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마스크 확대...3매서 10매로
18일부터 1인당 10장씩 구매 가능
공적마스크(KF마스크) 제도는 오는 7월 11일까지 연장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공적마스크 확대 발표에 따라 구매 수량이 1인당 3매에서 10매로 확대된다.
식약처는 “일주일 구매 가능한 공적마스크(KF마스크) 수량을 1인 10개로 확대했다”며 “보건용 마스크에 한해 공적 의무 공급 비율을 낮추고 수출 허용 비율을 높인다”고 16일 밝혔다.
공적마스크 확대는 오는 18일부터 시행한다. 현재는 한 사람이 일주일에 3개까지 공적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 다만 2002년 이후 출생자는 5개까지 살 수 있다.
식약처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 및 공적마스크 구매 편의성 제고를 위해 구매 한도를 1인 10개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번 주 월~수(15~17일) 중 3개를 구매한 사람은 남은 목~일(18~21일) 동안 7개를 더 구매할 수 있다.
중복 구매 확인 제도는 계속된다. 공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공적마스크 제도는 오는 7월 11일까지 연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