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21일 경주시 감포읍 혁신원자력연구단지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지역주민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원자력연구원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착공식을 열었다. 경상북도는 혁신원자력연구단지 조성을 위해 2019년 7월 경주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연구단지 조성 MOU를 체결 했고, 이를 시작으로 부지매입, 주민설명회, 산업단지 승인 등 각종 행정절차를 숨 가쁘게 추진했으며, 지난 6월말에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해 본 사업이 확정됐다. 이번에 착공하는 1단계 사업은 총사업비가 6540억 원이고, 국비가 2700억 원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주요 시설은 연구기반 6개동, 연구지원 8개동, 지역연계 2개동 등 총 16개동이며, 500여명의 연구 인력이 근무하게 된다.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시공은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맡는다. 이 연구소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소형모듈원자로(SMR) 연구개발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기술개발 ▷원전안전과 방사성폐기물 관리 등 원전해체 기술 고도화 등 R&D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주된 연구 분야인 SMR은 전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달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거동불편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배달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밑반찬배달사업은 달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모은 회비로 진행되며, 21일 중복 삼계탕 요리를 시작으로 월 2회 3찬으로 10월까지 거동불편 저소득층 21가구 25명에 밑반찬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만식 달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이웃에게 균형 잡힌 반찬을 지원함으로써 건강을 도모하고 그에 그치지 않고 혹서기에 독거노인 및 독거장애인의 안부확인을 하여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여러모로 힘든 시기에 달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상반기에 저소득복지 사각지대 3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했으며 이번 하반기에는 거동불편 저소득가구에 밑반찬배달사업을 계획해 지역사회의 복지를 증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모두가 함께 하는 살기 좋은 달산면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 주민복지과 드림스타트는 7월부터 오는 31일까지 총3회에 걸쳐 만3~만5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동병하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병하치 프로그램은 인체의 양기가 가장 성한 여름철에 삼복의 따뜻한 기를 빌어 몸의 양기를 강화하고 찬 기운을 몰아내어 면역력을 증강시키는데 도움을 주며 가을, 겨울의 건강을 미리 대비하는 치료방법이다. 생기차의 경우 폐의 허약함과 원기의 부족에 도움을 주는 한약으로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아동들에게 면역력증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중앙지원단과 함소아 한의원의 협약을 통해 함소아제약에서 생기차(10일분)를 후원받아 동병하치 안내문과 함께 가정방문하여 전달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고 겨울에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을 예방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1년 상반기 민선7기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전찬걸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부군수,국․실․과․소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 민선7기 공약사항이 차질 없이 달성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점검하고,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원인을 분석하여 효율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울진군은 민선7기 군수공약으로 활력 있는 경제울진, 희망있는 복지울진, 품격문화 관광울진, 행복가득 건강울진 4대 분야 88개의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88개 공약사항 중 남울진민원센터 건립, 취약계층 울진군의료원 기초진료비 지원, 지역물품 우선구매 및 지역업체 우선발주, 생활민원기동처리반 운영, 경로당 주치의 제도 시행 등 58개 사업을 이미 완료하여 공약이행률은 6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약사항 중 추진 중인 사업은 축산단지 조성, 에코힐링센터 건립, 공인규격 실내체육관 건립 등 24개 사업이며, 6개 사업은 지역여건 및 추진시기 조정에 따라 재검토 중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업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나, 공약사항은 군민과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9일 울진 불영사 주변정비사업 등 총 3건의 문화재보수정비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와 천연기념물 제155호 '울진 성류굴' 내부에서 발견된 진흥왕 명문 등 다수의 각석문에 대한 보물지정 건의를 위해 문화재청을 방문했다. 이번 면담을 통하여 명승 제6호 '울진 불영사계곡 일원' 내 불영사 진입로 정비, 국보 제181호「장양수 홍패」보호각 단청공사, 천연기념물 제155호「울진 성류굴」관람객 통행로 보수 및 낙석방지시설의 설치 등 3개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설명해 내년도 국비예산에 반영하여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또한 천연기념물 제155호 '울진 성류굴'에서 발견된 명문 30여개는 삼국시대 부터 조선시대의 역사를 담고 있는 명문으로서 학술적 및 서예사적 가치가 커, 한국 고대사 연구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므로 문화재의 보존과 관리가 필요함을 설명하고 보물로 지정하여 줄 것을 건의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한국 고대사를 담고 있는 울진 성류굴 내부의 진흥왕 명문 등 각석문을 보물로 지정해 보존ㆍ관리하며 울진군의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관내 문화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은 (군수 이희진) 학교를 출발점으로 일상회복을 본격화하고, 수험생의 안전한 대입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및 고등학교 교직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 코로나 19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2차 접종은 3주 뒤인 8월 9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고3 대상 접종은 처음으로 실시되는 청소년 대상군 접종으로, 영덕군과 영덕교육지원청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대상자가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준비물(신분증, 접종시행 동의서 및 예진표) 등을 지참하여 접종센터를 방문하였으며 질서 정연하게 접종이 이뤄졌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 및 조치를 위하여, 접종센터 소방서 직원들은 대상자의 이상 반응 발생 여부를 15~30분간 관찰하였으며 귀가 후에도 2~3일간 주의 깊게 관찰하도록 교사와 학부모께 당부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접종부위 통증이나 부기 등의 국소반응이나, 발열, 피로감, 두통, 근육통, 메스꺼움ㆍ구토 등의 전신반응이 흔히 발생하나, 대부분 수일(2∼3일) 내 증상이 사라지며, 접종부위 통증이나 부기는 차가운 수건을 접종 부위에 대거나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은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태풍 및 이상기후에 대비해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6월부터 현장점검을 시작하여 7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영양군에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234개소(영양읍 39개소, 입암면 35개소, 청기면 52개소, 일월면 59개소, 수비면 25개소, 석보면 24개소)이며, 올해 7개소가 추가됐다.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된 곳에 대하여 병해충방제단 6명, 산사태현장예방단 2명, 임도관리원 2명 등 산림일자리 인력을 활용하여 배수로⸱집수정 정비, 도복목 제거, 물길 돌리기 등 정비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해 산사태 피해로 인한 주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점검반 4명을 편성해 장마로 약해진 지반을 순찰하며 토사 침식 현황, 위험 수목 등 점검을 통하여 사전 보수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그리고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지역 주변 거주 주민들에게는 재난 문자발송과 마을앰프방송을 실시하여 사전에 대피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고 있어 재난 피해에 철저한 대비가 필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16일 ‘2021년 제7회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제4차 경상북도 종합계획 등 3건을 심의․의결했다. ‘제4차 경상북도 종합계획’은 지난‘19. 12월 제5차 국토종합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경북도가 향후 20년에 대한 장기발전 방향을 새롭게 제시하는 것이다. 주요 내용은 ▷제5차 국토종합계획 수립에 따른 경북 발전 종합계획 수립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내실 있는 발전전략 마련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넥스트 노멀 산업 발전전략 마련 ▷급변하는 대외환경에 대응한 장기적․거시적 발전방향 정립 등이다. 이번 계획은 수립 과정부터 23개 시군 순회토론회를 개최하여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전문가의 정책토론회와 공청회를 거쳐 최종 계획안을 마련했다. 위원회는 도 종합계획이 시군 종합계획 방향에 기준이 될 수 있도록 지역의 실정에 맞는 내용을 일부 보완하는 것으로 최종 가결했다. 이번 도 종합계획은 향후 국토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얻으면 최종 확정된다. ‘2030년 청도 군기본계획’은 국토계획법상 최상위 군기본계획으로서 제5차 국토종합계획 등 상위계획과 대내외 여건변화를 반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강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명용)는 지난 16일 영덕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사업‘주거환경개선-취약계층 도배장판 교체' 사업을 실시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강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평소 복지상담 등 가정방문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독거어르신, 저소득층 가구, 복지사각지대의 대상자를 선정해 도배장판 교체 및 밑반찬 지원사업 등 많은 이웃사랑 실천사업을 시행했으며, 협의체 회원들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관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일손을 보탰다.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 A어르신은 “집 구조상 도배 및 장판을 교체하고 싶어도 여력이 되지 않았는데 도배, 장판 교체를 통해 조금 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명용 강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계속적으로 발굴하여 면내 불우한 환경을 가진 주민이 제로화가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도배, 장판 교체사업 시행과 더불어 어르신들의 균형 잡힌 한 끼 식단을 위한 어려운 이웃 반찬 나누기 사업을 통하여 강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더욱 활성화시켜 나아겠다”고 밝혔다 이종석 강구면장은 “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는 19일 29살에 교통사고를 당해 지난 30년간 전신마비 척추장애로 생활해 오신 김양주씨를 도청 신청사에 초청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4일 경북행복재단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영상통화를 하게 된 김양주씨가 “도지사님 만날려고 화장도 하고 고데도 하면서 외모에 신경 썼다”면서 “도청신청사를 다녀온 주위분들이 자랑을 해 꼭 한번 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자, 이 지사는 “조만간 꼭 모시겠다”며 즉석에서 도청신청사에 초청하게 되면서 이뤄졌다. 이 지사는 30여년만의 고령에서 신도청까지 장거리 여행에 상기된 모습으로 도청을 방문한 김양주씨를 반갑게 맞이하며 도청사 곳곳을 안내했다. 청사를 돌아본 김양주씨는“방문한 것이 꿈만 같다. 돌아가면 저도 자랑할 것이 생겼다”고 연신 감탄해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모두가 힘들고 특히 장애인들의 고통과 불편은 한층 더 크고 그 아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감사하고, 장애인 수요자 중심의 지원을 내실화하고, 소통하고 화합하는 경북,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경북을 만들도록 최선을 하겠다”며 김양주씨의 손을 힘주어 잡았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관내에서 조생종 진광벼가 15일 출수됨에 따라 쌀 품질관리를 위해 병해충 예방 및 포장관리 지도에 나섰다. 조생종인 진광벼는 온정면 광품리 임종관씨 농가에서 보통 농가보다 20여 일 빠른 지난 4월 26일 모내기를 하였으며, 출수예정일(7월 25일)보다 10여 일정도 빠르게 출수하여 9월초 이전에 수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진광벼는 온정면과 평해읍 일원에 10㏊정도 재배되고 있으며, 지역농협과 전량 계약재배를 하여 8월 말쯤 수확해 햅쌀로 판매하여 안정적 농가 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출수기 이후 관리를 위해 논물 걸러대기로 뿌리 활력을 높여주어 미질 향상과 쓰러짐을 예방하고, 벼 품질에 직접 영향을 주는 목도열병, 문고병과 벼 멸구, 혹명나방 등 적기 병해충 예찰과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황증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벼가 평년보다 10여일 일찍 출수함에 따라 물 걸러 대기와 적기 병해충방제 등 쌀 품질 향상을 위해 포장관리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영양군수 오도창)은 지난 16일 공설운동장에서 제18회 영양군체육회장기 족구대회를 개최했다. 영양군체육회(회장 박재서)가 주최하고 영양군족구협회(회장 한호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고 생활체육 활동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족구경기는 영양관내에 주소지나 근무지를 둔 사람을 참가대상으로 해 읍면부, 클럽부, 기관단체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총 19팀이 대회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안전한 대회관리에 힘써준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오늘하루 후회 없는 경기를 펼쳐달라”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은 경북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으로 각종 생활체육 대회를 활발하게 개최하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창수면 의용소방대(대장 신용석)는 지난 14일 회원 20명이 참여해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방역에 참여한 창수면 의용소방대 대원은 마을회관, 버스승강장, 캠핑장 등 면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했고, 주민들에게 다시 한 번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도록 홍보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급증하여 방역강화가 필요한 시기에 의용대원들의 방역활동이 진행되어 면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신용석 창수면 의용소방대 대장은 “힘든 시기에 창수면 주민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자 예방수칙을 지키려는 노력에 감사하고 대원들의 방역활동이 안전한 창수 이미지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방도영 창수면장은 “무더위가 시작 됐는데도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대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관에서도 면민들의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