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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카콜라사, 아몬드음료 ‘아데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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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통 남미지역 식물성원료 음료 브랜드
고소한 맛에 낮은 칼로리… 식사대용·간식에 제격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코카콜라사가 아몬드로 만든 씨앗음료 브랜드 ‘아데스(AdeS)’를 새롭게 선보였다.


캘리포니아산 아몬드가 사용된 ‘아데스’는 아몬드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아몬드음료다. 아몬드 본연의 맛을 살린 ‘아데스아몬드 오리지널’과 초콜릿의 달콤함이 더해진 ‘아데스아몬드 초콜릿’ 2종으로 출시됐다.


아몬드의 영양소를 담은 데 더해 비타민E 등이 담겨 있고, 칼로리도 부담 없어 바쁜 아침 간편한 식사대용이나 늦은 밤 출출할 때 간식으로 안성맞춤이다. 주원료가 식물성 원료인아몬드이기 때문에 우유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아데스’는 1988년 아르헨티나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남미 지역에서는 식물성 원료 음료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콩으로 만든 두유 제품 등 ‘씨앗의 힘’에 집중하는 브랜드를 내세우고 있다.


코카콜라사는 빠르게 성장하는 식물성 음료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2017년 ‘아데스’를 인수했으며, 올해에는 영국과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시장에도 진출해 아몬드, 쌀 등 식물성 원료로 만든 음료를 선보였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종합음료회사로서 국내 음료시장을 다각화하고, 성장하고 있는 식물성 음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씨앗음료 ‘아데스아몬드’ 2종을 출시했다”며 “아몬드 본연의 고소함과 깔끔한 맛을 담았기 때문에 대용식이나 간식으로 남녀노소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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