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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속보] 의정부 금오동 거주 남성 코로나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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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경기 의정부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축이 장암동 아파트에서 확진 주민이 다녀간 헬스장으로 이동한 가운데 이 헬스장에 다녀온 20대 남성과 접촉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남성의 가족 1명이 추가 감염됐다.

경기 의정부시는 금오동에 거주하는 40대 A씨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장암주공 입주민이 다닌 헬스장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20대 남성과 접촉한 뒤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받은 30대 확진자(의정부 54번)의 가족이다.

무증상 감염자로 확진 전후 인근 편의점과 마트를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다른 확진자는 양주시 삼숭동에 거주하는 30대로 의정부 아파트 집단감염과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지난달 30일부터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났으며, 상세 동선은 아직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강동구 38번 확진자가 의정부 아파트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의정부 장암주공 7차와 관련된 확진자는 모두 22명이 됐다. 이 중 장암주공 706동 주민은 9명, 헬스장 등을 통한 n차 감염자는 1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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