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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예결위원장에 김태희 의원·간사에 이진분 의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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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안산=임홍순 기자] 제251회 안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태희 의원이, 간사에 이진분 의원이 선출됐다. 

의회는 10일 제251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한 데 이어 본회의 후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확정했다. 

예결특위 위원으로는 강광주, 이기환, 김동수, 박태순, 이경애 의원이 선임됐으며, 이들 위원들은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2017 회계연도 결산’과 ‘2017 회계연도 기금 결산’, ‘2017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18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하게 된다.  

위원들은 이번 예결특위에서 2017 회계연도에 대한 결산이 이뤄지는 만큼 예산 집행의 적법성과 사업의 효과성을 검증하는 데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김태희 예결위원장은 “결산은 시민의 혈세인 예산이 투입된 사업과 정책에 대한 평가 과정이므로 작은 부분도 허투루 할 수 없다”며 “동료 예결위원들과 합심해 심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진분 간사도 “위원장님을 도와 예산 심사가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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