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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용섭, 광주의 미래 산업 육성 '6대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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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차 등 미래산업 육성, 광주 일자리 만들겠다"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이용섭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는 2일 광주시의회 기자 브리핑룸에서 '광주를 먹여 살릴 미래산업 육성 6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최근 6년간 광주의 연평균 실질성장률이 2.4%로 전국평균 2.9%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특히 자동차와 전자, 광산업 등 지역 핵심 산업들의 경우 주력기업의 부진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고 미래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신산업, 문화콘텐츠산업 등도 성과가 미흡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그가 이날 발표한 6대 공약은 △광주를 친환경 스마트카 중심도시로 만들 방안 △에너지신산업을 광주의 미래 핵심산업으로 육성 △광산업, 가전산업, 금형산업을 산업간 융합과 기술혁신을 통해 새로운 경쟁력을 가진 산업으로 변화시키는 방안 △바이오헬스, 문화콘텐츠, 인공지능, 양자정보통신 등 육성 △세계적인 테마파크와 광주만의 문화가 어우러지는 국제문화관광산업 육성 △시장 직속 '미래산업전략위원회' 설치다.


그는 또한 "광주 주력산업의 부진과 어려움은 산업간 융합과 기술혁신, 산업구조 개편이라는 대변혁을 이뤄야 해결할 수 있다"며 "좋은 일자리 창출과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해 광주만의 미래 전략사업을 기초부터 차근차근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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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등... '서귀포국가유산야행'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제주마을문화진흥원은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이 개막했다고 14일 밝혔다. 서귀포항 일대에서 개막 예정인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주최 기관 제주마을문화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주간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 유람선을 탑승해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해상 문화유산 투어’ 500명과 기간 동안 매일 저녁 열리는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에서 회차별 30명을 넘기는 신청이 접수됐다. 특히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은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분들도 관객의 자격으로 진행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제주의 신화를 기반으로 유려한 자연경관과 역사 체험을 위해 기획된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은 사전 신청을 받은 프로그램 외에도 야경, 야로, 야설, 야사, 야화, 야시, 야식, 야숙 등 ‘8야’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신용구 작가가 구현한 ‘서천꽃밭’과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그리고 홀로그램을 통해 구현한 영등할망의 방문은 밤바다와 신화가 어우러지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버스킹 무대와 어우러진 먹거리 장터도 열려 눈과 귀 그리고 미각까지 만족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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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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