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15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다이애나 크롤, 월플라워 새 버전 '컴플리트 세션스'

URL복사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캐나다 재즈뮤지션 다이애나 크롤(42)의 앨범 '월플라워'의 새 버전인 '컴플리트 세션스'가 22일 유니버설뮤직을 통해 발매됐다.

11년만의 크롤 내한공연을 기념하는 버전이다. 크롤이 유년시절 라디오나 음반으로 듣고 자라온 1960년대 명곡에서부터 최근 팝음악에 이르기까지 히트곡들로 구성됐다.

'월플라워–컴플리트 세션스'는 1, 2차에 걸쳐서 공개된 디지털 싱글 '캘리포니아 드리밍'과 '데스페라도'를 앞세워 발표 넉달만에 세계에서 판매량 60만장을 기록했다.

2월15일 열리는 제58회 그래미 시상식의 '최우수 엔지니어드 앨범' 부문 후보로 올랐다.

이번 앨범에는 컨트리 음악의 아이콘인 조니 미철의 '어 케이스 오브 유'를 비롯, 지난 앨범 버전에 총 네 곡이 추가됐다.

빈스 멘도자의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더해진 '어 케이스 오브 유'를 필두로 캐나다 싱어송라이터 닐 영의 '하트 오브 골드'가 새롭게 수록됐다.

포크 싱어 고든 라이트 풋의 '이프 유 쿠드 리드 마이 마인드'를 세라 맥라클란과 함께 노래했다. 프레드 닐의 곡 '에브리바디스 토킹'은 빈스 길이 피처링했다. 지난 버전에 실렸던 브라이언 애덤스의 '필 라이크 홈', 마이클 부블레의 '얼론 어게인' 등 총 20곡이 실렸다.

크롤은 '월플라워' 월드 투어의 하나로 2월2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콘서트를 연다. 마마스 & 파파스의 '캘리포니아 드리밍', 이글스의 '데스페라도' 등 귀에 익숙한 당대 히트곡은 물론 자신의 히트 재즈 넘버들을 함께 선보인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정치, 사회 양극화와 격차 문제 최소한으로 완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민생·경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국민 패널 100여명과 함께하는 디지털 토크 라이브를 열고 "정치가 사회 양극화와 격차 문제를 최소한으로 완화해야 한다"며 "실현 가능한 현실적 정책들을 함께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콘텐츠문화광장에서 열린 '디지털 토크 라이브 국민의 목소리, 정책이 되다' 에서 "우리나라 경제상황이 평균적으로 나쁘지 않은데, 압도적 다수의 사람들은 불평등 때문에 매우 힘들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의 본질은 국민이 지금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국민의 삶에서 제일 중요한 게 경제 문제다. 먹고사는 게 힘들면 정말 피곤하다"고 했다. 지역균형 발전 방안을 두고는 "수도권 집값 때문에 시끄러운데, 사실 제일 근본적인 문제는 수도권 집중에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우리가 취업이 쉽지 않다 보니 전세계적으로 자영업 비율이 엄청 높은데, 최저임금도 못 버는 경우가 태반"이라고 했다. 또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은 요새 빚 때문에 더 난리인데, 금융 문제에 있어서는 지금보다 좀 개혁적으로 접근했으면 좋겠다"며 "선진국은 못 갚은 빚을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