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12일 오후 3시14분께 충북 음성군 대소면 화학제품 제조업체에서 액화석유가스(LPG) 저장탱크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3t 용량의 저장탱크에 가스를 충전하던 탱크로리 운전기사 A(44)씨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샌드위치 패널 건물 일부도 파손돼 소방서 추산 29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LPG 저장탱크 후면에서 가스가 누출된 것을 모르고 가스를 충전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