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13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엠씨더맥스 스타일 또 통했다, 음원차트 싹쓸이 '어디에도'

URL복사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음원강자인 밴드 '엠씨더맥스'가 이름값을 확인했다.

엠씨더맥스가 2년 만인 28일 0시에 공개한 정규 8집 '파토스(pathos)'의 타이틀곡 '어디에도'가 멜론, 네이버뮤직 등 주요 음원사이트 8곳의 실시간 차트에서 정상을 달리고 있다.

막판 고음의 애절한 발라드로 감정의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는 전형적인 엠씨더맥스 스타일의 곡이다. 웅장하고 화려한 오케스트라를 뚫고 나오는 이수의 보컬 역시 이 팀의 인장이다.

비슷한 스타일의 '괜찮다가도', '어김없이' 등의 앨범 수록곡도 상위권에 랭크됐다.

이번 앨범의 프로듀싱을 맡은 이수는 전날 청음회에서 "기존과 다르게 힘을 뺀 곡들도 실었지만 팬들이 우리에게 바라는 건 정통 록발라드"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힙합그룹 '블락비'의 리더인 지코의 '너는 나 나는 너', R&B 가수 크러쉬의 신곡으로 '소녀시대' 태연이 피처링한 '잊어버리지마', 그룹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가 뒤를 따르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