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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ㆍ생활경제

마트나라, 대형마트 안 부러운 동네마트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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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동네마트는 지역 내 소매 유통산업 최전선에 있는 지역 경제의 중요한 한 축이다. 대형마트와 달리 동네를 거점으로 3km 반경으로 운영하기에 주 고객들이 동네 주민이다.

 

매일 식탁에 올라가는 먹거리를 준비하기 위해 동네마트를 방문한다. 대형마트는 물류창고를 거쳐 배송되기에 운반시간이 소요된다. 신선한 재료를 매일매일 공급하는 것이 동네마트의 장점이다. 그날 들어온 신선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고객들에게 제공해준다.

 

또한 틀에 얽매이지 않고 고객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상품판매 및 할인행사가 가능하다는 것이 매력이다.

 

초보 창업자에게는 동네마트창업이 다양한 부분을 알고 진행해야하기 때문에 쉽지 않다. 이에 마트나라에서는 마트창업에 필요한 인테리어, 시설, 임대코너, 점장, 마케팅 등 다양한 부분을 컨설팅 지원하고 있다.

 

독립형 마트로 별도의 가맹비나 로열티, 수수료 등의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마트운영을 시작하면서 발생하는 모든 매출은 창업자의 몫이다.

 

마트나라 정재국실장은 “동네마트가 안정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마트전용 배달앱(App)을 통해 집에서도 고객들이 장을 볼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소비자들이 필요한 상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O2O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중소형 마트가 자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K창업연구소 강종헌소장은 “동네마트의 성패는 물품 수급에 있습니다. 품질 좋은 신선식품(청과야채) 등의 제품을 좋은 가격에 사들여 고객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해야”된다며 “라스트 미닛(Last Minutes)세일 등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100평 이상 규모로 마트컨설팅을 진행하며, 동네마트 창업관련 정보는 마트나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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