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와 금오공대가 공동 추진한‘경북지역 공공하수처리시설 유입수 및 방류수의 유기물 특성’에 관한 연구가 대한환경공학회 ‘이달의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 경상북도의 이번 공동연구는 도내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유입수와 방류수에 대한 유기물 성상특성을 조사하여 낙동강 등 공공수역의 수질관리를 위해 현장 활용이 가능한 과학적 실용자료를 확보하기 위함이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공동연구에서 도내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수질측정 빅데이터에 대한 통계적 분석과 수질오염 주요물질에 대한 측정으로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는 생물학적처리에 의해 단백질계 유기물질이 많이 제거되고 미생물 대사작용으로 난분해성 휴믹물질이 생성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향후 낙동강 등 공공수역의 수질관리 뿐만 아니라 오폐수의 생물학적처리와 먹는물의 정수처리공정 등 수처리와 안전한 수자원 확보에도 과학적 기초자료로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본 연구성과는 환경분야 국내 최대 학술지인 대한환경공학회지 5월호에 게재돼 약 1만여 회원에게 제공되는 학회지 표지에 우수논문으로 소개됐다. 백하주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대학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수자원관리 선진화를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병해충 상시 발생에 대응하고자 지난 13일 매화면 길곡리를 시작으로 무인항공 활용 병해충 공동방제 1차 방제를 실시한다. 무인항공 병해충 공동방제는 울진군과 관내 농협이 협업하여 추진하는 방제사업으로 청년농업인으로 구성된 “우리진무인항공방제단”이 공동 참여하고 있으며, 50%는 울진군이 지원하고 30%는 농협이 부담해 진행한다. 이번 공동방제는 무인헬기 및 드론공동 방제가 가능한 지역의 읍․면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아 전체 벼 식부 면적의 70%에 해당하는 1,456㏊에 헬기 8대와 드론 9대를 활용하여 지역 단지별로 협업 방제를 한다. 주요 방제대상 병해충은 벼 출수기에 많이 발생해 쌀 품질을 저하시키는 도열병, 문고병과 멸구류, 혹명나방 등 비래 해충으로 일시에 많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돌발 병해충이다. 군은 26일경 1차 방제를 완료하고, 8월 9일부터 2차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황증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약 살포 전 사전 고지를 통하여 양봉 및 축산사육 농가 등에 피해가 없도록 안전대책 마련하여 방제를 하고 있으며, 철저한 예방과 방제를 통해 울진 쌀 품질 향상에 많은 기여를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영양군수 오도창)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에 걸쳐 영덕군 일원에서 열린 제26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에서 군부 50대 경기에서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경상북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주관한 제26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는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영덕군 일원에서 개최돼 참가자들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고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자 추진됐다. 대회경기는 도내 축구동호인을 대상으로 30대부, 40대부, 50대부 등 참가선수의 나이별로 대진을 나눠 시군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영양군에서는 이번 대회에 30대부와 40대부가 불참하였으나 50대부에서 8강전부터 우승후보인 칠곡군과 영덕군을 차례로 꺾고 승리하는 등 예상 밖의 좋은 성과를 거둬들이며 작은 군이지만 강인한 중장년층의 저력을 뽐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좋은 성과를 거두기까지 노력한 축구동호인들에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영양군 축구발전과 인프라 구축 및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과수농가의 일손부족을 해결하고 경영손실을 줄이기 위해 과수생력화 장비 및 저온저장고 추가 지원에 나섰다. 추가 지원 대상자는 올 초 신청자 중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적격자가 없는 경우로, 6월부터 추가 신청을 받아 최종 대상자를 확정 지었다. 사업량은 과수생력화 장비의 경우 과수전용방제기 8대, 승용제초기 및 리프트기 16대 등 총 24대를 추가 지원하고, 저온저장고는 각 읍·면에 1동씩 총 8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점차 고령화되고 있는 농촌의 인력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적인 작업을 위해 기계 장비의 필요성이 중시되고 있는 과수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특히 과실의 특성상 장기 저장을 하여 연중 수시로 출하하면 소득 증대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과수 농가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과수생력화장비 및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은 전체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과수분야 지원은 매년 지속적으로 필요한 사업인 만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은 지난 12일 오후 1시 30분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구인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사회서비스기관과 노인돌봄 사회서비스 인력간의 취업매칭을 위한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14개 사회서비스기관과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양성된 노인돌봄인력(요양보호사)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채용을 위한 1:1상담과 면접이 진행됐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의 산업수요에 맞는 인력양성 및 지역차원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실시하는 취업연계형 교육훈련사업으로 영덕군은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협약을 통해 2015년부터 노인돌봄인력인 요양보호사 및 복지치매 전문가 양성을 위한 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3월~6월, 3개월간 진행된 본 교육과정에 참여한 교육생 전원이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자격취득과 동시에 교육생중 5명이 취업해 높은 취업률 달성이 기대된다. 관내 사회복지기관 관계자는 “영덕군에서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양성사업 덕분에 몇 년 전과 비교해 지역내 노인돌봄인력 수급의 어려움이 많이 줄어들었다. 구인구직시스템 사용에 익숙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이 주최한 2021 전국 여자야구대회가 죽변야구장 등 2개 구장에서 지난 3일부터 주말 4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지난 11일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진군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여자야구연맹, 경북야구소프트볼협회, 울진군야구소프트볼협회, 울진군체육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7개 팀의 여자야구단 선수 600여명이 참가해 평소 훈련을 통해 쌓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가운데 대전에 연고를 둔 레이디스 여자야구단이 우승을 차지했다. 울진군은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치러지는 대회였던 만큼 선수 및 관계자 전원 코로나19 검사결과를 제출토록 하였고, 경기 필수인원 외 불필요한 인원 동원 최소화, 부대행사 생략 등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했다. 또한, 대회기간 중 울진군은 야구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으며, 관계자들의 헌신적인 경기운영과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 그리고 위생업소의 질 높은 서비스가 더해져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모든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방역지침을 철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연합회(하경태, 마정연 남녀회장)는 12일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자영업자 등 이웃을 돕기 위해 경북도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전개하는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 나눔에 성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 도내 23개 시․군 404개대 10,825명으로 구성된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지난해 17,923회 183,444명이 도내 곳곳에서 소방 활동과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코로나19 성금과 초등학교, 중학교 장학금으로 지난해와 올해 7천여만 원을 기탁한 바 있고, 지역사회가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대표 봉사단체로서 발 벗고 나서고 있습니다. 하경태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지금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로 이런 때일수록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기부문화 확산이 더욱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약속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힘든 때인데도 불구하고 지역 민간봉사 단체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기부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기부 성금은 필요한 분들에게 뜻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6일부터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 회원 및 농촌여성들을 대상으로 홈텐딩 칵테일교육(생활실용전문기술교육)을 2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실습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홈텐딩 칵테일 교육은 영화 속에서 봤던 인기 칵테일인 코스모폴리탄(Cosmopolitan), 데낄라 썬라이즈(Tequila Sunrise), 애플마티니(Apple martini), 우리나라 바텐더가 개발한 준 벅(June Bug), 술의 비중을 이용한 고진감래주인 푸스 카페(Pousse Cafe)와 구름이 둥둥 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인 블루 스카이(Blue sky)도 직접 만들어 보는 것으로 진행됐다. 칵테일은 정해진 레시피가 있으나 만드는 사람의 손길에 따라 맛과 모양이 달라지므로 각자 만든 음료를 비교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최○○씨는 “20대 때 그 어린 때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다. 오늘 교육을 무척 기대했는데 기대 이상이다.”라는 의견을 밝혔고, 김○○씨는 “사실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교육이라 걱정도 했었는데 오늘처럼 교육 받으면서 즐겁게 웃으며 받은 적은 처음인 것 같다. 오늘 교육이 너무 마음에 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7월 9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21년 강소농 경영개선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2021년 강소농 경영개선교육’은 지난 4월부터 기본교육 1회, 심화교육 3회, 후속교육 5회, 역량강화교육 6회 등 총 1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모두 12명의 교육생들이 수료를 하게 되었다. 특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판매시대에 맞춰 농업인들이 꼭 필요로 하는 내용에 비중을 둔 결과, 교육생들은 농산물 브랜드 개발 및 포장디자인 가치 향상, 라이브커머스의 이해, 유튜브나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마케팅 운영 전략 등을 배우며 전자상거래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강소농 경영개선 교육을 통해 영농규모는 작지만 자립 역량이 있고 미래성장 가능성이 큰 농업 경영체를 육성하여 청송농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정희)는 지난 9일 여성회관 강의실에서 회원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가의 양성평등문화 확산 및 성인지 감수성 향상 정책의 일환으로, 경북여성정책개발원에서 경북 23시군 중 9개소를 정해 신청 지역을 방문해, 맞춤형 교육으로 이뤄졌다. 영덕군 여성단체협의회는 2021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주간(2021.9.1.~9.7.)을 미리 준비하는 과정으로, 교육을 신청하였고, 18개 단체회원들이 교육 당일에도 빠짐없는 참석으로 열성을 보여줬다. 한국여성수련원 김학준 강사님의 강의로, 이번 교육에서는 현재 우리 지역에서의 불평등의 사례, 평등으로 행복한 가정 만들기,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 제시 등, 참석한 교육생들에게 양성평등에 대한 많은 질문과 동기부여가 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 신정희 회장은 양성평등 문화활동가 모임을 활성화하여 우리지역의 양성평등 문화 저변 확산 운동에 적극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5일부터 28일까지 8회에 걸쳐 울진군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고혈압 환자 및 고혈압 전 단계 1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고혈압 자가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사후 신체계측 및 혈액검사와 올바른 혈압기기 사용법 및 약물 복용법, 생활식습관 개선, 전문가와 Q & A 등 참여자 간의 적극적인 토론과 발표로 이루어지는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상반기 프로그램을 이수한 일반인 수료자를 지도자로 위촉하여 본인의 경험을 자연스럽게 공유하며 고혈압관리 및 합병증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시간을 가져 공감을 이끌어 냈다. 조수현 보건소장은 “고혈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식과 기술의 공유를 통해 효율적 자가 관리를 지원하며, 합병증 사전예방으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경제적 부담이 경감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는 도내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숨은 매력을 찾아내고 널리 알리기 위해 '경북 전통시장에서 뭐하니?' 라는 주제로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고향사랑 전통시장 탐방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경상북도는 전통시장에 관심 있는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한 전통시장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여 도내 전통시장을 적극 홍보하고, 공모전을 통해 전통시장으로의 방문과 관심을 유도하기 위하여 공모전을 기획하게 됐다. 이번 공모전은 경북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알리고 싶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도내 전통시장과 관련된 소재를 담은 5분 내외의 영상을 제작해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 후, 참가신청서에 링크주소(URL)를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8월 27일까지이며, 참가신청서는 QR코드를 이용하여 구글폼에 접속하여 제출하면 된다. 응모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구글폼 참가신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응모작은 선정위원 심사를 거쳐 대상 1명(300만원), 최우수상 2명(각 100만원), 우수상 4명(각 50만원), 장려상 10명(온누리상품권 각 30만원)이 선정되며, 수상자들에게 총 1,000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희진)과 미스터멘션(대표 정성준)이 협업해 추진하는 로컬크리에이터 '한달 영덕살기' 프로젝트 ‘워홀in영덕’이 7월 19일부터 8월 19일까지 영덕군내 여섯 지역에서 진행된다. 로컬 크리에이터 ‘워홀 in 영덕’ 프로젝트는 전국에서 활동중인 크리에이터가 영덕에서 한 달간 숙박하며, 영덕의 자연환경을 비롯한 지역 곳곳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각자의 재능을 살린 콘텐츠를 제작하며 일과 휴식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사업이다. ‘워홀 in 영덕‘ 은 지난 6월 7일부터 25일까지 요리, 예술, 표현 등 3개 분야에 3인 이하의 크리에이터 10팀 모집에 전국 1,232팀(1,870명)이 접수해 약 123대1의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지원서를 바탕으로 1차 50팀, 2차 20팀을 선정 후 최종 심사에서 인디밴드를 비롯해, 그림작가, 포토그래퍼, 문화재수리기능자, 디자이너 등 다양하고 활동적인 크리에이터 10팀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인원들은 오는 7월 19일을 시작으로 매주 1~2개의 미션을 수행하며 영덕의 지역문화를 체험하고,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 괴시리의 한옥을 비롯한 웰빙문화테마마을, 옥계권역체험마을 펜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