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3 (월)

  •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13.2℃
  • 맑음서울 13.4℃
  • 맑음대전 14.0℃
  • 구름조금대구 15.1℃
  • 구름많음울산 14.4℃
  • 맑음광주 12.9℃
  • 구름조금부산 17.3℃
  • 맑음고창 13.0℃
  • 구름많음제주 15.2℃
  • 맑음강화 11.3℃
  • 맑음보은 13.1℃
  • 맑음금산 13.7℃
  • 맑음강진군 14.8℃
  • 구름많음경주시 14.7℃
  • 구름많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기업일반

해운대 청년사업가, 김동철 대표의 무작정 부산에서 자리잡기

URL복사

부동산 공유 플랫폼 사업으로 성장하다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6.17 부동산대책으로 수도권은 물론 모든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였지만 부산은 비규제지역이 유지되면서 투자하기 상대적으로 유리한 환경이 만들어졌다.

 

“부산은 똘똘한 한 채” 효과로 재건축 재개발 호재가 있는 해운대 중심으로 가격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투자 목적의 부동산이 크게 증가하며, 빈집 또한 크게 증가하였다. 김동철대표는 ‘빈집 라이트 업(Light-up) 사업을 통해 부산 해운대 마린 시티의 꺼져가는 불빛을 살리고자 한다.

 

최근 국내 여행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는 추세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쌓였던 스트레스와 경기 불황으로 해소하지 못한 여행 욕구가 합쳐진 것으로 보인다. 그 흐름의 중심에 있는 것은 오래 머물며 여행을 일상처럼 즐기는 ‘한 달 살기’이다. 여름 휴가철 부산 관광객들 대상으로 김동철 대표는 델타오메가를 통해 ‘프라이빗 라이프’ ‘하이엔드 라이프’를 추구하는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한다.

 

델타오메가를 기반으로 공유숙박플랫폼 ‘더스위트하우스’ 는 요즘 삶의 질과 편의성을 중시하는 싱글슈머의 특징을 마케팅에 활용해 소비패턴이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레지던스 상품을 제공한다.

 

수요가 늘면서 고급화와 희소성, 워너비 공간인지 아닌지의 여부가 주거 선택에 있어 중요한 요소가 되었으며, 사업아이템중 하나인 해운대 아라트리움 레지던스는 해운대 해변과 부산 전경을 모두 내려다 볼 수 있으며, 동백 섬이 보이는 파노라마 오션뷰 조망이 특징이다.

 

김동철 대표는 여기에 주목해 매년 바뀌어 가는 수요층의 트렌드에 따라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겠다고 한다. 또한 해운대의 활발한 성장과 새롭게 바뀌어가는 고급 레지던스의 모습 등으로 앞으로의 상권 가치는 더욱 커 질것으로 예상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예술을 통해 배우고 연결되다... '서울문화예술교육주간'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은 오는 18일(화)부터 22일(토)까지 한 주간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5개 권역별 센터에서 ‘2025 서울문화예술교육주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술, 또 다른 세상을 잇다’를 주제로 예술교육 전문가, 예술가,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예술을 통해 배우고 연결되는 다양한 경험을 나누는 자리다. 올해 서울문화예술교육주간은 권역별 문화예술교육 센터들의 대표적인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확산하고, 서울 전역의 문화예술교육 기획자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행사 주간 동안에는 5개 권역별 센터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상설 체험 프로그램과 장르별 특성을 담은 총 37개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시설 개선 공사를 마치고 오는 18일(화)부터 운영을 재개하는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서초에서는 이번 행사 주간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그동안 5개 권역별 센터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21개의 대표적인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현우 교수의 ‘셰익스피어 이야기’ △서의철x박다울의 ‘거문고 이야기’ △김찬용 도슨트의 ‘한번쯤은 서양미술사: 입체주의부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