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1.06 (화)

  • 맑음동두천 -5.9℃
  • 맑음강릉 -0.3℃
  • 맑음서울 -4.1℃
  • 맑음대전 -4.4℃
  • 맑음대구 -1.1℃
  • 맑음울산 -1.1℃
  • 맑음광주 -1.9℃
  • 맑음부산 0.7℃
  • 맑음고창 -3.3℃
  • 구름조금제주 4.3℃
  • 맑음강화 -7.3℃
  • 맑음보은 -7.5℃
  • 맑음금산 -6.3℃
  • 맑음강진군 -0.2℃
  • 맑음경주시 -1.2℃
  • 맑음거제 0.3℃
기상청 제공

문화

제59회 서라벌고 '밀알회전' 개막..15일까지

URL복사


[시사뉴스 김학영 기자] 서울 서라벌고등학교 미술동문으로 구성된 밀알회(회장 신낙균)가 지난 59년 동안 한해도 빠지지 않고 동문이 중심이 된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는 5월 9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조형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59회 서라벌고 미술동문 밀알회전’으로 고교 미술부 출신으로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여타의 예술고등학교 조차도 해오지 못한 것을 지속해 내년이면 환갑을 앞두고 있다. 특히 1회 졸업생이 어느덧 80세가 넘어 연로한 선배나 동료들이 하나둘 타계했지만 여전히 예전의 끈끈한 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작품을 선보인 작가는 은사인 (서임병·조문자·양승욱) 김선회(2회), 박기완(2), 홍석창(3), 손장섭(4), 임무상(4), 박홍준(5), 김행신(6), 장정웅(7), 최응규(7), 홍병수(7), 차병철(8), 최병오(8), 피기철(8), 공두수(9), 김흥태(9), 신낙균(9), 안관태(9), 이왈종(9), 강기융(10), 남기행(11), 백수현(11), 임동옥(11), 김성실(12), 조성호(12), 홍상문(13), 이재식(14), 이환교(14), 김진관(15), 박세건(15), 전준희(15), 윤정년(16), 문형진(18), 조국현(18), 류영일(22) 등 38명이다.

옛 은사인 김영혁 교장 선생님은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번 전시회에 참석해, “여러분의 훌륭한 작품을 보면서 그동안 흘렸을 눈물, 걸어온 흔적을 보았다. 앞으로 더 정진해서 인류가 아끼고 사랑하는 위대한 작품들을 많이 생산하길 기대한다”며 짧지만 긴 여운의 덕담을 남겼다.



그간 서라벌고 출신의 화가들은 한국 화단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이들은 고교 졸업 후 홍익대, 서울대, 전남대, 조선대, 서라벌예대 등의 미술대학을 나온 이후 화가로 성장했다.

홍익대 미대 학장을 지낸 홍석창(3회), 전남대 미대 학장을 지낸 김종일(4회), 이중섭미술상을 받은 손장섭(4회), 파리와 스위스 유명 갤러리 전속작가인 임무상(4회) 등이 그들이다.

특히 옛날에는 서라벌고 미술부 학생이 150~200명으로 전국 각종 미술대회에 나가 상을 휩쓸다시피 했다. 

유명 만화가인 강철수 화백도 차병철 회장의 고교 동기이다. 동아일보에 시사만화 ‘나대로 선생’을 연재했던 이홍우 화백도 그의 한 해 후배이다.

한국화의 거장 홍석창(76) 화백도 홍익대 동양화과를 졸업, 중국에서 동양화를 수학한 후 홍대 교수로 오랫동안 재직하며 이론과 실기를 후학들에게 가르쳤다.

또한 한국 추상화의 거장 김종일 화백은 전남대학 예술대학장 퇴임 후 현재 동 대학 명예교수로 활동 중이다. 

김종일 작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 전라남도전, 광주광역시전, 무등미술대전, 오지호미술상, 이인성미술상 심사·운영위원, 97 광주비엔날레 조직위원 등을 지냈다. 제10회 한국미술협회전 국립현대미술관장상 수상, 대통령 근정포장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시진핑 주석 정상회담...“2026년 한중관계 전면 복원 원년으로 만드는 계기”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을 해 한국과 중국의 협력 강화에 사실상 합의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진행된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이번 정상회담은 2026년을 한중관계 전면 복원의 원년으로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양국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되돌릴 수 없는 시대적 흐름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도 변함없이 이어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제 시대의 흐름과 변화에 발맞춰서 주석님과 함께 한중관계 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가고 싶다”며 “저와 주석님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중관계의 정치적 기반과 우호 정서의 기반을 튼튼히 쌓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국민 실생활과 직결된 분야에서 수평적 호혜 협력을 이어가며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라며 “아울러 한반도 평화를 위해 실현 가능한 대안을 (한국과 중국이) 함께 모색하겠다. 번영과 성장의 기본적 토대인 평화에 양국이 공동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말했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중국은 한국과 함께 우호 협력의 방향을 굳건히 수호해야 한다. 양국의 협력 동반자 관계가 건강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레저】 설경 속에서 즐기는 얼음 낚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온 세상이 얼어붙는 겨울을 맞아 낚시 마니아들의 마음은 뜨겁다.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얼음 낚시의 계절이다. 낚시 축제에는 각종 이벤트와 먹거리,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레포츠와 문화행사 등이 마련돼 있어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직접 잡아서 맛보는 송어 대표적인 겨울 관광 축제인 ‘제17회 평창송어축제’가 오는 2026년 1월 9일부터 2월 9일까지 강원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 2007년 시작된 평창송어축제는 얼음낚시를 중심으로 겨울 레포츠와 체험, 먹거리, 공연이 펼쳐지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매년 수십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겨울 관광 명소다. 올해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시설 확충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서도 송어 얼음낚시와 맨손 송어 잡기 체험이 대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추위에 대비한 텐트 낚시와 실내 낚시터도 마련되며 운영요원이 현장에서 도움을 준다. 낚시 외에도 눈썰매, 스노우래프팅, 얼음 카트 등 다양한 겨울 레포츠와 체험 콘텐츠가 마련돼 가족 단위 관광객과 젊은 층 모두가 즐길 수 있다. 축제장 내 회센터와 구이터에서는 직접 잡은 송어를 송어회,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활력과 열정이 넘치는 ‘붉은 말띠의 해’, 새해의 목표는?
다사다난했던 2025년 ‘푸른 뱀띠의 해’를 보내고, 활력과 열정, 속도와 변화의 에너지가 강하다고 여겨지는 ‘붉은 말띠의 해’ 병오년(丙午年)이 밝았다. 새해는 개인에게는 지난 시간을 정리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출발점이며, 국가적으로는 변화의 흐름을 점검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지난 한 해 국가적으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이후 치러진 6·3 대통령 선거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큰 정치적 변화를 겪었다. 이후 경제와 외교 전반에서 비교적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경주 APEC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냈고, 미국과의 관세 전쟁 속에서도 나름의 성과를 거두며 사상 첫 수출 7천억 달러를 달성해 세계 6위 수출 국가라는 기록을 남겼다. 대한민국 정부는 새해 국정목표를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연대를 핵심 가치로 삼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 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 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 등 5대 국정 목표와 123대 국정 과제를 추진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