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

롯데월드타워, ‘ACEC어워드’ 기계·구조부문 2관왕

URL복사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가 미국엔지니어링협회(ACEC)가 주최하는 ‘2018 엔지니어링 엑설런스 어워드(Engineering Excellence Awards)’에서 기계부문 최고상인 다이아몬드와 구조부문 플래티넘을 받았다고 밝혔다.


ACEC(American Consulting Engineers Council)는 미국 전역 5000개 건설∙엔지니어링 기업을 대표하는 엔지니어링 협회로, 1921년 설립돼 매년 컨퍼런스를 통해 북미 지역뿐 아니라 글로벌 엔지니어링 산업체을 이끌고 있으며 매년 전 세계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있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시사뉴스> 측에 “‘ACEC어워드’에서 심사하는 총 12개 부문에서 롯데월드타워가 2개 부문을 수상하게 됐다”며  “기계부문은 초고층 건물 안에 들어가는 기계시스템, 공조시스템 등 각종 시스템에 대해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고, 구조부문은 내진설계, 횡적저항, 풍속저항 등 하드웨어적인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시상식은 내년 4월 미국 뉴욕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박현철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롯데월드타워가 세계 각국의 프로젝트들이 우열을 겨루는 자리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높이고, 세계가 사랑하는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롯데월드타워는 지난 11월29일 세계적인 부동산개발 분야 박람회인 ‘2017년 미핌 아시아 어워즈(MIPIM Asia Awards)’에서도 은상을 받았다. 홍콩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 롯데월드타워는 상업시설, 주거시설, 문화시설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복합단지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총 12개 부문 중 ‘최고 복합개발 부문(Best Mixed-Use Development)’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미핌 아시아는 세계 상업 부동산 총연합회의인 미핌(MIPIM)이 2006년부터 아시아 지역부동산 프로젝트를 겨냥해 진행하는 부동산 및 자산개발 박람회로 이번 미핌 아시아 어워즈는 2017년 한해 동안 아시아 34개국에서 준공된 건물의 부동산 개발 및 상업시설 개발 업체들이 출품해 경합을 벌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