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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요양보호사 관련 모임, 박원순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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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과 '박원순을 지지하는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회원모임 회원들'은 7일 국회정론관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민소현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회장은 “사회적 ‘효’를 실천하는 요양보호사의 권익증진을 위해 일해 온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회원 일동은 ‘시대와 나란히 시민과 나란히’라는 박원순 후보의 구호처럼 요양보호사 처우개선과 권익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활동과 서울시정을 위해 오는 6·13지방선거에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한 박원순 후보 적극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날 민 회장은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에 대해 "노인성 질환으로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노인에게 신체적, 정신적, 심리적, 정서적 지원 서비스 및 사회적 보살핌을 제공하는 요양보호사의 전문성 향상 및 권익증진을 도모함으로써 노인의 보건복지 증진 및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활동해 온 단체"라고 소개했다.


그는 특히 "장기요양제도는 10년이란 세월이 흘러왔지만 많은 여건 개선이 아직도 시급한 실정"이라며 "요양 종사자가 성심성의껏 케어할수 있는 처우개선과 운영자가 비젼을 가지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장기요양환경의 틀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때에 오는 6·13지방선거에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한 박원순 후보는 서울시정을 운영하면서 그간 중앙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요양보호사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보여주었고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과 권익증진을 위한 정책을 펼치려 노력해 왔다"며 박원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끝으로 그는 "앞으로도 박원순 후보가 서울시장에 당선되면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가 국회에 청원드린 요양보호사의 보수교육을 법제화하는 노인복지법 개정안 통과를 지지해 주시고,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가 서울의 요양시장을 대변하는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운영과 요양보호사를 위한 질좋은 교육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앙회의 역할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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