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장진영, 서울시장 출마 전격 선언

URL복사

"젊고 매력적인 서울을 만들겠다"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바른미래당 장진영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은 26일 국회정론관에서 "젊고 매력적인 서울을 만들겠다"며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지난 2010년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스타 변호사'로 이름이 알려졌고 2011년 유명퀴즈프로그램에서 프로에 우승, 상금으로 받은 5000만원 전액을 기부한 바 있다.


당시 장 전 최고위원은 "빌게이츠가 된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서울시장에게 집중돼 있는 권력과 권한을 대폭 분산시켜야 한다"며 "서울시 공무원들을 시장바라기가 아니라 시민바라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지방선거가 80일도 채 남지 않았는데 안철수, 유승민 두 사람 얼굴만 얌전히 바라보고 있을 수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장 전 최고위원은 현재 바른미래당 소속으로 아파트 특위 공동위원장·미투 법률지원단장·서울 동작을 지역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이날 출마선언문을 통해 "기득권을 잃을까봐 전전긍긍하는 바른미래당의 저조한 지지율을 극복하기 위해 출마했다"면서 "자유한국당을 소멸시키고 제1야당을 교체해 내고야 말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박원순 서울시장 63세, 박영선 의원 58세, 우상호 의원 56세 등 30대의 청년들이 나라를 이끄는 세상에서 대한민국의 서울시장 후보들은 60세 전후의 지도자들 일색"이라며 "30,40대의 유연성과 순발력을 당해내기는 어렵다. 순식간에 급변하는 세상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젊고 새로운 지도자, 변화와 혁신을 선택할 권리가 주어져야 한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그는 자신의 소비자 대변인 경험을 언급하며 "서울 소비자들의 주머니를 튼튼하게 지키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그는 또한 "기존 관행이 아닌 새로운 기준으로 후보를 낼 준비가 된 당이 바른미래당이라는 증거가 바로 장진영"이라며 "바른미래당의 희망의 증거가 되겠다"고 기염을 토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