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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남시, '찾아가는 자전거 정비소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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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식·이동식 운영…고장 난 자전거 원가 수리
거주지 관계없이 자전거 탑승자 누구나 이용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성남시가 올해 하반기에 '찾아가는 자전거 정비소 서비스'를 시작했다. 성남시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정식·이동식 자전거 정비소 일정을 확정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정식 자전거 정비소는 7월2일부터 분당구 야탑동 만나교회 뒤 탄천 공터에 마련됐다. 자전거 정비소 운영 시간은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동식 자전거 정비소는 순회 일정에 따라 지역 곳곳 22곳을 찾아가서 서비스를 실시한다.  순회 서비스 시간은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다.



고장 난 자전거를 고치려면 운영 일정 (성남시 홈페이지→분야별 정보→교통→자전거) 확인 후 각 정비소를 찾아오면 된다. 자전거 바퀴 공기 주입이나 오일 보충, 제동장치·체인·변속기 상태 확인과 교정 등 가벼운 정비는 무상으로 이뤄진다. 1000원 이상의 자전거 부품 비용은 이용자 부담이며, 공임 없이 도매가격으로 원가로 수리한다. 이동식·고정식 모두 거주지와 관계없이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성남시는 2014년도부터 자전거 정비소를 운영해 그해 6900대, 2015년 5155대, 2016년 5095대, 지난해 4950대, 지난 상반기 2175대의 자전거를 점검·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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