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인해 아파트가 주춤하는 사이 오피스텔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특히 서울 중심지 속 가성비 높은 오피스텔이 투자자와 실거주자 모두에게 주목을 받는다.
정부가 아파트 중심의 규제를 발표하면서 서울에서 새 아파트를 분양 받기가 상당히 어려워졌고, 대출도 어려워졌다. 또한 서울 중심지의 경우 아파트값이 천정부지로 올라 구매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렇다 보니 주변 아파트보다 저렴해 부담이 적은 주거용 오피스텔이 대체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 오피스텔은 아파트에 비해 대출이 쉬울 뿐만 아니라 구조도 아파트와 큰 차이가 없고 커뮤니티 등 편의시설까지 누릴 수 있어 투자자와 거주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상품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오피스텔 거래량이 급증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작년 2~3월 서울 오피스텔 거래 건수는 4090건이었지만, 정부의 규제 이후 올해 2~3월엔 7909건이 거래되며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아파트에 정부 규제가 집중되다 보니 대출도 쉽고 가격도 저렴한 오피스텔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며 “특히 서울 중심지는 아파트가 너무 비싸 더욱 오피스텔을 선호하는 경향이 크고, 그 중에서도 입지와 상품성이 우수한 오피스텔이 앞으로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 중심지 속 가성비 높은 오피스텔로 주목받고 있는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는 12일 견본주택 오픈을 앞두고있다.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 오피스텔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지하 6층~지상 17층, 전용면적 25㎡~77㎡, 210실 주거형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는 여의도의 중심 금융업무지구에 위치해 직주근접 환경을 자랑하며, 여의도 생활권을 그대로 공유한다. 파크원(최대규모 복합시설), IFC몰, 현대백화점(입점예정), 이마트 등이 인접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여의도공원, 샛강생태공원, 한강시민공원 등 서울을 대표하는 도심휴양지가 가까이 있어 주거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 인프라 역시 우수하다. 여의도는 서울 교통 허브의 중심지로 인근에 지하철 여의도역(5, 9호선)과 샛강역(9호선)이 가깝고, 수도권 전역으로 연결되는 여의도환승센터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마포대교 등 다양한 도로망 이용도 쉬워 차로 서울 전역 및 수도권 지역으로도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작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GTX-B(수도권광역급행철도) 노선이 계획 중이며, 샛강역~서울대 입구를 잇는 신림선 경전철(2022년 예정), 안산·시흥~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복선전철(2024년 예정)도 개통 될 것으로 보여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는 원룸, 1.5룸, 2룸, 3룸까지 다양한 상품 구성을 했다. 전용 25㎡형(원룸)부터 77㎡형(3룸)까지 다양한 수요층을 겨냥한 신(新)평면으로 구성한 것이다. 또한 힐스테이트만의 스마트홈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시스템을 갖추고 무인택배함도 설치해 상품의 경쟁력을 높였다.
특히 펫네임인 ‘파인루체(Finluce)’란 Finance와 이태리어로 빛이라는 뜻의 Luce의 합성어로 금융의 메카 여의도에서 가장 빛나는, 가치 있는 건축물이 될 것이라는 의미로 지어졌다.
한편,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신설동지에 들어선다. 입주는 2023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