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선대인, 용인시장 선거 출마 선언

URL복사

선대인, "난개발로 고통받는 용인을 변화시키겠다"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22일 선대인경제연구소 소장이자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정책운영위원인 선대인 씨가 6.13지방선거에서 용인시장 출마선언을 했다.


그는 이날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출마선언에서 "저는 오늘 2018년 지방선거에서 용인시장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 참여를 선언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시민들의 삶을 바꾸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그동안 기자로서, 공무원으로서, 연구자로서, 저자로서, 강연자로서, 칼럼리스트로서, 방송인으로서, 시민활동가로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며 "다양한 활동을 해왔지만, 지향점은 늘 한결같았다. 주어진 시기마다 최선을 다해 이 사회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이 사회의 바람직한 변화를 위해 기여한다는 것이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오늘의 출마선언도 그 연장선상"이라면서 "용인시 곳곳이 ‘2차 난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렇게 곳곳에서 난개발로 고통받고 있는데도, 용인시는 수수방관행정과 무책임행정으로 일관하고 있다. 고통받고 있는 그 분들께 저라도 힘이 되고, 필요한 변화를 만들고 싶어 출마를 선언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세제개혁을 역설했다.


그는 "용인이 변화하려면 세금을 잘 써야 한다"면서 "2조원이 넘는 세금을 쓰면서도, 용인경전철 핑계를 대는 것은 변명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는 세금을 제대로 걷어서 제대로 쓰겠다"며 "용인시에 있는 대기업들과 재벌 관련 일가들이 소유한 토지의 개별 공시지가를 현실화해 재산세 수입을 대폭 늘리겠다"고 제시했다.


아울러 "각종 건설사업의 공사비거품을 빼고, 건설업체간 담합을 막아 예산을 대폭 아끼겠다"며 "이렇게 추가로 확보한 예산으로 시민들의 삶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계획을 소개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