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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류현진·강정호 개막전 복귀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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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미국프로야구(MLB)에 몸담고 있는 류현진(29·LA 다저스)과 강정호(29·피츠버그)가 개막전에는 복귀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9일(한국시간) '부상에서 복귀할 톱플레이어들'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이 매체는 복귀 시점별로 개막전과 상반기, 후반기로 나눠 메이저리그의 주요 선수들을 분류했다.

코리안 메이저리거 류현진과 강정호도 나란히 이름을 올렸지만 개막전이 아닌 상반기 복귀다.

우선 지난해 5월 어깨 수술을 받아 한 시즌을 날린 류현진에 대해서는 복귀 시점을 장담할 수는 없지만 상반기 중에는 돌아올 것으로 예측했다.

MLB.com은 "다저스가 류현진의 개막전 복귀에 확신이 있었다면 스캇 카즈미어와 마에다 겐타 둘 중 한 명만 영입했을 것"이라며 근거를 댔다.

류현진은 현재 불펜 투구를 시작했고 스프링캠프 합류를 위해 구슬땀을 쏟고 있다.

그러나 MLB.com은 "어깨 관절와순 수술은 복귀 시점이 매우 불확실하다. 본인은 스프링캠프 정상 합류를 원하고 있지만 개막 후 몇주 뒤 복귀를 노리는 것이 현실적인 방안이다"고 덧붙였다.

9월 수비 도중 무릎과 정강이에 부상을 입은 강정호는 류현진보다 조금 일찍 복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유는 2루수 닐 워커의 트레이드였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피츠버그는 주전 2루수인 워커와 계약 연장을 하는 대신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했다. 3루수를 맡았던 유틸리티 플레이어 조시 해리슨을 2루로 보내고, 유격과 3루를 오갔던 강정호를 3루에 정착시키면 공백은 메울 수 있다.

이 매체는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복귀에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워커를 트레이드했다"면서 "개막전은 조금 불안하지만 4월에 돌아올 확률은 매우 높다"고 긍정적 전망을 내놓았다.

팔꿈치 수술로 지난 시즌을 통째로 날린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텍사스)도 상반기에 복귀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류현진의 동료인 브랜던 맥카시의 복귀 시점은 하반기로 점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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