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윤항기 목사, 나는 가수다…데뷔 55년 '나의 노래 나의 인생'

URL복사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윤항기(73)가 11년 만에 서울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가요홍보사 에이엠지글로벌에 따르면, 윤항기는 4월30일 오후 3·7시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나의 노래, 나의 인생'을 타이틀로 데뷔 55주년 기념 콘서트를 펼친다.

1960년대를 풍미한 밴드 '키보이스' 출신인 윤항기는 한동안 목회자 일에 집중했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노래 인생의 모든 것을 무대에 쏟아붓는다는 계획이다.

1959년 작곡가 김희갑이 악단장으로 있던 미8군 '에이원 쇼'로 데뷔했다. 1960년 해병대 군악대를 거쳐 1964년 한국 첫 그룹사운드로 통하는 키보이스를 결성했다. 이 팀은 '한국의 비틀스'를 표방했다.

1970년대부터 밴드 '키브라더스'와 솔로 활동으로 '장밋빛 스카프' 등을 히트시켰다. 1986년 돌연 미국으로 가 음악 신학을 하고 음악 목사로 변신했다. 가수 겸 뮤지컬배우 윤복희(70)의 오빠이기도 하다.

2014년 9월 신곡 '걱정을 말아요'를 타이틀로 한 55주년 골든앨범을 발표, 음악 열정을 과시했다.

올해가 데뷔 57주년이다. 그러나 당초 55주년 골든앨범 발표 기념으로 기획한 콘서트가 여러 사정으로 미뤄지면서, 이번 콘서트에 '55주년 타이틀'을 그대로 붙이게 됐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노무현재단이 주최하는 ‘제1회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가 오는 6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좋은 책이 사람들의 생각을 바꾼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를 통해 ‘사람사는세상’을 실현하고자 한다.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는 단순한 전시·판매 행사에 그치지 않고, 책을 매개로 한 시민 간 소통과 문화적 연결의 장을 목표로 한다. 이곳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문화, 사람과 공간이 만나고 연결되는 진정한 문화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강연, 토크쇼, 공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공개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연 프로그램에는 강원국 작가가 참여해 ‘삶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김제동이 진행하는 토크쇼 ‘내 말이 그 말이에요’도 마련된다. 공연으로는 이아립의 ‘이응 품은 미음’과 오지은·김사월이 함께하는 ‘내 곁에 사람들’이 준비돼 있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책문화제에서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유튜브 및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