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이 판매하는 해양쓰레기 저감활동을 지원공익상품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예‧적금’이 상품 출시 4개월 만에 누적판매금 1조원을 돌파했다.
이 상품은 상품 가입자가 해양쓰레기 감축서약, 봉사활동 참여 등 몇가지 미션 참여를 통해 ▲정기예금 최대 연 1.4%(1년 기준) ▲정액적립식적금 최대 연 2.4%(3년 기준) ▲자유적립직적금 최대 연 2.6%(3년 기준)의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으로 지난 3월에 출시됐다.
또한, sh수협은행은 해양환경보호라는 공익상품의 취지에 맞춰 해양환경공단 등 해양쓰레기 저감활동을 지원하는 기금을 전액 수협은행 부담(상품의 연 평균잔액 0.05% 이내)으로 마련해 전달하는 한편, 수협은행 임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Sh사랑海봉사단’을 통해 매월 해안가 환경정화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아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5월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을 필두로 임준택 수협중앙회장, 김홍희 해양경찰청장,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김영무 한국선주협회 부회장 등이 상품에 가입했으며 해당기관과 단체 소속 임직원들도 줄이어 가입을 완료 그 의미를 더했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예‧적금은 타 상품에 비해 판매량과 속도에서 4배 정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며 “초저금리 시대에 경쟁력 있는 금리혜택과 ‘해양환경보호’라는 의미가 진정성을 인정받으면서 가입고객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당초 예상 판매치를 훨씬 뛰어 넘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