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8 (일)

  • 맑음동두천 -11.9℃
  • 맑음강릉 -6.9℃
  • 맑음서울 -10.7℃
  • 구름많음대전 -7.7℃
  • 맑음대구 -5.8℃
  • 맑음울산 -5.9℃
  • 광주 -6.2℃
  • 맑음부산 -4.6℃
  • 흐림고창 -4.8℃
  • 제주 0.2℃
  • 맑음강화 -10.1℃
  • 맑음보은 -8.4℃
  • 맑음금산 -7.6℃
  • 흐림강진군 -5.7℃
  • 맑음경주시 -6.1℃
  • 맑음거제 -4.0℃
기상청 제공

정치

민주당 전대, '1강-3중 구도'로 가나

URL복사

북방경제 한 축 담당 송영길 '1강'
김두관-김진표-최재성 '3중' 형성
김부겸 당대표 전격 불출마 선언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송영길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이 18일 국회에서 민주당 당대표 도전을 공식 선언할 예정인 가운데, 민주당의 당권 구도는 '1강-3중 구도'로 가는 것 아니냐는 시각이 대두되고 있다.


정가 일각에선 문재인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북방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송영길 의원을 '1강'으로 분류하고 있는 분위기다. 송 의원은 전국을 돌면서 일찌감치 출마를 위한 포석을 다져왔다는 평가다.


송 의원 측 관계자는 17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18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시대, 새로운 민주당'을 캐치프레이즈로 해서 변화된 민주당을 지향하겠다는 메시지가 담길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 및 최저임금제 시행에 있어서도 송 의원은 당청 간 협의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 잘 실현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는 생각으로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원 간의 소통을 강화해서 당 대표가 모든 것을 결정하는 구조가 아닌 당원중심의 당 운영을 강조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3중'으로 회자되는 인물에는 우선적으로 김두관 의원이 꼽힌다. 김두관 의원은 앞서 지난 1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자신의 출판 기념회에서 1만여명을 운집시키는 저력을 과시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보통 사람들이 주류가 되는 사회를 위해 국회와 정당을 바꾸고 정치를 바꿔갈 것"이라며 "대화와 타협, 그리고 연대를 통해 높은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는 정치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 의원도 '소통'을 중시하는 정치를 할 것임을 시사한 것이다. 일각에선 나름 두터운 지지층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되는 김 의원이 끝까지 당대표 출마로 승부를 보기 보다는 정치적인 실리를 취하면서 당의 최고위원으로 출마할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도 내놓는다.


3중으로 분류되는 두번째 인물은 김진표 의원이다. 최근 민주당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김진표 의원은 잘 알려진 '경제통'이다. 따라서 민생경제가 점점 더 중요해지는 시대 트렌드로 봤을 때 김 의원의 정치적 경쟁력의 무게감은 결코 가볍지 않다는 평가다. 그에 대해서 정가 일각에선 "민주당에서 만일 '관리형 당대표'로 가는 게 맞다는 공감대가 형성될 경우, 당대표 후보군 중에선 김 의원이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비교우위에 서있는 게 아니냐"는 얘기도 들려온다.


이와함께 3중의 다크호스로 최재성 의원이 손꼽힌다. 최 의원은 '혁신'을 내세우며 당대표 출마를 저울질 중이다. 정치적으로는 '범 친문'으로 분류하는 사람들이 적잖은 상황이지만, '확실한 친문'으로 분류되는 전해철 의원이 당대표 불출마로 가닥 잡으면서 김진표 의원쪽을 지지할 것으로 알려진 상태라서 최 의원의 향후 운신의 폭은 상대적으로 좁아 보인다는 시각도 만만치 않다.


민주당 당권 도전 주자들의 구체적 행보는 민주당 당대표 후보등록 마감일인 21일까지 지켜봐야 최종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한편 높은 인기도를 바탕으로 당대표 출마설이 제기됐던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8월25일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김 장관은 "개각과 저의 출마 여부가 연동돼 인사권자인 대통령님께 폐를 끼치고 있다. 이에 제가 먼저 불출마를 밝혀 대통령께 드린 부담을 스스로 결자해지코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저로 인해 혼선과 억측이 야기되고 있다. 이에 제가 먼저 결론 내리는 것이 책임 있는 자세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이제 앞으로 장관으로서는 직에 머무는 날까지 그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김민전 의원, 선거권·선거운동 연령 18→16세로 하향 법률안 대표발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선거권·선거운동 연령을 현행 18세에서 16세로 낮추는 법률안이 발의됐다. 6일 국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비례대표, 교육위원회, 초선)은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공직선거법 제15조(선거권)제1항은 “18세 이상의 국민은 대통령 및 국회의원의 선거권이 있다”고, 제2항은 “18세 이상으로서 제37조제1항에 따른 선거인명부작성기준일 현재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은 그 구역에서 선거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의회의원 및 장의 선거권이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제60조(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제1항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2. 미성년자(18세 미만의 자를 말한다. 이하 같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개정안 제15조(선거권)제1항은 “16세 이상의 국민은 대통령 및 국회의원의 선거권이 있다”고, 제2항은 “16세 이상으로서 제37조제1항에 따른 선거인명부작성기준일 현재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은 그 구역에서 선거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의회의원 및 장의 선거권이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제60조(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제1항은 “다음

경제

더보기
소상공인 단체, 대형마트 온라인 배송 무제한 허용에 “쿠팡 독주 못 막고 전통시장 궤멸”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대형마트의 온라인 배송을 무제한으로 허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소상공인 단체들은 강하게 반발했다. 당내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나왔다. 오세희 의원은 6일 기자회견을 해 “저는 최근 제기된 대형마트 온라인·새벽배송 허용 논의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어 이 논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이 논의가 현실화된다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은 회복하기 어려운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대형마트의 온라인·새벽배송 허용은 플랫폼 독점 해소의 해법이 될 수 없다”며 “정작 문제를 일으킨 쿠팡 (주식회사)의 불공정행위는 방치한 채, 사회적 합의로 지켜 온 유통산업발전법의 구조만 흔들어선 아무 문제도 해결되지 않는다. 오히려 애꿎은 골목상권 소상공인만 시장에서 밀려날 것이 명백하다”고 강조했다.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은 “지금 우리가 도려내야 할 상처는 분명하다. 개인정보 유출·알고리즘 조작·시장지배력 남용 등 심각한 불공정행위를 반복해 온 거대 플랫폼의 독점 구조다”라며 “전통시장과 골목상인들은 ‘대형마트 새벽배송이 허용되는 순

사회

더보기
호산대, 혁신지원사업 & RISE 연계 대학발전 워크숍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호산대학교는 지난 3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전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과 경상북도 RISE사업 추진 성과 공유 및 확산을 위한 대학발전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전상훈 기획조정본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전에는 △ 지산학 협력 성과 공유로 뷰티스마트케어과 류현지 교수의 ‘RISE 지역기반 특화 전문인재 양성’ △ 평생직업교육 성과 공유로 약선영양조리과 정중근 교수의 ‘성인학습자 역량교육과정 운영 사례’ △ 학생 참여 사례 공유로 방사선과 이희선 학생의 ‘학생 참여 전공역량강화 프로그램 우수 사례’ △ 지역기반 헬스케어 특화분야 전문인재 양성 사례로 간호학과 황혜정 교수, 물리치료과 김상진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하였다. 또한 전공융합교육 사례로 정선영 교무처장이 ‘보건통합교육 운영 성과 사례’ 발표를 하였다. 오후에는 △ 프리윌린 황재철 본부장의 ‘AI코스웨어 기반 교수-학습 혁신 사례’ △ 대구과학대학교 김범국 부총장의 ‘대학혁신을 위한 재정지원사업 추진 전략’ △ Face&Mind 경영연구소 최낙영 대표의 ‘앞서가는 교수자의 얼굴경영·마음경영’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김재현 호산대 총장은 이번

문화

더보기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추구하는 공리주의 철학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예출판사가 도덕철학사 최고 걸작이자 ‘자유론’을 잇는 존 스튜어트 밀의 대표작 ‘공리주의’를 문예인문클래식으로 출간했다. 존 스튜어트 밀은 공리성의 원리를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형태로 증명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라 밝힌다. 밀은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추구하는 공리주의 철학의 핵심을 요약하고 공리주의 사상을 대중화하기 위해 공리주의에 제기되는 여러 비판을 조목조목 반박한다. 이 과정에서 또 다른 공리주의 사상가 제레미 벤담과는 다른, 밀만의 고유한 공리주의 사상의 궤적이 드러난다. “만족한 돼지보다도 불만을 가진 인간이 더 낫고, 만족한 바보보다도 불만을 가진 소크라테스가 더 낫다”는 존 스튜어트 밀의 유명한 격언이 바로 공리주의가 쾌락의 질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비난에 대한 반박의 일환이다. 문예인문클래식으로 출간된 ‘공리주의’는 최초의 민주주의 철학 중 하나인 공리주의 개념을 적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인문학자이자 법학자인 박홍규 영남대 명예교수가 번역을 맡았다. 다소 난해하고 복잡한 원문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 장 맨 앞에 짤막한 해석을 달고, 원서에는 없는 소제목을 달아 본문을 구분했다. 밀의 생애와 사상을 갈무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