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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ㆍ교통

박지윤 최동석 살린 볼보 XC90, 이효리 부부車도..연예인 먼저 알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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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교통사고...최동석-자녀 살린 볼보 XC90, 이효리 이상순 부부 車도..

박지윤 교통사고 후 경상에 볼보 XC90 안전성 주목...가해자 화물트럭 운전자는 중상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볼보 XC90 보닛이 종잇장처럼 파손됐지만 차량에 탔던 박지윤 최동석 부부 가족이 경미한 부상만 입어 볼보 XC90 등 볼보 자동차의 안전성에 네티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볼보 XC90은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집'에서 타고 나와 '효리-상순차'로 이목을 끌었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해 가을 출시한 볼보 XC90(신형 XC90) 모델은 완성도 있는 안전성, 차체 비율과 공간 구성을 기반으로 플래그십의 존재감을 강조한 새 디자인과 디테일이 추가된 2세대 부분 변경 모델이다.

 

지난 3월 20일에는 볼보자동차의 XC레인지 모델 2종이 미국 ‘컨슈머 가이드 오토모티브’가 선정한 '2020 베스트 바이'(2020 Best Buys)에 뽑혔다.

 

 

1967년 설립된 컨슈머 가이드 오토모티브(Consumer Guide Automotive)는 미국의 권위 있는 자동차 리뷰 기관이다. 가장 오래된 리뷰 기관이기도 하다. 컨슈머 가이드 오토모티브는 자동차 경향과 함께 소비자가 가장 적합한 모델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매년 150대 이상의 신차를 검증한 후 각 세그먼트별 추천 모델을 발표한다.

 

특히 '베스트 바이'는 객관적 평가 외에도 동급 클래스 모델 대상으로 가격 대비 가치를 평가해 선정한다.

 

'2020 베스트 바이'에서 프리미엄 미드사이즈(Premium Midsize) SUV 부문에 볼보 XC90이, 프리미엄 서브컴팩트(Premium Subcompact) SUV 부문에 볼보 XC40이 각각 해당 클래스의 최고 모델로 꼽혔다.

 

이윤모 볼보 자동차코리아 대표이사는 지난해 8월 볼보 신형 S60 공식 출시 행사장에서 "‘안전은 옵션이 될 수 없다’는 것이 오래 전부터 이어진 볼보 철학이다"며 "안전만큼은 볼보가 전 세계 자동차 브랜드를 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볼보 철학을 입증하듯 지난 2018년 영국 조사 기관 댓첨리서치에 따르면 2002년 출시돼 팔려온 볼보 XC90의 탑승자들은 지금까지 단 한 명도 교통사고로 사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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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항소 포기...대검예규, 선고형량 구형량의 1/2 미만 등이면 해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대장동 항소 포기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항소 포기가 관련 법규를 지킨 것인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결론적으로 지금까지 드러난 사실로만 보면 이번 대장동 항소 포기가 위법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현행 형사소송법 제357조(항소할 수 있는 판결)는 “제1심법원의 판결에 대하여 불복이 있으면 지방법원 단독판사가 선고한 것은 지방법원 본원합의부에 항소할 수 있으며 지방법원 합의부가 선고한 것은 고등법원에 항소할 수 있다”고, 제361조의5(항소이유)는 “다음 사유가 있을 경우에는 원심판결에 대한 항소이유로 할 수 있다. 15. 형의 양정이 부당하다고 인정할 사유가 있는 때”라고 규정하고 있다. 즉 형사소송법은 항소에 대한 피고인과 검찰의 재량을 인정하고 있는 것. 검찰의 항소에 대해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있는 것은 대검찰청 예규인 ‘검사 구형 및 상소 등에 관한 업무 처리 지침’이다.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서울 중랑구갑, 법제사법위원회, 성평등가족위원회, 4선)은 11일 국회에서 개최된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예규를 제시하며 대장동 항소 포기가 정당한 것임을 강조했다. 이 예규에 따르면 선고형량이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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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의원, 관세협상에 “지금은 버틸 때...도장 빨리 찍을수록 손해...미국 사정 여의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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