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13.2℃
  • 맑음서울 13.4℃
  • 맑음대전 14.0℃
  • 구름조금대구 15.1℃
  • 구름많음울산 14.4℃
  • 맑음광주 12.9℃
  • 구름조금부산 17.3℃
  • 맑음고창 13.0℃
  • 구름많음제주 15.2℃
  • 맑음강화 11.3℃
  • 맑음보은 13.1℃
  • 맑음금산 13.7℃
  • 맑음강진군 14.8℃
  • 구름많음경주시 14.7℃
  • 구름많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e-biz

세종대 산학협력단, ‘헐리우드 VFX마스터스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일자리 창출·창의인재 육성

URL복사

               2019 창의인재 동반사업 ‘HYBRID ARTFARE’ 오픈특강(사진제공=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


[시사뉴스 김도환 기자]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이 2019년도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 운영기관으로서 진행한 ‘헐리우드 VFX마스터스 멘토링 프로그램’이 높은 참가생들의 만족도 하에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시각특수효과 및 VR 등은 세계적으로도 일류 기술이자 앞으로 미래 영상 산업 분야를 이끌어 나갈 분야로 손 꼽히고 있다. 이러한 시류를 반영해 vfx 및 CG교육사업으로서 국가지원 형태로 마련된 이번 ‘헐리우드 VFX마스터스 멘토링 프로그램’은 창의교육생들에게 다양한 커리큘럼과 실무 특화 경험을 제공하면서 전문가의 1:1 멘토링 프로그램까지 지원했다. 또한 창의교육생(멘티)들에게는 월 120만원의 교육비도 지급 되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이번 ‘헐리우드 VFX마스터스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국내 유수의 VFX(시각특수효과)전문가들이 대거 멘토진으로 참여했다는 점과 관련 기업에서의 취업 연계 기회까지 거머쥘 수 있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한다.


멘토진으로는 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텍 강윤극(과제 책임교수), 걸리버 스튜디오 강문정, 걸리버 스튜디오 송정진, SideFX Korea 대표 서영삼, Cliff Studio 감독 박민 등이 참여 했는데 이들은 각각 창의교육생(멘티)와 1:1로 짝을 이뤄 한 학기 동안 밀착 관리, 코치, 과제 진행 및 개인 작업물 디벨롭 등을 지도 했다.


또한 한 학기 동안 커리큘럼으로는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오픈 특강과 집체 교육, 협약을 맺은 플랫폼 기관에서의 현장 실습까지 진행 되었으며 광고, 영화, 시각효과 각 관련 기업의 인턴활동과 취업연계까지 이루어지도록 진행 되었다.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이번 헐리우드 VFX마스터스 멘토링 프로그램’은 융합 인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은 시대에 시각, 영상 분야에 특화된 스페셜리스트를 양성하고 숙성 시키는 것은 물론 청년 구직난까지 해소하는 기회가 되어 창의교육생(멘티)와 관련 플랫폼 기관들의 만족도가 두루 높였다고 한다.


한 교육 참가생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헐리우드 VFX마스터스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에서는 어떤 기술이 쓰이며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은 어떠한지, 나의 작업물의 장단점은 무엇인지 소상히 알게 되었으며 원하던 기업에서의 취업 기회까지 손에 쥐게 되어 뛸 듯이 기쁘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예술을 통해 배우고 연결되다... '서울문화예술교육주간'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은 오는 18일(화)부터 22일(토)까지 한 주간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5개 권역별 센터에서 ‘2025 서울문화예술교육주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술, 또 다른 세상을 잇다’를 주제로 예술교육 전문가, 예술가,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예술을 통해 배우고 연결되는 다양한 경험을 나누는 자리다. 올해 서울문화예술교육주간은 권역별 문화예술교육 센터들의 대표적인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확산하고, 서울 전역의 문화예술교육 기획자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행사 주간 동안에는 5개 권역별 센터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상설 체험 프로그램과 장르별 특성을 담은 총 37개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시설 개선 공사를 마치고 오는 18일(화)부터 운영을 재개하는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서초에서는 이번 행사 주간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그동안 5개 권역별 센터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21개의 대표적인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현우 교수의 ‘셰익스피어 이야기’ △서의철x박다울의 ‘거문고 이야기’ △김찬용 도슨트의 ‘한번쯤은 서양미술사: 입체주의부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