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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종합] 신규확진 61명, 사흘째 60명대...서울·광주 각 16명, 대전·경기 각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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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61명 늘어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60명대로 집계됐다.

광주에서 15명, 서울에서 14명, 대전에서 8명, 경기에서 4명 등 기존에 감염이 발생했던 지역에서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지역발생 확진자가 전날 30명대에서 다시 40명대로 증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5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 환자가 1만3091명이라고 밝혔다. 4일 오전 0시 1만3030명에서 자정까지 61명 추가로 발생했다.

감염 경로는 지역사회 감염 환자가 43명, 해외 유입 사례가 18명이다.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1~3단계로 구분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수준인 1단계 목표로 2주간 지역사회 확진자 수를 중심으로 하루 50명 미만, 감염경로 5% 미만, 방역망 내 관리 비율 증가 또는 80% 이상, 관리 중인 집단발생 감소 또는 억제 등 4개 조건을 만족할 때를 제시했다.

최근 2주간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이른바 '깜깜이' 확진자 비율이 전날 13.2%까지 치솟은 가운데 지난 4일 36명이었던 지역발생 확진자가 다시 40명대로 증가했다.

지역발생 확진자 43명은 지역별로 광주가 15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14명, 대전 8명, 경기 4명, 강원과 경북 각 1명 등이다.

광주에서는 광륵사와 관련해 금양빌딩 오피스텔을 통한 집단 감염이 제주도 여행자 모임, 교회, 요양시설 등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특히 광주시에 따르면 지표환자 확진일이 지난달 27일로 같은 광륵사와 금양빌딩 오피스텔 방문 집단 감염의 경우 광륵사 방문자들의 금양빌딩 오피스텔과 관련성이 확인되고 있다. 4일 낮 12시까지 관련 확진자는 61명이다.

여기에 광주 일곡중앙교회에서도 6명이 신규 확진돼 현재 광륵사 등 기존 집단 발생과의 연관성과 6월28일 예배 참석자 전수검사 등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대전에서도 2일 확진자와 관련해 서구 더조은의원에서 6명이 추가로 확진되는 새로운 집단 감염이 보고됐다.

수도권에선 경기 의정부시 아파트 주민들을 중심으로 발생한 집단 감염이 헬스장을 통해 확산되는 가운데 종교시설과 직장 등에서 발생한 기존 집단 감염을 통해 추가 환자들이 보고되고 있다.

해외 입국 확진자는 18명으로 입국 검역에서 절반인 9명 신고됐고 검역 통과 이후 경기 4명, 서울 2명, 광주·전북·제주 각 1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과 해외 유입 확진자를 모두 더했을 때 확진자 수는 서울과 광주가 각각 16명이었고 검역 9명, 대전과 경기 8명, 강원·전북·경북·제주 각 1명 등이 보고됐다.

나이대별로 보면 60대가 14명으로 가장 많았다. 여기에 70대 6명까지 전체 신규 확진자 3분의 1에 가까운 20명이 60대 이상 고위험군이었다. 40대 11명, 30대 9명, 20대 8명, 50대 7명, 10대와 9세 이하가 각각 3명 등이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21명이 늘어 총 1만1832명이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90.4%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더 발생하지 않아 283명을 유지했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2.16%다.

신규 확진자가 완치자보다 많아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전날보다 40명 증가한 976명이다.

지난 하루 의심 환자 신고 건수는 6532건 증가했다. 누적 신고 건수는 132만6055건이며 현재까지 129만1315건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만1649건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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