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8 (일)

  • 맑음동두천 -6.1℃
  • 맑음강릉 -0.9℃
  • 맑음서울 -6.3℃
  • 맑음대전 -4.1℃
  • 맑음대구 -3.4℃
  • 맑음울산 -2.4℃
  • 구름많음광주 -3.6℃
  • 맑음부산 -1.0℃
  • 구름많음고창 -4.0℃
  • 제주 0.8℃
  • 맑음강화 -6.2℃
  • 맑음보은 -5.6℃
  • 맑음금산 -4.2℃
  • 구름많음강진군 -2.5℃
  • 맑음경주시 -3.1℃
  • 맑음거제 -0.5℃
기상청 제공

정치

野, 김기식·참여연대 '맹폭'

URL복사

안상수, "스카이대학보다 좋은 대학이 참여연대라는 비아냥이 회자되고 있다"
정태옥, "김기식 갑질은 하늘과 땅이 아는데 조국만 몰랐다는 건 참여연대 동문이라선가"
유승민, "대통령 발언은 국회에 김기식보다 더 부패하지 않았냐며 모욕 주는 말"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최근 불거진 '김기식 사태'의 여파가 참여연대와 청와대 조국 민정수석에게 미치고 있는 모양새다.


일각에서는 김기식 금감원장을 비롯한 정치권 주요인사를 배출한 '참여연대'가 국내 최고의 대학이냐라는 비아냥까지 회자되고 있기도 하다.


이 같은 흐름속에서 야당은 16일에도 김기식 금감원장과 참여연대 및 청와대의 참여연대 출신 인사들에 대한 공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이날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안상수 정책위 부의장은 "요즘 시중에서 소위 ‘스카이대학보다 좋은 대학이 참여연대다’라고 하는 비아냥이 국민들 사이에 회자되고 있다"며 "참여연대는 문재인 정부의 주요 권력기관을 접수했으며 이는 지금도 진행 중"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조국 민정수석이 참여연대 운영위원회의 부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지금 현재 뇌물 외유로 의심되는 김기식 금감원장은 참여연대 사무처장을 지냈다"며 "이 밖에도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정현백 여성가족부장관,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 장하성 정책실장, 강병구 재정개혁특별위원장, 김성진 청와대 사회혁신비서관, 김수현 사회수석,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 홍일표 청와대 선임행정관과 박원순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 교육감 등이 모두 참여연대 출신"이라고 적시했다.


그러면서 그는 "도덕성과 범죄 사실로 낙마한 안경환 법무부장관 후보자, 조대엽 노동 장관 지명자도 참여연대 출신"이라며 "민주당 정부가 아니라 참여연대 정부"라고 꼬집었다.


계속해서 그는 "참여연대는 사드의 한국배치 철회와 북한이 참여하는 천안함 침몰 사건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단체"라며 "참여연대는 천안함 폭침 대신 줄곧 침몰을 주장하고 있다. 사실 왜곡은 물론 국민의 정서와 배치되는 주장을 하는 단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특히 "참여연대는 2006년 서울 종로에 5층짜리 자체 건물을 지으면서 자신들이 편법상속을 주장하던 대기업을 포함해서 850개 기업에 계좌당 500만원 이상씩 신축 후원금을 달라는 사실상 청구서를 보낸 전력이 있다"며 "투명사회를 외치면서 뒷구멍으로 국민들을 속이고 있는 단체"라고 힐난했다.


아울러 그는 "대한민국 국민은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선출한 것이지 참여연대에 권력을 맡긴 것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일갈했다.


안 부의장이 참여연대에 집중적으로 화살을 날렸다면 바른미래당의 유승민 공동대표는 같은 날 문재인 대통령의 국회에 대한 태도에 방점을 찍고 문 대통령을 비난했다.


그는 "금감원장의 위법여부는 검찰의 수사기소와 법원의 판결로 결정된다는 것은 일반국민들도 다 아는 상식인데, 변호사 출신의 대통령이 위법여부를 엉뚱히 선관위에 엉뚱하게 질의했고, 그 질의내용도 선관위가 판단할 내용이 아닌 것들이 많다"며  "위법이라면 형을 선고받고 감옥에 갈 일이지, 이것이 무슨 해임도 아니고 사임으로 끝날 일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국회의원들이 당시 관행에 비추어 도덕성이 평균 이하라고 판단되면 사임토록 하겠다는 이 말은 정말 황당하기 짝이 없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생각한다면 문재인 대통령 본인의 수준이 도대체 어땠기에 이런 말도 안 되는 말을 하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또 대통령의 이 발언은 19대 국회의원들에게 당신들은 김기식보다 더 부패하지 않았냐며 모욕을 주는 말"이라며 "국회가 왜 대통령으로부터 이런 모욕을 받아야하는지 저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고 참을 수가 없다"고 규탄했다.
 
이런 가운데, 한국당의 정태옥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구시대 잘못된 관행과 과감히 결별하겠다'고 했다"며 "그 '과감한 결별'의 결단으로 두 전직 대통령을 잡아넣고, 5명의 보수정권 국정원장을 가두고, 열심히 일한 공직자들을 자살로 몰거나 콩밥 먹이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런데 왜 김기식과는 '과감한 결별'을 하지 않는가'라고 반문했다.


정 대변인의 이 같은 발언은, 문 대통령의 과거 발언이 현재의 행동과 불일치함을 꼬집은 것으로 읽혀진다.


정 대변인은 계속해서 화살을 참여연대와 청와대 조국 민정수석에게로 돌렸다.


그는 "김기식을 금융개혁의 적임자라고 했다. 조금만 귀를 열었으면 그가 19대 국회의원 시절에 얼마나 많은 갑질을 했는지를 여의도만이 아니라 하늘이 알고 땅도 안다"며 "한두 사람에게만 제대로 물어봤으면 그는 아니었다. 갑질 외에도 금융에 대한 독단과 독선, 아집으로 얼마나 많은 지탄을 받았는지를 알 수 있었을 것"이라고 힐난했다.


이어 그는 "결국 조국 수석만 몰랐다는 것인데 실제 몰랐는지, 아니면 지금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이라고 비아냥거리는 '참여연대' 동문이라서 그러는 것인가"라며 "결국 본 건의 핵심은 관행의 문제가 아니라 인사검증의 실패"라고 규정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김민전 의원, 선거권·선거운동 연령 18→16세로 하향 법률안 대표발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선거권·선거운동 연령을 현행 18세에서 16세로 낮추는 법률안이 발의됐다. 6일 국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비례대표, 교육위원회, 초선)은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공직선거법 제15조(선거권)제1항은 “18세 이상의 국민은 대통령 및 국회의원의 선거권이 있다”고, 제2항은 “18세 이상으로서 제37조제1항에 따른 선거인명부작성기준일 현재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은 그 구역에서 선거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의회의원 및 장의 선거권이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제60조(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제1항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2. 미성년자(18세 미만의 자를 말한다. 이하 같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개정안 제15조(선거권)제1항은 “16세 이상의 국민은 대통령 및 국회의원의 선거권이 있다”고, 제2항은 “16세 이상으로서 제37조제1항에 따른 선거인명부작성기준일 현재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은 그 구역에서 선거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의회의원 및 장의 선거권이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제60조(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제1항은 “다음

경제

더보기
소상공인 단체, 대형마트 온라인 배송 무제한 허용에 “쿠팡 독주 못 막고 전통시장 궤멸”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대형마트의 온라인 배송을 무제한으로 허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소상공인 단체들은 강하게 반발했다. 당내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나왔다. 오세희 의원은 6일 기자회견을 해 “저는 최근 제기된 대형마트 온라인·새벽배송 허용 논의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어 이 논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이 논의가 현실화된다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은 회복하기 어려운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대형마트의 온라인·새벽배송 허용은 플랫폼 독점 해소의 해법이 될 수 없다”며 “정작 문제를 일으킨 쿠팡 (주식회사)의 불공정행위는 방치한 채, 사회적 합의로 지켜 온 유통산업발전법의 구조만 흔들어선 아무 문제도 해결되지 않는다. 오히려 애꿎은 골목상권 소상공인만 시장에서 밀려날 것이 명백하다”고 강조했다.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은 “지금 우리가 도려내야 할 상처는 분명하다. 개인정보 유출·알고리즘 조작·시장지배력 남용 등 심각한 불공정행위를 반복해 온 거대 플랫폼의 독점 구조다”라며 “전통시장과 골목상인들은 ‘대형마트 새벽배송이 허용되는 순

사회

더보기
호산대, 혁신지원사업 & RISE 연계 대학발전 워크숍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호산대학교는 지난 3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전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과 경상북도 RISE사업 추진 성과 공유 및 확산을 위한 대학발전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전상훈 기획조정본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전에는 △ 지산학 협력 성과 공유로 뷰티스마트케어과 류현지 교수의 ‘RISE 지역기반 특화 전문인재 양성’ △ 평생직업교육 성과 공유로 약선영양조리과 정중근 교수의 ‘성인학습자 역량교육과정 운영 사례’ △ 학생 참여 사례 공유로 방사선과 이희선 학생의 ‘학생 참여 전공역량강화 프로그램 우수 사례’ △ 지역기반 헬스케어 특화분야 전문인재 양성 사례로 간호학과 황혜정 교수, 물리치료과 김상진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하였다. 또한 전공융합교육 사례로 정선영 교무처장이 ‘보건통합교육 운영 성과 사례’ 발표를 하였다. 오후에는 △ 프리윌린 황재철 본부장의 ‘AI코스웨어 기반 교수-학습 혁신 사례’ △ 대구과학대학교 김범국 부총장의 ‘대학혁신을 위한 재정지원사업 추진 전략’ △ Face&Mind 경영연구소 최낙영 대표의 ‘앞서가는 교수자의 얼굴경영·마음경영’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김재현 호산대 총장은 이번

문화

더보기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추구하는 공리주의 철학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예출판사가 도덕철학사 최고 걸작이자 ‘자유론’을 잇는 존 스튜어트 밀의 대표작 ‘공리주의’를 문예인문클래식으로 출간했다. 존 스튜어트 밀은 공리성의 원리를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형태로 증명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라 밝힌다. 밀은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추구하는 공리주의 철학의 핵심을 요약하고 공리주의 사상을 대중화하기 위해 공리주의에 제기되는 여러 비판을 조목조목 반박한다. 이 과정에서 또 다른 공리주의 사상가 제레미 벤담과는 다른, 밀만의 고유한 공리주의 사상의 궤적이 드러난다. “만족한 돼지보다도 불만을 가진 인간이 더 낫고, 만족한 바보보다도 불만을 가진 소크라테스가 더 낫다”는 존 스튜어트 밀의 유명한 격언이 바로 공리주의가 쾌락의 질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비난에 대한 반박의 일환이다. 문예인문클래식으로 출간된 ‘공리주의’는 최초의 민주주의 철학 중 하나인 공리주의 개념을 적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인문학자이자 법학자인 박홍규 영남대 명예교수가 번역을 맡았다. 다소 난해하고 복잡한 원문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 장 맨 앞에 짤막한 해석을 달고, 원서에는 없는 소제목을 달아 본문을 구분했다. 밀의 생애와 사상을 갈무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