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24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산업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청약1순위마감…최고경쟁률 549.64대1

URL복사

 

 

대우건설 과천 지식정보타운 첫 민간분양

청약통장 4만7270개 몰려

99.9941㎡ 기타경기 549.64대1 경쟁률

당첨자 발표 오는 24일…3.3㎡ 2371만원 '로또 단지'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과천지식정보타운 첫 민간분양 아파트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가 1순위에서 총 4만7270명이 몰리며 청약을 마감했다.

 

17일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이날 1순위 해당지역과 기타지역 청약을 접수한 결과, 해당지역에서 1936명, 기타경기는 2만3016명, 기타지역은 2만2318명이 각각 청약을 넣었다.

 

이 단지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공급하는 민영주택으로서, 과천시 거주자에 30%(1순위 해당·거주기간 2년 이상)를 우선 공급하고, 20%는 경기도 거주자(1순위 기타경기), 나머지 50%는 수도권 거주자(1순위 기타지역, 경기는 거주기간 2년 미만) 순으로 모집한다.

 

최고경쟁률은 99.9941A㎡ 기타경기에서 나왔다. 이 주택형 기타경기는 1만1519명이 청약을 넣어 549.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세대는 분양가가 9억4250만원으로, 9억원을 넘겨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없다. 다만 85㎡ 초과 세대로 절반을 추첨을 통해 뽑기에 수요가 대거 몰린 것으로 추정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4일이며, 계약은 내달 10~14일 진행된다.

 

이 단지는 분양가가 3.3㎡당 평균 2371만원대로, 과천 아파트의 3.3㎡당 평균가격 현재 시세(4364만원)의 반값 수준에 불과해 그동안 '로또 단지'라는 평가 속에서 청약 대기 수요가 많았다.

 

지하 3층·지상 29층, 아파트 5개동, 총 504가구로 이뤄지며 전용면적별로는 74㎡A 36가구, 74㎡B 19가구, 84㎡A 264가구, 84㎡B 50가구, 99㎡A 108가구, 99㎡B 27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대우건설과 태영건설, 금호산업이 함께 공급하며 2022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한편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이번 S6블록 아파트 공급을 시작으로 과천지식정보타운 총 4개 필지에 2202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S6블록의 공급으로 그동안 지연되었던 과천지식정보타운 공동주택사업이 정상화의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으며,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향후 공급할 3개 블록 아파트 공급 또한 금년 내 분양에 들어갈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투자 유치 플랫폼 '빅웨이브' , 하반기 지원 기업 IR 진행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인천센터)가 함께하는 투자생태계의 대표적 투자 유치 플랫폼 ‘빅웨이브(BiiG WAVE)’가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올해 하반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스타트업들의 투자유치 사업계획 발표회(IR)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하반기 빅웨이브는 인천센터의 대기업 파트너들과 협력을 이어온 스타트업들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기업 파트너로는 KT, 대한항공, 카카오모빌리티, 한솔PNS가 참여했고, 이들과 협업을 통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검증 받은 스타트업들이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실질적 성과를 내고 있는 스타트업을 투자자에게 소개해 후속 투자로 이어질 기회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올해 하반기 지원 대상에 선정된 기업은 ▲어플레이즈(공간 맞춤형 콘텐츠 큐레이션 솔루션) ▲에이아이포펫(AI 활용한 반려동물 실시간 건강 체크) ▲증강지능(항공 매뉴얼의 AI 기반 디지털 혁신) ▲디비디랩(혁신적 리서치 솔루션) ▲인텔리즈(생산라인 결함 검사하는 머신 비전) 등 초격차 분야 5개 기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벤처캐피털(VC)과 액셀러레이터(AC) 등 전문 투자회사와 오픈 이노베이션 등 새로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