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 `2021 영양군 군정 운영 만족도 주민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군민의 군정 수행에 대한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영양군은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군정에 대한 군민 만족도를 조사해 앞으로의 영양군 발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지난 10월 22일부터 지난 22일까지 `2021년 영양군 군정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주민설문조사에 따른 군정에 대한 수행만족도는 71.7점으로 높음으로 평가되었으며 리커트 5점 척도에 의한 100점 환산 방식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군민들은 일반 군정 평가에서 △국도 31호선 선형 개량 업무 추진(84.7점) △코로나19 대응(83.1점) △적극 행정 서비스(68.9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민선7기 6개 정책사업의 만족도 조사에서는 수영장 운영, 노인복지관 설립이 74.5점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LPG 배관망 구축사업(72.8점), 생활민원바로처리반 서비스 확대(71.3점), 죽파 자작나무숲 국가지정 명품숲 선정(70.0점), 홍고추 수매 확대,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68.0점), 새뜰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62.8점) 순으로 나타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 새마을회(회장 박일동)가 주최하고 영덕군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영숙)가 주관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가 새마을회원, 한마음회, 다문화가정 등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6일 영덕군새마을회관 앞에서 개최됐다.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월동을 위해 준비된 이 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직접 기르고 수확한 배추를 활용해 김장김치 5,000포기를 한 가구당 8kg씩 정성스레 담아 관내 640가구의 저소득층에게 전달했다. 영덕군 새마을회 박일동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김장담그기 행사는 언제나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게 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더욱 힘들었을 어려운 이웃들이 정성 가득한 김장김치를 받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코로나19라는 녹록치 않은 환경 속에서도 개인방역을 철저히 지키며 동참해주신 많은 회원 분들께 감사하다”며, “우리 지역공동체가 균형을 맞추며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지역사회에 헌신해주신 여러분이 있기 때문”이라고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9일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1 청송군농업인대학 수료식을 개최하여 제18기 친환경사과반 37명, 제12기 미래농업반 22명 등 총 5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청송군농업인대학은 지역 농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전문농업인 양성뿐만 아니라 농업 경영 마인드 함양을 위해 설립됐으며, 사과 재배기술 및 미래농업 대처능력 강화를 비롯하여 유통·마케팅 분야에 이르기까지 분야별 체계적인 핵심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학사과정은 친환경사과반과 미래농업반, 2개 과정에서 배움에 대한 열정이 충만했던 교육생들의 열띤 참여로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교육 포함 과정별 각 25회, 100여 시간에 걸친 교육이 진행되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농업인대학 학장 윤경희 청송군수는 “교육생들의 농업인대학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배움을 거름 삼아 청송농업의 발전 및 변화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송군의 농업경쟁력 향상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지방소멸 위기에 놓인 경상북도가‘연결’을 통해 유동인구를 늘리는 방향으로 새로운 인구 정책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30일 경북도는 ‘경북형 듀얼 라이프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후속 조치에 들어갔다. 경상북도가 말하는 ‘듀얼 라이프’란 지역과 특별한 관계를 맺고 거점을 마련해 중장기적, 정기적, 반복적으로 순환 거주하는 ‘두 지역 살기’인구를 말한다. 지난 9일 국회에 발의된‘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안’에도 유사한 맥락의 ‘생활인구’ 개념이 도입돼 있다. 경북도는 다가오는 대선에서 ‘수도권 인구의 지방분산’을 강력히 요구하고 차기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 정부 부처에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경북형 듀얼 라이프 기본계획은 지방으로 향하게 될 수도권 인구를 받아들이는 마중물 사업에 해당한다. 경북도는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듀얼 라이프 및 경제영토 확장 전략 연구’를 추진해 인구 전출입 현황, 취업자 공간적 분포 분석, 듀얼 라이프 실태조사 등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최종 ‘사람이 모이는 열린 경북’을 비전으로 87개 사업을 도출했다. 여기에는 시군별 순환거주 공간과 서비스 구축을 위한 5대 듀얼라이프 39개 과제와 지역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쓰레기 더미 속에서 생활해 오던 영양읍 A모 할아버지가가 영양군산불전문진화대(대장김한중)의 도움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살아 갈수 있도록 되어 주위 주민들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영양군산불전문진화대는 쓰레기장을 방불케 하는 집에서 혼자 살던 할아버지가 영양군 환경과의 지원으로 청소차 3대분과 재활용품 1차등을 말끔히 청소 해내고 깨끗한 환경 에서 살아가게 되었다. 집에 수북히 쌓여있는 쓰레기로 사람조차 움직일수 없는 환경에 있는 A모씨에게 주민들이 수없이 쓰레기를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치워줄테니 치우자고 하여도 치우질 않고 여름이면 악취와 겨울이면 전기합선의 염려로 화재의 위험이 있던 쓰레기 더미속 집을 영양군산불전문진화대와 영양군의 설득으로 결국 말끔하게 치웠다. 영양군산불전문진화대 김한중대장은 "앞으로도 산불 진화의 본업에도 충실하겠지만 지역의 어려운일에 30여명의 대원과 함께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일이 있으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겨울 추위를 녹이는 훈훈한 봉사에 주위 주민들은 너나 할것없이 현장에 나와 박수를 보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안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승철)는 지난 11월 26일 반려식물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코로나 장기화로 비대면이 일상화된 지역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이웃에 대한 관심증대를 복지로 연결하기 위한 '마음정원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 '마음정원 가꾸기 행사'는 마음을 담아 만든 반려식물을 사랑하는 가족, 친구, 이웃 등에게 선물하여 ‘작은 관심이 사랑이며 복지’라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19년부터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진행 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 및 친숙한 이미지 구축을 위해 개발한 복지브랜드인 ‘보약 같은 친구’의 홍보와 연계해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반려식물을 식재하고 나눔을 체험하는 행사를 병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나눔 실천을 함께하는 계기가 됐으며, 식물을 키우며 좋은 생각과 건강한 활동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은 본격적인 대게 조업이 시작됨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대게류 불법 어업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시행한다. 단속 대상은 동해안 대게자원 보호를 위해 수산자원관리법상 규정되어 있는 암컷 및 체장미달(9cm이하)등 불법대게 포획․유통․판매 행위, 통발어업 대게 포획금지, 대게류․붉은대게류 통발 사용금지구역 위반, 그물코 규격 위반행위 등이다. 특히, 암컷 및 체장미달(9cm이하) 대개의 포획 및 유통행위 위반 시 어업정지 행정처분 및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이하 벌금형이 부과되기에 각별히 조심할 필요가 있다. 작년 영덕군은 강화된 처벌규정 속에 불법대게조업과 관련한 6건의 단속을 적발했지만 매년 암컷대게와 어린대게의 불법포획이 근절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영덕군은 대게자원 보호를 위해 단속을 한층 강화시켜 주요 항․포구에서의 육상단속 및 다목적어업지도선 ‘영덕누리호’를 통한 해상단속을 대게조업가능 기간인 내년 5월31일까지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오도창 영양군수는 29일 제272회 영양군의회 정례회에서 2022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면서 올해 주요 사업들에 대한 성과와 함께 새로운 성장판이 될 '변화와 혁신', '지역경제 회복', 코로나 이후의 '회복과 도약'을 3대 목표로 내년도 군정 운영의 방향 제시했다. 오도창 군수는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행정의 역할을 깊이 고민하고 행복영양과 일상회복을 완성하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민선7기 마지막 시정연설에 임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위드(with)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새로운 시대와 일상을 준비하여 군정 운영에 있어 전면적인 변화된 정책들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1년에는 국도 31호선 입암~영양구간 예비타당성 통과, 인구지킴이 민관공동체대응센터, 청소년 수련관 및 노인복지관 개관, 고추가격 안전화를 위한 정부 수매 실시, 씨름 전국대회의 성공적 유치, 대학 반값등록금 지원, 영양고추가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에서 대상 수상 등을 대표적인 성과로 제시했다. 또한 영양군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21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수상, 2020년도 생활체육지도자 성과평가 전국2위 달성 등 대외적인 성과와 공공건축물 그린리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작물 수확을 완료한 후 농한기 동안 농경지를 제대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토양검정을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양분의 과잉축적을 막고 스마트 정밀농업을 위해서는 내 땅의 상태를 살피는 것이 먼저 수행돼야 한다. 내 땅의 상태를 살피는 것은 토양검정에서 출발할 수 있는데 작물 수확이 끝나는 시기에 토양검정을 실시해야 작물이 사용하고 남은 양분이 얼마인지를 알 수 있다. 또 과잉된 양 또는 부족한 양을 알아야 내년 농사를 위한 밑거름을 제대로 투입할 수 있다. 토양검정하려면 우선 시료(흙) 채취를 해야 한다. 체취방법은 필지별로 W자나 Z자 모양으로 5지점 ~ 10지점에서 시료를 채취하되 분석의 정확성을 위해 표면의 풀잎이나 낙엽을 걷어낸 후 5cm ~ 15cm 깊이의 시료를 채취해야 한다. 채취된 시료는 큰 봉투에 넣어 흔들거나 삽으로 골고루 섞은 후 500g 정도(일반지퍼백 절반정도) 담아 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을 방문해 검정을 의뢰하면 된다. 토양검정을 요청하면 2주 ~ 3주 후 시비처방서라는 것을 받게 된다. 시비처방서는 병원에서 받아온 처방서처럼 내 땅의 양분함량이 얼마나 있는지, 어느 항목이 부족한지,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 종합민원과는 코로나19로 연기하였던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26일 농협은행 경북 지역본부 김장대축제장에서 전개한다고 밝혔다. 군은 고추값 하락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이번행사에 참여하면서 코로나 청정지역 이미지 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한다. 농협은행 경북지역본부가 주관하는 김장대축제장에서 김장김치의 주 재료이며 빛깔· 맛· 영양이 뛰어나 ‘전국으뜸농산물’ 한마당 행사에서 채소류 부문 대상을 수상한 영양고추의 우수성을 방문객 및 부스운영자, 인근 도청공무원에 홍보할 계획이라고 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와 고추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희망을 주기 위해 각 부서가 홍보·판촉행사를 하고 있다”며, “최근 ESG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이 화두인 만큼 앞으로 영양군 공직자들도 농가 소득증대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동절기 기후변화(대설, 한파 등)에 대비해 2021~2022년 동절기 도로 제설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군은 겨울철 강설과 도로결빙 등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1월 24일부터 2022년 3월까지 제설·제빙 대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염화칼슘 39t, 제설모래 160㎥ 등 제설제를 확보해 주요 노선의 급경사지 등 취약구간 50여 곳에 제설함(빙방사)을 배치했으며, 제설 장비 사전점검 등을 실시하여 제설작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자동염수분사장치시설 3개소(주왕산면 내룡리, 현서면 천천리, 파천면 덕천리)를 이용하여 겨울철 교통사고 발생의 주요 원인인 블랙아이스 및 응달로 인한 상습결빙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등 안전사고 발생 제로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신속한 도로 제설작업으로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강설 시에는 차량 운행을 자제하고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최근 경상북도 주관으로 실시한 '2021년 추계 도로정비 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도내 23개 시․군의 시․군도에 대하여 도로보수, 안전관리, 수해복구와 겨울철 월동대책 등 중점 정비사항 11개 분야의 도로정비 실적을 평가했다. 울진군은 낙석방지시설 및 산마루측구 등 배수시설을 정비하여 비탈면 사고에 대비하고, 교통안전시설 등을 적기에 보수․정비하여 도로이용자들의 안전성 확보로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자체 설해대책을 마련하고 제설장비 정비 및 충분한 제설자재 확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등으로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소통에 힘쓰고 있다. 표남호 건설과장은“지난 2020년 도로정비 분야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도로관리 및 정비에 있어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처를 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는 26일 동부청사에서 경북 우수수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 이철우 경북도지사, 전창록 경북 경제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체결식은 지난 7월 27일‘경북 우수수산물 안테나숍’롯데마트 서초점 오픈을 기념해 체결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거리두기 3단계 조치로 중단되면서 메타버스를 이용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현실 속 코로나19 장벽을 뛰어넘어 가상공간을 통한 업무협약 체결은‘변해야 산다’라는 도정 슬로건을 실천하면서 바다는 포기할 수 없는 삶의 현장이자 우리의 미래인 경북 수산행정의 의지를 표현했다고 할 수 있다. 한편, 경북도는 지역 수산기업의 염원을 담은 스마트 수산가공종합단지(380억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또 국내 최초로 메타버스를 이용한 수산물 온라인 판매를 준비하는 등 수산물가공업분야에서 전국 1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패턴 변화, 새로운 수산업 변화의 첫 번째 날이 될 것”이라며,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는 신념으로 끊임없는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