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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현장 포커스] "전태일 정신은 나눔과 연대의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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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 재단, 국회에서 '전태일 풀빵나눔 국회 바자회' 개최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전태일 재단과 더불어민주당 이용득 의원이 주최하고 주식회사 아이티비가 주관하는 '전태일 풀빵나눔 국회 바자회'가 26일 국회 도서관 앞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본지는 이날 바자회를 주최한 전태일 재단의 오동진 대외협력위원장과의 현장 대화를 통해 바자회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아래는 오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 바자회를 개최하게된 배경은.

전태일 동지는 그동안에는 '내 죽음을 헛되이 하지 말라'는 분신으로만 알려져 있었는데, 전태일 평전이나 이런걸 보면 실제로는 마지막에 자신의 몸을 불사른 것이고, 그 이전에는 정말 차비를 아껴서 어린 여공들에게 풀빵을 사주고 자신은 걸어가기도 하고 많은 실태조사를 거쳐서 노동청이나 대통령께 청원하기도 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보다는 주변의 약자들을 위해서 많은 활동을 했다.



이 사회는 지금 나눔과 연대가 필요한 시기인데, 전태일 열사가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그가 해왔던 활동이 바로 나눔과 연대였다.


저희 전태일 재단은 전태일 정신의 구현 즉, 나눔과 연대를 하려고 한다.


예를 들어 전태일 장학금을 준다던지, 사회적 약자인 이주 노동자를 지원하는 사업. 즉 네팔이나 방글라데시 이주 노동자 돕기 등도 하고, 여성노동자나 비정규직 노동자, 청년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그런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서 조계사와 국회 등에서 바자회를 하게 됐다.



○ 바자회에서 판매하는 물품들은 중소기업 제품들인가.

그렇다. 기부 받는 곳도 있다. 키친아트라고 주방용품 하는 곳에서 기부를 받고 가방을 중간에 납품하는 업체에서도 기부를 받고 그렇게 해서 진행하고 있다. 이 바자회에 참여하는 기업은 사회적 기업이다. 사회적 기업과 함께 중소기업 제품을 협찬 받아서 함께 하고 있다. 다루는 제품들은 의류, 가방, 건어물 등 다양하다.

 

○ 수익금은 어디에 어떻게 쓰이나.

전태일 장학금으로 들어가고, 지역의 어려운 시민활동가 지원사업에도 쓰이고, 이주 노동자 지원 등에도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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