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위치한 롯데푸드 공장부지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해당 건물이 대부분 비어있는 상태여서 피해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오전 2시45분께 문래동 롯데푸드 공장부지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롯데푸드 측은 “화재가 발생한 건물은 창고동과는 별개의 건물이다. 1층의 15평 정도를 사무실로 사용 중이었고, 2~4층은 공실 상태였다”며 “화재로 인해 사무실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으나 피해 금액은 크지 않다”고 밝혔다. 화재는 1시간여 만에 진화됐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으로 계란 가격이 치솟으면서 계란 소비를 줄이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계란을 대신해 단백질 공급을 대체 할 수 있는 식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삶은 계란 대신 연어 세계 10대 수퍼푸드인 연어는 100g당 161kcal의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계란의 단백질 성분을 훌륭히 대체할 수 있다. 또한 연어는 칼로리가 낮고 오메가-3지방산, 비타민D 등 건강에 좋은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다. 사조해표에서 출시한 ‘연어레시피 스테이크’는 피부건강에 좋은 비타민D와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한 연어의 맛과 영양을 간편하게 휴대하며 즐길 수 있는 연어캔이다. 알래스카 연어가 통살 형태로 담겨 있어 그대로 먹어도 연어의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으며, 전자레인지에 1분간 조리하면 맛있는 연어 스테이크가 완성된다. 아침식사 대용, 국수 고명 대신 두부 두부는 포화 지방 함유량이 낮고 콜레스테롤이 적은 단백질 식품이다. 가격도 저렴해서 계란을 대체해 식탁에올리기에도 부담이 적다. CJ제일제당은 아침에 먹기 좋은 ‘행복한 콩 브런치 두부’를 선보였다. 두부를 단호박 또는 고구마, 감자 등과 함께 갈아 넣은 샐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각각의 모양이 달라 소비자들의 혼란을 초래했던 친환경제품 마크가 같은 모양으로 통합된다. 환경부는 친환경제품의 대표 인증인 환경마크와 환경성적표지의 로고가 통합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새로 도입되는 환경기술 성능확인도 통합로고를 사용한다. 환경마크와 환경성적표지는 제품의 환경성에 대해 정부가 인증하는 법정인증으로, 그동안 제각각으로 사용되던 로고를 통합함으로써 소비자들의 혼란을 해소할 수 있게 된다. 통합 로고는 나뭇잎과 초록색을 이용해 친환경 이미지를 형상화했고, 둥그런 테두리 속의 글자만으로 환경마크(‘친환경’)와 환경성적표지(‘환경성적’ 또는 ‘CO2’)를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로고 속에 환경부 글자를 넣어 소비자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임금이 체불된 맥도날드 망원점 직원 60여명에 대한 임금 및 퇴직금 지급이 완료됐다. 맥도날드는 망원점 직원 60여명의 임금 및 퇴직금이 설 연휴 전인 지난 25일 지급됐다고 밝혔다. 앞서 맥도날드는 망원점을 운영하던 점주가 체불한 직원들의 임금 지급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긴밀하게 협력해 왔으며, 점주로부터 '어떤 비용보다 직원들의 체불 임금을 우선적으로 지급하겠다'는 확약서를 받은 뒤 점주 계좌에 대한 가압류를 풀어 임금 지급 방안을 마련했다. 맥도날드는 관계자는 “맥도날드는 망원점 직원들의 피해 구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으며, 이 같은 노력이 결실을 맺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맥도날드는 앞으로도 망원점 직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인근 매장 재취업 등 고용 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차(茶) 음료 전문 브랜드 공차코리아가 지난 24일 매장 점주와 매니저 등 공차 전 직원들이 펼치는 ‘제2회 신메뉴 아이디어 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2회를 맞은 신메뉴 아이디어 콘테스트는 119 대 1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으며, 참가 아이디어 수가 지난해 대비 약 300% 가량 증가했다. 심사 기준은 △맛 △비주얼 △상품성 △대중성 △독창성 등 총 8개 요소를 기준으로 평가됐다. 이날 대상은 ‘딸기폼폼 스무디’를 선보인 신촌연세로점의 고주연 파트타이머가 수상했다. 딸기폼폼 스무디는 20대 대학생 소비자 관점에서 개발한 메뉴로 보는 맛, 찍는 맛, 그리고 먹는 맛을 제품에 함께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새빨간 딸기와 새하얀 스무디가 섞이며 만들어 낸 마블링과 눈으로 보이는 딸기 과육의 새콤달콤함이 심사위원들의 눈과 입을 모두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작은 앞으로 공차 신메뉴로 반영돼 소비자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지난 1회 신메뉴 아이디어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한 ‘그린티라떼’도 정식 메뉴로 출시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공차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맛있는 차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명절 음식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고 있다.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의 설문 결과, 이미 조리가 완료된 간편식품을 명절 상차림으로 활용하는 것에 대해 10명 중 9명이 긍정적인 답변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G마켓이 설 명절을 앞 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총 535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2%가 ‘명절 상차림으로 간편식을 활용하는 것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세부적으로는 28%가 명절 음식에 간편식 활용을 적극 찬성한다고 답했고, 64%는 일부 찬성하며, 직접 요리하는 음식과 적당히 섞어 활용할 수 있다고 답했다. 간편식으로 명절 상차림을 차리는 이유로는 ‘고된 명절 노동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32%로 가장 많았고, ‘명절 음식을 준비할 시간이 없다’는 응답이 25%로 그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간편식 구입이 경제적으로 더 합리적이다’(22%), ‘평소 요리실력이 없다’(11%), ‘명절 음식이 많이 남을까봐 조금씩 구입한다’(10%) 순으로 나타났다. 명절 요리로 가장 선호하는 간편식 종류는 깻잎전이나 동태전 등의 ‘각종 전’이 65%로 가장 많았고, △‘산적류’(12%) △‘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30대 그룹이 설 이후 지급하기로 돼있던 약 4조4300억원의 납품대금을 협력사의 자금 압박 해소를 위해 설 이전에 조기 지급하고 있는것으로 조사됐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협력센터’)는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30대 그룹 설前 납품대금 조기지급 계획 조사’ 결과를 25일 밝혔다. 조사는 2016년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상위 30대 그룹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30대 그룹이 이번 설 기간 전에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 지급규모는 4조4325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설 전 납품대금 조기지급 규모인 5조6251억원에 비해 21.2% 감소한 수치다. 협력센터는 납품대금 조기지급 규모가 감소한 요인으로 30대 그룹이 평시에 월 2∼4회 또는 상시로 납품대금을 지급하며 지급시기를 앞당겨온 영향이 크며, 작년 설(3 영업일)에 비해 올해는 주말이 포함된 명절(2 영업일)로 인해 조기지급 금액이 줄어든 영향도 있다고 분석했다. 지급수단으로는 현금결제가 3조3383억원으로 75.3%를 차지했고, 나머지 1조942억원은 수표, 기업구매카드, 구매론 등 즉시 현금화가 가능한 현금성 결제인 것으로 조사됐다. 배명한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농식품전문매장 농협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이 어린이들을 초청해 차례상 차리기 재현 행사와 전통놀이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농협유통은 지난 18일 어린이들을 초청해 설 명절에 대해 알아보고 어동육서, 홍동백서, 조율이시 등 차례상을 차리는 방법, 세배하는 방법, 차례를 지내는 방법 등을 직접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어린이들과 함께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을 진행했으며, 설 차례상은 농협하나로마트에서 판매하는 순수 100% 국산 농축산물로 차려졌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우리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우리 땅에서 나고 자란 농축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어린이들과 함께 설 차례상을 차리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농협유통 소속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 창동점, 전주점 등에서는 지난 23일부터 ‘설맞이 대축제’ 2차 행사를 열고 고기, 과일, 나물 등 설 차례용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고 있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롯데그룹이 자사에 불리한 내용을 담은 언론사의 광고를 통제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본지는 지난 24일자로 발행된 <시사뉴스> 496호에 대한 광고를 국내의 A언론사에 의뢰, 지면까지 배정받았으나 갑작스럽게 무산됐다. A언론사 관계자는 광고 무산에 대해 <시사뉴스> 측에 “롯데에서 난리가 났다”며 “롯데가 더 큰 거래처이기 때문에 광고를 내보내 줄 수 없게 됐다”고 통보했다. <시사뉴스> 496호에는 ‘사드 대체부지 제공과 면세점 허가 대가성 등 롯데그룹에 대한 정경유착 의혹이 2017년에도 계속되고 있다’는 내용의 커버 기사(해당 기사: ‘의혹투성이’ 롯데… “특검, 신동빈 구속해야”)가 담겨있었다. 이에 롯데그룹 측이 자사에 불리한 내용이라는 이유로 <시사뉴스> 측의 광고를 막은 것이 아닌지 의심이 되는 상황이다. 앞서 <시사뉴스> 측은 A신문 25일자에 496호에 대한 광고를 게재하기로 확정하고 광고비까지 지불한 상태였으며, A언론사 측의 요청으로 일정을 조율하던 차에 광고 게재가 무산됐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경실련 관계자는 “실제로 재벌들이 언론사에 (광고로)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맥도날드가 오는 26일부터 빅맥 세트와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 세트 등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1.4% 인상한다. 가격 인상 대상은버거 단품 6개, 런치세트 8개, 아침메뉴 4개, 디저트 2개, 사이드 메뉴 4개 등 24개 제품이다. 버거 제품에서는 △햄버거 200원 △치즈버거 100원 △슈슈버거 400원 △슈비버거 200원 △더블 쿼터파운더 치즈 200원 △더블 1955 버거가 200원 오른다. 런치세트에서는 △더블 불고기 버거 세트 200원 △빅맥 세트 200원 △슈슈버거 세트 200원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 세트 200원 △쿼터파운더 치즈 세트 200원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세트 100원 △슈비버거 세트 200원 △1955버거 세트가 200원 인상된다. 아침메뉴에서는 △베이컨 토마토 머핀 100원 △치킨 치즈 머핀 100원 △빅 브렉퍼스트 200원 △디럭스 브렉퍼스트가 100원 오르며, 사이드 메뉴와 디저트 중 △후렌치 후라이(M) 100원 △맥윙 4조각 200원 △맥스파이시 치킨텐더 4조각 200원 △치킨 스낵팩 100원 △아이스크림콘 100원 △오레오 아포가토 100원 인상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각종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LG생활건강이 2016년 4분기 매출 1조4573억원, 영업이익 17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7%, 20.7% 성장하며 사상 최대 4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사드(THAAD)로 불거진 다양한 불확실성과 역풍에도 불구하고 화장품의 성장이 지속돼, 4분기 매출은 14.2% 성장한 7976억원, 영업이익은 23.1% 증가한 1367억원의 건실한 실적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05년 3분기 이후 46분기 연속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2005년 1분기 이후 47분기 증가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2년 가까이 꾸준하게 성장했다. 2016년 연간실적은 매출 6조941억원, 영업이익 8809억원, 당기순이익 5792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각각 14.4%, 28.8%, 23.1% 증가하며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사상 최대 연간 실적을 달성했다. 부문별로는 생활용품이 매출 3623억원, 영업이익 27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8%, 16.6% 증가했다. 음료는 매출 2974억원, 영업이익 136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 7.2% 성장했다. LG생활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전 세계에 증강현실(AR) 열풍을 몰고 온 ‘포켓몬고’가 출시 약 6개월 만에 국내에도 정식 출시됐다. 국내 네티즌들은 ‘포켓몬고’의 뒤늦은 출시에도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나이언틱과 포켓몬코리아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모바일 게임 ‘포켓몬고’를 한국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출시된 ‘포켓몬고’는 닌텐도의 ‘포켓몬’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AR 기반의 모바일게임으로, 전 세계 6억 다운로드 이상을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몰고 온 바 있다. ‘포켓몬고’ 열풍에 대해 나이언틱의 데니스 황 아트총괄이사는 “작년 여름 출시 이후 ‘포켓몬고’ 이용자들이 걸어서 이동한 거리는 총 87억㎞로, 이는 지구를 20만번 이상 도는 거리”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7월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켓몬고’는 국내에 정식 출시되지 않아 ‘포켓몬고’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해외 계정을 만드는 등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 함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해외출시 약 10일 만에 국내 이용자가 10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포켓몬고’가 구글맵을 기반으로 만들어져 우리나라의 지도반출 규제에 따라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동충하초를 원료로 한 제품에서 식중독균과 중금속이 검출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판매중인 동충하초 18개 제품을 대상으로 식중독균인 바실러스 세레우스 및 중금속(납, 비소, 수은, 카드뮴) 검출여부, 표시실태 등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분말 5개 제품, 진액 6개 제품, 환 7개 제품이다. 18개 제품의 바실러스 세레우스 검출 여부 시험 결과, 3개 제품이 기준치(1000CFU/g 이하)를 초과해 「식품위생법」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바실러스 세레우스균은 토양세균의 일종으로, 오렴된 야채와 곡류 등 농작물 및 식품원료 내에서 주로 포자상태로 존재하며 메스꺼움,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전형적인 식중독 증상을 유발한다. 또한, 진액 형태의 6개 제품을 제외한 나머지 12개 제품에서 납, 비소 등의 중금속이 검출됐다. 현행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는 중금속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아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동충하초 주정추출물)의 기준을 적용할 경우, 환 형태의 1개 제품이 납 허용 기준(1.0mg/kg 이하)을 초과(1.2mg/kg)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한국소비자원은 동충하초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