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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열정도, 돼지고깃집 육즙 가두는 비법은 온도…결혼식 피로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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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열정도가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방송된 채널A ‘관찰카메라24’에는 용산 열정도 돼지고깃집이 눈길을 끌었다

 

용산 열정도는 낮보다 밤이 화려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용산 열정도의 많은 가게들 중에서도 유독 사람들이 줄지어 서 있는 돼지고깃집. 사람들 말소리로 가득찬 돼지고깃집은 고기를 올리는 법부터 남달랐다.

 

직원이 손님들 사이를 다니며 불판 온도를 체크하고 있었던 것. 이유에 대해 묻자 적당한 온도에 올려서 구워야 맛있게 구워지기 때문에 정확히 온도를 체크해서 고기를 올린다라며 “180도에서 230도 사이가 좋다. 180도보다 낮으면 육즙이 다 빠져서 맛이 없다. 너무 높은 온도는 겉은 타고 속은 안 익어서 그 온도가 제일 적당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 집의 빼놓을 수 없는 비빔면. 고기와 환상적인 조합을 자랑하는 비빔면에 손님들은 비빔면의 달콤새콤한 맛이 고기의 고소한 맛이랑 섞여서 먹을 때 너무 맛있다라고 전했다. 또 글로벌한 인맥을 자랑하는 한 신혼부부는 이곳을 피로연 장소로 선정해 눈길을 끌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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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족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통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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