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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윤하, 유진·이세은과 한 식구…C9·GG 엔터테인먼트 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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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윤하, 정준영, 치타 등이 소속된 C9엔터테인먼트가 배우 유진, 이세은, 정의철 등이 속한 GG엔터테인먼트와 합병했다.

C9엔터테인먼트는 "콘텐츠 제작 노하우와 배우 관리시스템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서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며 "치밀한 마케팅 협력을 통해 양질의 신규 콘텐츠 생산에 앞장서고 소속 아티스트의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얼라이브(윤하 송희진), 리얼라이브(정준영 정준영밴드 피아), 얼라이브(치타 올티) 등의 레이블로 구성된 C9엔터테인먼트는 각 레이블 특성에 맞는 발라드, 록,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음반 제작과 활동을 전담한다.

GG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로 방송 분야뿐 아니라 칼럼·강연 등 다방면으로 소속 배우들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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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윤석열, 2023년 10월 전부터 비상계엄 준비...반대 세력 제거·권력 독점 목적”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은 지난 2023년 10월 전부터 비상계엄을 준비했고 반대 세력 제거와 권력 독점을 위해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내란 특검팀은 15일 이런 것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은석 특별검사는 이날 서울고등검찰청 기자실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수사결과’ 브리핑을 해 “윤석열 등은 2023년 10월 전부터 비상계엄을 준비했고 군을 통해 무력으로 정치활동 및 국회 기능을 정지시키고 국회를 대체할 비상입법기구를 통해 입법권과 사법권을 장악한 후 반대세력을 제거하고 권력을 독점·유지할 목적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조은석 특별검사는 “비상계엄을 선포할 명분을 만들기 위해 비정상적 군사작전을 통해 북한의 무력도발을 유인했으나 북한이 군사적으로 대응하지 않아 실패했고 이에 윤석열,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 노상원 (전 정보사령부 사령관), 여인형 (당시 국군방첩사령부 사령관) 등은 국회에서 이뤄지는 정치활동을 내란을 획책하는 ‘반국가행위’, ‘반국가세력’으로 몰아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며 “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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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마음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직 살 만한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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