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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공항경찰단 불법주차대행 강력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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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부터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

[인천=박용근 기자] 인천 경찰이 인천공항 내에서 불법으로 영업하는 불법주차대행에 대해 단속을 실시한 다고 밝혔다.

12일 인천공항경찰단은 그동안 인천공항 단속반은 불법주차대행 업자들의 불법행위를 발견해도 뚜렷한 단속 권한이 없어 휴대폰으로 촬영해 경찰과 인천 중구청에 별도로 신고하는 실정이어서 실제적인 단속에 애를 먹고 있었다.

인천공항경찰단은 오는 19일부터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불법 주차대행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앞서 인천공항에서 불법으로 영업하다 단속된 불법주차대행은 201713457건에서 201816175건으로 2700여건이 늘어났으며 올해 6월까지는 7126건이 단속됐다.

특히 이들의 호객행위가 불법인지 모르고 차량을 맡긴 이용객들의 피해가 계속 반복되고 있다.

이들에게 맡긴 차량은 개인용도로 이용할 뿐 아니라 공항 주변의 나대지와 해변 인근에 불법 주차되는 실정이다.

앞으로 공항경찰 단은 불법주차대행 업체의 여객 차량 무단 사용과 공식 주차대행업체 사칭 행위 등의 불법행위에 대해 강도 높은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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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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