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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 33번 확진자 직·간접접촉 학생 39명...39개 초중고 이틀 원격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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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혜은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광주 33번째 확진자가 PC방에서 8시간동안 머무른 가운데 접촉한 고등학생은 2명, 이동경로가 겹친 학생은 37명으로 파악됐다.

교육청은 광주33번 확진자의 이동경로에 있는 유치원·초·중·고 39개교는 원격수업, 2명은 자가격리, 37명은 자율격리 조치했다.

21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광주33번 확진자 A(20대 남성)씨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된 고등학생 2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했다.

이동경로가 겹쳐 능동감시자로 분류된 초·중·고 학생 37명에 대해서는 2주 동안 자율격리를 진행한다.

고교생 2명은 A씨가 이용했던 PC방에서 접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능동감시자 37명 중 34명은 A씨가 떠난 이후 PC방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2명은 7번 버스 동승, 1명은 편의점에서 동선이 겹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A씨가 이동 동선에 있는 유·초·중·고 39개는 22일과 23일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교직원만 정상 출근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광주33번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이동경로가 겹치는 학생들을 최대한 신속하게 찾아내기 위해 긴급히 39개교에 대해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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