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26 (목)

  • 맑음동두천 6.5℃
  • 맑음강릉 7.0℃
  • 맑음서울 8.7℃
  • 맑음대전 7.9℃
  • 맑음대구 7.5℃
  • 맑음울산 6.6℃
  • 맑음광주 8.1℃
  • 맑음부산 9.2℃
  • 흐림고창 7.4℃
  • 맑음제주 10.0℃
  • 맑음강화 6.5℃
  • 맑음보은 4.4℃
  • 맑음금산 5.1℃
  • 맑음강진군 6.4℃
  • 맑음경주시 4.2℃
  • 맑음거제 6.9℃
기상청 제공

사회

교인 9000명 수원 중앙침례 3명 확진…수도권 교회발 감염 확산

URL복사

왕성 27명·주영광 18명…닷새간 교회 관련 48명
車동호회·성남·역삼동 등 소모임서도 추가 확진
대전 방문 판매 누적 78명·리치웨이발 207명째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서울 왕성교회와 안양 주영광교회에서 추가 환자가 발생한 데 이어 교인이 9000여명에 달하는 수원시 중앙침례교회까지 수도권 교회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여기에 수도권에선 여의도 한강 부근 자동차 모임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성남 수정구 이웃 등 소모임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대전 서구 방문판매 관련 환자는 누적 78명까지 늘었다.

 

◇서울 왕성교회·안양 주영광교회 이어 또 교회 감염

 

2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와 관련해 전날 낮 12시 대비 8명이 추가로 확진돼 현재까지 총 2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서울 23명, 경기 4명 등이다.

 

교인이 1715명에 달하는 대형교회인 왕성교회에선 역학조사 결과 방문자 포함 1963명의 접촉자가 확인돼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24일 서울 관악구에서 첫 확진 환자가 확인된 이후 25일 7명(서울 6명, 경기 1명), 26일 11명(서울 9명, 경기 2명), 27일 6명(서울 5명, 경기 1명)에 이어 28일에도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현재까지 증상 발생일이 가장 빨라 역학조사의 기준이 되는 지표 환자는 지난 19~20일 경기도 안산서 대부도로 교회 MT를 다녀왔으며 MT 전후 찬양팀 연습과 21일 4부 예배에 참석했다. 방역당국은 지표 환자가 증상 발생(22일) 이틀 전 참석한 MT에서의 전파는 물론 찬양팀 연습 등에서도 침방울(비말) 전파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 안양시 만안구 주영광교회에서도 26일 첫 확진 환자가 발생하고 이 환자를 포함해 전날 11명 확인된 데 이어 7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8명이 됐다.

 

교인이 80명인 주영광교회와 관련해 지표 환자는 23일 증상 발생 전 21일과 24일 예배에 참석했는데, 전날 방대본에 따르면 주로 24일 예배 참석자 가운데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여기에 경기 수원시 중앙침례교회와 관련해서도 교인 2명과 그 가족 1명 등 3명이 신규 확진됐다. 지표 환자가 증상이 나타났다고 진술한 날은 지난 19일로, 확진자는 17일, 19일, 21일, 24일 등 확진 전까지 4회에 걸쳐 예배에 참석했으며 이때 참석자는 총 717명이다. 이 교회 교인은 9000여명으로 파악됐다.

 

◇車동호회·역삼동·성남 수정구 이웃모임 등서도 추가 확진

 

수도권에선 교회 외에 각종 소모임을 통한 집단 감염도 계속됐다.

 

지난 23일 인천 계양구에서 첫 확진 환자가 발생하고 인천과 경기 등에서 모임 참석자 4명과 접촉자 1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던 서울 영등포구 한강 부근 자동차 모임과 관련해 자가격리 중이던 유증상자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6명이다.

 

이들 중 가장 처음 증상이 나타난 시기는 12일로 이들은 15일 밤 한강 모임 이전인 8일 식당, 주점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도 모임을 했던 것으로 조사돼 방역당국은 이들의 감염이 한강 모임 전에 이뤄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모임과 관련해 2명이 추가 확진돼 지금까지 서울 8명, 경기 4명, 울산 1명 등 총 13명이 확진됐다. 경기 성남 수정구 이웃모임 관련하여 격리 중이던 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이다.

 

◇대전 방문판매 관련 누적 78명…리치웨이는 총 207명

 

대전과 수도권 지역 방문판매발 추가 확진 환자도 접촉자들을 중심으로 보고되고 있다.

 

대전 서구 방문판매와 관련해선 접촉자 3명이 서울(2명)과 대전(1명)에서 27일 낮 12시 이후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78명이다. 방문자는 35명, 이들과의 접촉자가 43명이다. 방문업체별로 보면 '홈닥터' 관련 환자가 1명 늘어 24명으로 가장 많았고 '힐링랜드 23' 7명, '자연건강힐링센터' 4명, '가거라 통증아' 4명, 가족 및 가타 직장 39명(2명 추가) 등이다.

 

지역별로 대전 53명, 충남 10명, 서울 8명, 전북 3명, 세종 2명, 광주 1명, 경기 1명 등이다.

 

6월2일 첫 확진 환자가 발생한 서울 관악구 무등록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관련 격리 중이던 접촉자 2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환자는 207명이 됐다. 방문자는 41명이며 이들과 접촉했다가 166명이 확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119명, 경기 57명, 인천 24명, 강원 4명, 충남 3명 등이다.

 

◇2주간 일평균 45.07명·'깜깜이' 비율 11.3%

 

14일 오전 0시 이후 2주간 신고된 환자는 631명으로 하루 평균 45.07명이다. 이 중 최초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이른바 '깜깜이' 환자는 71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11.3%를 차지했다.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지난 25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처음 11%대(11.5%, 71명)를 넘어선 데 이어 27일(11.6%, 70명)까지 일주일 새 사흘이나 11%를 초과했다.

 

감염 경로별로 보면 지역집단발병은 291명(46.1%), 해외 유입 217명(34.4%), 병원 및 요양병원 30명(4.8%), 선행 확진자 접촉 20명(3.2%), 해외 입국 확진자 접촉 2명(0.3%) 등이다.

 

27일 오전 0시 이후 28일 오전 0시까지 확인된 해외 유입 확진자는 22명이다. 사우디아라비아 4명, 쿠웨이트 1명, 파키스탄 2명, 방글라데시 2명, 인도 1명, 키르기스스탄 2명, 카자흐스탄 1명, 인도네시아 1명, 말레이시아 1명, 터키 3명 등 중국 외 아시아 국가에서 18명 확인됐고 미주 3명, 유럽 1명 등이다.

 

최근 외국인 확진자가 늘면서 총 1550명의 해외 유입 누적 확진자 중 내국인은 1217명으로 78.5%, 외국인이 333명으로 21.5%를 차지했다. 54.5%인 844명이 검역 통과 이후 지역사회에서 확진됐고 검역 단계에선 706명(45.5%)이 확진됐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2715명이며 이중 89.4%(완치율)인 1만1364명이 격리 해제되고 2.22%(치명률)인 282명이 숨졌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1069명으로 산소마스크 치료 등이 필요한 중증환자가 13명, 인공호흡기·인공심폐장치(에크모) 등이 필요한 위중한 환자 19명 등 32명이 중환자로 분류됐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특집-조재희 더불어민주당 송파구청장 예비후보】 송파의 삶을 디자인하다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 선출을 넘어 ▲정권에 대한 평가 ▲중앙 정치 영향력의 반영 ▲행정구역 재편에 따른 새로운 선거구 조정 ▲선거 질서 관리 강화 등의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로 평가되고 있다. 2024년 말 비상계엄 사태와 2025년 정권 교체(탄핵 등 정치적 격변 시나리오 포함) 이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은 지방권력을 새로 잡거나 수성해야 하는 입장이고, 야당이 된 국민의힘은 상황 반전을 위한 토대마련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극복해야 하는 양상이다. 특히, 정치 양극화와 중앙정치 흐름이 지역 민심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청장에 출사표를 던진 조재희 예비후보를 만나 구청장 출마의 변과 구청장이 되면 어떤 구청장이 될 것인가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이번 송파구청장 선거에 출마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무엇인지. 저는 약 40년 동안 송파에서 거주하며 세 아이를 키웠고, 송파의 변화를 몸소 겪어온 '진짜 송파 사람'입니다. 동시에 이재명 대통령 선대위 정책부본부장을 지냈

정치

더보기
주호영 “무소속 대구광역시장 출마와 한동훈과의 연대 할 수 있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구광역시장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구갑, 행정안전위원회, 6선, 사진)이 무소속 출마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당 대표와의 연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주호영 의원은 25일 ‘시사뉴스’와의 통화에서 “무소속 출마와 한동훈 전 당 대표와의 연대도 할 수 있다”며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한 다음에 그 결과를 보고 결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주호영 의원은 23일 ‘주식회사 에스비에스’에 “한 전 대표의 '보수 재건'이란 가치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밝혔다. 한동훈 전 당 대표는 25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과의 인터뷰에서 주호영 의원과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 “주호영 부의장께서 제가 주장하고 있는 보수 재건에 대해서 전적으로 공감하신다는 말씀을 해 주셨고 저는 이런 상식적인 정치인들이 뜻을 모아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3일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대구의 미래와 대한민국 보수정치를 바꾸기 위한 대구광역시장 후보 선출과 관련해 종

경제

더보기
중동전쟁 장기화 대비 정부에 ‘비상경제본부', 청와대에 '비상경제상황실' 가동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중동전쟁 장기화에 대비해 정부에 ‘비상경제본부'를, 청와대에 '비상경제상황실'를 가동한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해 “(중동 전쟁 상황의 장기화 대응을 위해)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최고 컨트롤타워로 해 국가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경제본부'를 두고 범부처 원팀으로 대응해 나가는 한편, 이와 별도로 청와대에서는 '비상경제상황실'을 가동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총리가 본부장인 비상경제본부는 기존의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총리 주재로 격상하면서 확대 개편하는 것이며 경제부총리는 부본부장으로 실무대응반을 총괄하게 된다”며 “비상경제본부 회의는 중동상황 전개에 따라 개최 주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되 당분간 주 2회 개최하며 매주 1회는 본부장인 총리가 직접 주재하고 나머지 1회는 부본부장인 경제부총리가 주재해 급변하는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각 부처와 분야별 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유기적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김민석 총리는 “비상경제본부 산하에는 복합 위기상황에 대한 종합적 대응을 위해 경제 분야는

사회

더보기
부산 한 아파트에서 동료였던 항공사 기장 흉기로 찔러 살해 49세 김동환 신상정보 공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부산광역시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동료였던 항공사 기장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49세 김동환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부산광역시경찰청은 24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김동환의 신상정보를 2026년 3월 24일∼4월 23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부산광역시경찰청에 따르면 김동환은 17일 오전 5시 30분께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동료였던 항공사 기장 A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한 주거지에서 직장동료였던 기장 B씨를 덮치고 도구를 이용해 목을 졸라 살해하려다 실패하고 도주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동환은 A씨 살해 후 추가 범행을 위해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또 다른 전 동료 C씨 주거지에 찾아갔지만 범행을 하지는 못했다. 김동환은 울산광역시로 도주했다가 17일 오후 8시께 경찰에 붙잡히고 20일 살인 혐의로 구속됐다. 김동환은 공군사관학교 선배이자 직장 동료였던 A씨 등 기장 4명에게 앙심을 품고 수개월 전부터 몰래 따라다니며 택배기사로 위장해 주거지를 파악하고 범행 장소를 물색하는 등 치밀한 계획을 세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오는 26일 김동환을 검찰로 송치한

문화

더보기
7개 핵심 도시와 24개 소도시 '팔로우 스페인·포르투갈'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트래블라이크가 현재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모습을 가장 생생하게 담아낸 ‘팔로우 스페인·포르투갈’ 전면 개정판을 출간했다. 스페인·포르투갈 여행 준비는 검색할수록 복잡하기만 하다. 도시 간 이동부터 명소 예약까지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길을 잃은 여행자를 위해 이 책은 가장 효율적인 여행의 ‘정답’만을 선별해 제안한다. 이번 ‘팔로우 스페인·포르투갈’ 개정판은 단순한 수정을 넘어선 역대급 리뉴얼로 돌아왔다. 베테랑 작가진이 현지 취재를 통해 500여 곳의 데이터를 다시 검증해 업데이트했으며, 사진 비주얼과 가독성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예약 창 앞에서 당황하지 않도록 명소와 교통편의 최신 예약 시스템을 단계별로 안내하고, 구글맵보다 직관적인 전면 신규 정밀 지도 64개를 새로 제작·보완해 스마트폰이 놓치기 쉬운 길 위의 디테일까지 빈틈없이 담았다. 하이라이트 명소부터 미식, 쇼핑 정보까지 여행의 모든 순간을 실전 중심으로 안내한다. 콘텐츠의 깊이 또한 압도적이다. 최신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내용을 대폭 확장했다. 최근 가장 주목받는 포르투갈 남부 알부페이라와 베나길 동굴을 포함해 신규 도시 6곳을 추가하고, 대도시와 연계한 소도시의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