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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문안 선시공 후분양 오피스텔 ‘블루카운티 숭인1차’, 분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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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국내 분양 시장에서 보편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선분양 후시공’ 제도는 건설사의 금융 비용 절감 등을 통해 주택 건설 자금을 확보하기 용이하다. 이에 활발한 주택공급을 가능케 하는 제도로 국내 대부분의 분양에서 선분양 후시공 제도를 채택하고 있지만, 선분양 후시공에 따른 부실시공이나 기존 설계와 다른 시공이 문제가 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고 한다.

 

반면 ‘선시공 후분양’ 제도는 모델하우스가 아닌 실제 지어진 세대 내부를 직접 확인한 후 계약할 수 있으므로 부실시공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고 즉시 입주도 가능하며, 다만 공급되는 물량은 극히 한정적으로 특히 서울 사대문 안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이미 준공되고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한 1~2인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종로 소형 오피스텔 ‘블루카운티 숭인Ⅰ’의 분양 중이라고 한다.

 

㈜제이엘공영이 책임 시공하며 차별화된 상품성을 강조한 블루카운티 숭인1차는 여러 차례 시행사업을 하면서 쌓인 회사의 신뢰도를 기반으로 바로 입주가 가능한 선시공 후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상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직접 상품을 확인시켜 줌으로써 더욱 큰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는 게 시행사인 ㈜무궁화신탁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실제 설계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이 신당 블루카운티에 직접 분양 받아 살고 있다. 오피스텔의 장단점을 생활 속에서 직접 찾아 연구 개발하고 있으며 확신과 열정으로 보다 우수한 오피스텔을 개발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 사대문 안 중심지인 종로구 일대에 블루카운티 숭인 1차는 지역 내에서 오랜만에 분양되는 신규 물량으로 사업지 주변 종로와 경북궁 일대에는 그 동안 오피스텔이나 소형 아파트 신규 공급이 제한적이었다.

 

이미 준공돼 분양과 함께 임대사업을 시작할 수 있어 리스크를 최소화한 블루카운티 숭인1차는 지하 2층~지상 9층 규모의 전용면적 별로 A타입 27.03㎡, B타입 26.47㎡, C타입 29.88㎡ 등 소형 타입의 오피스텔 112실로 구성되며 주거 목적 외에 오피스 등으로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활용도 높은 실내를 연출했다고 한다.

 

제이엘공영과 무궁화신탁은 서울 중심부인 황학동, 신당동, 청계천 주변에서 2013년 입주를 시작한 블루카운티를 시작으로 블루카운티 2차, 엘시티, 신당 블루카운티, 윌시티, 청계 블루카운티, 블루카운티 숭인Ⅰ까지 지역 내 7개 현장을 공급하며 높은 인지도와 신뢰도를 구축하고 있다.

 

서울 사대문 안 핵심 입지에서 만날 수 있는 블루카운티 숭인Ⅰ의 사업지 주변에는 10년 이상 된 오피스텔들이 다수 자리해 노후화가 심화되고 있으며 현재 인근에 공급 중인 오피스텔 역시 선분양 후시공 제도 하에 분양되고 있다고 한다.

 

특히 블루카운티 숭인1차의 이번 분양에서는 입주 예정인 임차인들을 지원하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블루카운티 숭인1차는 코로나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을 위한 착한 임대인 운동에 참여한다. 이에 입주민 대상 전세 중개수수료와 더불어 월세가 지원되는 만큼 비용적 부담감에서 벗어나 원활한 입주가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분양 관계자는 “즉시 임대 사업이 가능하며 향후 프리미엄 형성도 기대 가능한 오피스텔로 그동안 현장 주변 소형 주거시설 분양이 거의 없었기에 더욱 많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면서 “서울 사대문 안 오피스텔로서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한데다 임대차 지원 서비스 혜택이 지원돼 초기 비용 부담을 덜 수 있으며 24시간 출입이 용이한데다 관리비가 저렴하다는 특장점으로 인해 분양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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