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새 아파트가 귀한 부산 영도구에서 우성종합건설이 ‘청학 우성스마트시티·뷰’를 공급하고 있어 주목받는 중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영도구는 현재 10년을 초과한 노후주택비율이 94.91%(2만5954가구 중 2만5632가구)로 부산시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노후주택비율이 98.24%(3766가구 중 3700가구)로 나타난 청학동에는 단비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실제로 노후아파트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 새롭게 분양하는 단지는 좋은 성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해 7월 부산시 부산진구 가야동에서 분양한 ‘가야 롯데캐슬 골드아너’는 379가구 모집에 2만3,049명이 몰려 60.82대 1을 기록했다. 부산진구의 10년을 초과한 노후주택비율이 81.11%(8만5250가구 중 6만9143가구)로 부산시 노후주택비율 평균인 75.89%(80만4222가구 중 61만287가구)를 웃돌았던 것으로 나타난다.
9월 부산 북구 화명동에 분양한 '화명신도시 3차 비스타동원'도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총 279가구 모집(특별공급 43가구 제외)에 1,212건이 접수돼 평균 청약경쟁률 4.34대 1을 기록했다. 북구 역시 10년을 초과한 노후주택비율이 81.76%(8만5427가구 중 6만9844가구)로 신규 공급을 기다리던 수요자들이 몰리며 좋은 성적을 낸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노후아파트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 새 아파트 공급이 인기인 이유는 이런 지역의 대부분이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과거 도시의 핵심기능을 담당했던 곳으로 수요자들의 거주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노후화 아파트가 많은 곳에 새 아파트가 공급되는 경우 대기수요가 꾸준하고, 최근에는 특화설계와 최신 커뮤니티 등에 대한 니즈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한편, ‘청학 우성스마트시티·뷰’가 들어서는 영도구는 4면이 바다인 지형을 살려 다양한 개발호재도 계획돼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 태종대권 종합개발, 동삼혁신지구 지역중심화, 마린테크노폴리스 조성 등이 예정돼 있어 향후 부산에서도 해양관광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학 우성스마트시티·뷰’는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 영도구는 광안대교를 시작으로 부산항대교, 남항대교, 천마산터널이 개통되면서 부산해안순환도로망의 중심지에 위치하게 됐다. 서부산과 동부산을 잇는 교통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게 된 것이다. 또한 부산대교나 영도대교를 건너면 부산지하철 1호선 남포역이 있고, KTX, SRT를 이용할 수 있는 부산역도 차량으로 10분대 거리다. 더불어 최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봉래산터널이 개통되면 영도지역 도로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교통혼잡이 완화되고 태종대유원지, 국립해양박물관 등 영도의 관광명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북항재개발지역과 부산항대교 등의 아름다운 전망을 누릴 수 있고, 우성종합건설만의 우수한 상품설계도 적용된다. 단지 내를 모두 평지화하여 영도구에서 보기 드문 평지 아파트를 조성한다. 영도구 대부분 산복도로와 고지대로 이뤄진 만큼 수요자들의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또한 중앙광장도 조성해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도 높일 예정이다.
‘청학 우성스마트시티·뷰’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약 1110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며 중도금 납입 전에 전매가 가능하다.
게다가 국토교통부에 의하면 8월부터 분양하는 아파트는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 때까지로 강화되기 때문에 ‘청학 우성스마트시티·뷰’가 직접적인 수혜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부산시 영도구 대교로 1층에 ‘청학 우성스마트시티·뷰’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방문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로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