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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발생현황]광주 초등생 3번째 확진…격리 해제 전 검사서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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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곡중앙교회 발 격리 중 무증상 확진…동선은 없어
일동초·용주초에 이은 수완초 확진에 교육당국 비상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광주에서 3번째 코로나19 초등학생 확진자가 발생했다.

 

12일 광주시와 시 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광주 수완초에 다니는 남학생 A(10)군이 확진 판명됐다. 일동초와 용주초에 이은 3번째 초등생 확진자다.

 

A군은 일곡중앙교회 관련 전수조사를 받은 뒤 자가격리 됐으며, 이날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받은 마지막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군은 발열 등 특별한 증상이 없는 무증상 확진자로 분류됐다. 자가격리중 확진으로 이동 동선이 없어 등교 중지 등 별다른 교육적 조치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로써 광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오전 5명에 이어 오후 초등생까지 추가되면서 모두 162명으로 늘었다..

 

한편 광주에서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코로나19 확진자 129명이 발생했다. 이 중 125명은 지역사회 감염자다. 누적 확진자는 16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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