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농촌 고령화로 인한 농번기 일손 부족을 해결을 위해 인도네시아 동부자바주(州) 블리타르시(市)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3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화상으로 진행됐으며, 협약을 통해 영덕군과 블리타르시는 농업생산성 향상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농업교류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의 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농번기 동안 3개월 또는 5개월의 단기간으로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해 안정적으로 인력을 수급함으로써 농가에서 계획적으로 영농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영덕군이 지난 5월 사전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관내 28농가에서 85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희망한바 있다. 영덕군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에 대해 최저임금 지급, 산재보험 가입, 주거환경 등의 준수사항을 명확히 한 다음 12월 중 신청을 받을 계획이며, 향후 신청결과에 따라 내국인 구인 등 사전절차를 이행한 후 근로자 필요시기에 맞춰 내년 1월 또는 6월 중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도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오는 12월 16일 청송농협 주관으로 건고추244,000근(708호)에 대해 정부지원 농협수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정부(20%), 지자체(50%), 농협(20%), 경제지주(10%)에서 각각의 재원비율에 따라 보조재원을 마련하였으며, 청송군은 수매 완료시 수매농협에 보조금을 직접 지급할 예정이다. 그간 청송군은 금년도 고추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추 재배농가의 경영안정 대책을 위해 농업관련 단체와 수차례 면담을 통해 대응 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10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하여 고추재배농가의 어려운 현실을 직접 설명하고 정부지원 건고추 수매를 요청한 바도 있다. 또한 청송군의회 차원에서도 정부 건고추 긴급수매 건의안을 채택해 국회 및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하는 등 이번 정부지원 농협수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특히 지난 10월 관내 농협과 협력사업으로 151,400근을 수매 한 바 있으며, 이는 농업·농촌의 현안사항을 지역 농협과 협업하여 해결하는 모범사례로 꼽히며 이번 정부지원을 이끌어 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는 14일 도청에서 지역의 우수기업을 홍보하고 기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경북 기업홍보용 미디어월(이하 미디어월)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디어월은 가로 11.0m 세로 2.5m의 대형 LED스크린으로 제작됐으며, 관람객과 소통하기 위해 키오스크를 활용하도록 구성됐다. 지금은 경북도 우수기업, 명장, 관광홍보영상 및 미디어아트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향후 미래산업 선도혁신성장 기업 등 테마별 영상을 지속해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역의 기업은 이미 대한민국 1등을 넘어 세계 1등이다. 이에 맞는 기업 소통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고민했다”라며, “기업의 변화를 가장 빨리 반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나아가 기업 아카이브를 구축해 도청을 방문하는 누구나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내년부터 미디어월을 통해 라이브커머스를 생중계하고 기업 현장과 연계한 전시회도 개최하는 등 경북을 보는 창이 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임숙자)에서는 14일부터 16일까지 차량이동이 많은 위험도로주변 마을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3일간(150명) 농기계안전사용 방법과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현장에서 실시한다.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안전조치를 위해 관계규정을 준수하여 실시하며 마스크 필수착용, 사회적 거리유지, 허용인원 최소화, 외부장소 선정, 관계자 이외의 방문 및 신체접촉 등을 일체금지하고 진행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의 취급조작 및 안전관리방법, 교통사고 위험사례 등을 중심으로 지도하며 농가 보유차량이나 트랙터, 경운기 등 도로주행 농기계와 오토바이, 전동휠체어, 자전거 등에도 야간반사 스티커를 부착하고 당일 참석자들에게도 개별 배부한다. 특히, 야간 반사스티커는 상대차량의 불빛반사에 의해서 약 150~200미터 전방에서도 식별이 가능하므로 야간운전자들의 사전 인지에 따른 사고예방 효과 등을 통해 전방상황에 대한 주의와 관찰력을 높여 줄 것으로 보인다. '진흥청 통계결과'에 따르면 농기계사고는 농번기와 야간에 경운기와 트랙터 관련하여 주로 발생하며 조작미숙, 부주의, 전방주시 태만 등의 단독사고와, 상대적인 속도차이에 따른 판단력 저하,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3일 영양군 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와 함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민관 합동점검은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의 주차위반 건수가 날로 증가하여 장애인들이 주차장 이용 시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합동점검 및 단속을 통하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합동점검은 12월17일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주차표지 미부착 차량 및 주차불가표지 차량의 전용구역 주차, 보호자 운전용 차량에 보행장애인 미탑승 차량, 물건적치 및 주차면을 가로막는 주차방해행위 등을 위반한 차량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합동점검반은 이 기간 동안 영양고추시장, 영양문화원, 영양병원 등 관내 민원 및 주차위반 빈발 지역 5곳을 선정하여 집중적으로 순회하며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불법주차를 단속하고 적극적인 계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남상성 주민복지과장은“이번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들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임을 인식시키고, 비장애인의 장애인전용주차 구역에 주차하는 위반행위에 대해 군민들의 경각심이 고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오는 17일까지 난방시설 및 위생, 청결유지 관리실태 등 ‘동절기 대비 공중화장실 일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동파 등으로 인한 공중화장실 이용객들의 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고 위생적인 화장실 환경을 통해 깨끗하고 청정한 ‘산소카페 청송군’의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군은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주요 관광지의 공중화장실 16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화장실 동파예방설비(전열기, 보일러) 작동상태 확인, 화장실 내·외부 청소 관리상태, 장애인 편의시설 관리상태, 잠금장치 등 시설물 정상 작동여부 및 파손시설 방치 여부 등으로, 추운 계절 동파와 청소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점검을 통해 월동준비, 편의용품 비치 등 관내 공중화장실 이용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산소카페 청송군’에 걸맞은 깨끗하고 청결한 공중화장실이 유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열린 제85회 경상북도 학생체전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것을 끝으로 올해의 모든 스포츠대회 및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영덕군은 지난 7월부터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한 2021 춘계 전국유소년축구대회 및 춘계 전국중등축구대회, 2021 U리그 대학축구 왕중왕전, 2021 블루시티영덕 전국중등축구페스티벌, 그리고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 영덕풋볼트립의 일환으로 영덕군에서 처음 유치한 전국드론축구대회 및 전국풋살대회, 전국새싹축구페스티벌 등 총 12개의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모한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에 선정돼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영덕풋볼트립 행사는 온 가족과 선수들이 스포츠와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참여자와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단순한 스포츠대회 개최에 그치지 않고 선수단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사진 콘테스트, UCC 공모전 등을 진행하고, 유명 유튜버 및 인플루언서를 통해 비보잉, 런트립 등 다양한 이벤트를 축구와 결합하는 시도로 영덕군의 관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는 13일 오후 도청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저탄소 식문화 확산 및 ESG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저탄소 식문화 및 ESG 가치 실천 등을 확산하기 위해 협약이 마련됐다. 업무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저탄소 식문화 캠페인 추진 및 ESG 가치 실천 △지역 농수축산식품 온라인 유통 활성화 및 해외 판로지원 △식품외식기업 경쟁력 강화 △기후위기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촉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협력을 강화해 갈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지역의 저탄소 친환경 농식품으로 건강한 한 끼를 남김없이 먹는 식문화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도청 구내식당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잔반 Zero 그린데이’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협약은 저탄소 식문화 확산 및 ESG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가는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도민께서도 저탄소 식문화 실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기간 중 4일 동안 농업기술센터에서 '2022 새해농업인실용교육(전문반)'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청송군 대표 특화작목인 4개 품목(사과, 자두, 고추, 양봉)으로 구성되어, 작목별 현황 및 전년도 영농의 문제점에 따른 발전방안과 새로 개발된 기술의 신속한 보급 등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대상은 품목별 농업인 및 교육을 희망하는 군민 100명씩 총 400명 정도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다. 한편 내년 1월에는 농업기술센터 자체 강사들이 각 읍·면사무소로 나서 전문성과 현장감 있게 진행되는 ‘종합반’ 또한 실시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여 새로운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현장 적용을 위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청송군 농업 경쟁력 강화 및 농업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 금강송면(면장 김영동)은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으로 인해 사고가 우려되는 상습 결빙 및 통행 단절 도로 구간 현장을 확인하고, 예상되는 사고에 대하여 선제적 대응을 추진한다. 지난 1일부터 금강송면에서는 결빙 취약구간에 대해 사전점검 및 예방 활동 차원에서 기온이 급격히 변화하는 지역과 급경사지를 중점적으로 모래 살포와 모래주머니 비치, 염화칼슘 확보 등 한파 대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제설제 및 제설 장비 보관 상태, 제설 장비 부식·작동 여부, 결빙 대비 안전시설 유무 등으로 안전점검 결과 발견되는 미흡한 부분에 대해 즉시 조치하고, 산지를 중심으로 상시 점검을 진행하여 거주민이 통행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제설제와 모래 등을 구역별로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김영동 금강송면장은“무엇보다 면민의 생명과 안전이 우선”이라며“겨울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각 마을별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재난대비 구호물품 및 장비를 배치하는 등 정비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재난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건고추 수급안정을 위한 차액보전 지원 농협수매를 영양농협, 남영양농협을 통해 추진했다고 10일 밝혔다. 건고추 수급안정 차액보전 지원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코로나19 장기화, 인건비 급등, 고추재배 면적 및 생산량 증가에 따른 산지가격 하락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인식하여 고추 가격 안정화 대책의 일환으로 건고추 농협수매 차액을 보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사업은 건고추 600g당 7,500원 가격(1등급 기준)으로 차액 1,000원을 정부 20%, 지자체 50%, 경제지주 10%, 산지농협 20%의 비율로 분담한다. 이에 영양군은 산지농협과 협의하여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286톤으로 사업 신청을 했으나, 6일부터 추진한 수매 실적은 영양농협 164톤, 남영양농협 30톤으로 총 194톤이며 군비 113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남한진 유통지원과장은 “영양군의 주요 소득 작물인 고추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해결방안이 마련되어 조금이나마 시름을 덜어 다행스럽다”며 “앞으로 고추 가격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이 마련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는 경북대학교 이경열 교수팀과 공동 연구팀을 구성해 사과원에서 큰 피해를 주고 있는 노린재에 대한 기피제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린재는 기후 온난화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 사과, 자두, 복숭아, 감, 콩 등 다양한 작물에서 흡즙으로 인한 과실표면에 반점을 형성해 상품성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 또한 노린재는 겨울철 평균기온이 1℃이 상승하면 20일 일찍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에 연구하고 있는 노린재 기피제 개발은 사과원에 설치하는 방식으로 직접 약제를 살포하지 않고 향기를 장기간 발산하는 방법이다. 기존 엽면살포에 투입되는 노동력 절감할 수 있는 위한 획기적인 방법이다. 양파 발효액을 소형 플라스틱통에 넣고 사과원에 설치하였을 때, 노린재 개체수가 현저하게 감소돼 노동력 절감효과를 농가현장에서 증명했다는 설명이다. 유기농업연구소 공동연구팀은 양파․마늘을 3개월 이상 발효시킨 액을 500배액으로 희석해 10일 간격으로 엽면살포 시 52~86% 노린재 기피효과 및 90~92% 과실피해 감소효과로 농가현장에서도 적용가능하다는 연구결과를 기존에 밝힌 바가 있다. 유기농업연구소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연말연시 지역 내 코로나19 유행 및 확산 방지를 위해 12월 한 달간을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하고, 3개 점검반을 구성해 방역점검을 실시한다. 방역점검 대상시설은 식당·카페, 목욕장, 유흥·단란주점 등 백신패스 적용대상 업종 600여 개소이다. 백신패스 적용 업종에는 접종완료자 및 음성확인서 제출자 등이 출입이 가능하며, 이용자는 이를 관리자에게 제시해야한다. 다만, 유흥·단란주점의 경우는 접종완료자만이 출입가능하다. 주요점검 사항은 ▲사적모임 인원제한 (최대 8명) ▲출입자 접종완료 등 확인 여부 ▲마스크 착용 및 출입자 명부 관리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로,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적발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특별방역점검을 통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다중이용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종사자와 이용자 모두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지역 내 코로나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