿌려서 가을에 한 가마 수확할 수 있으면 당연히 빌려다가 씨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경제경영 신간 ‘컴플라이언스 3.0’ 출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지난 2019년 ‘컴플라이언스의 세계’를 통해 컴플라이언스를 소개하는 입문서적을 출간했던 저자 이원준이 이번에 ‘컴플라이언스 3.0’(바른북스)이라는 제목으로 이전보다 더욱 다양하고 깊이 있는, 그리고 전문적이고 시의성 있는 내용들로 개정증보판을 출간했다. 저자는 현재 글로벌투자은행 서울지점의 준법감시인으로 재직 중이며, 지난 34년간의 근무기간 중 절반인 18년을 금융감독당국인 한국은행에서, 나머지는 민간분야인 금융회사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컴플라이언스 업무에 있어 감독기관과 피감독기관의 상반될 수 있는 시각을 법경제학자의 눈으로 균형감 있게 짚어 보고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다. 이 책은 컴플라이언스 분야에서 고려해야 하는 거의 대부분의 주제를 다각적으로 다루고 있다. 누구든지 컴플라이언스가 되고자 한다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들을 저자는 학문적인 연구와 우리나라 및 글로벌 금융감독 당국의 감독정책, 그리고 저자 자신이 겪은 현장에서의 실제 사례 등을 갖고 생동감 있게 기술하고 있으며, 현재 컴플라이언스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 역시 실제 업무 수행에 있어 고려하고 참고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필요사항들을 총망라하고 있다. 최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돈을 벌기 위해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유튜버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의 정책 대응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돈을 벌기 위해서 불법을 자행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형사처벌을 하게 되면 검찰권 남용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일 좋은 것은 징벌 배상(징벌적 손해배상)”이라고 말했다. 유튜브가 유행하면서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사망했다”, “이혼했다”, “마약을 했다” 등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를, 자극적인 내용의 썸네일(제목)로 클릭을 유도해 조회수를 늘려 돈을 버는 유튜버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유튜브에서의 조회수는 곧 돈이기 때문에 점점 더 자극적인 내용으로 괴담 수준의 가짜뉴스를 생산해 내기에 여념이 없는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다.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 루머를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 이목을 끌고 조회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세(勢)싸움을 하는 듯한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는 유튜버가 단순히 돈을 버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