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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병국 “가평 뮤직 빌리지 조성사업, 공모사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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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기적 지역발전 동력 확보

[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새누리당 정병국 의원(여주․양평․가평)은 23일 가평군 뮤직 빌리지 조성 사업이 경기도가 추진하는 지역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평 뮤직 빌리지 조성사업’은 2015년부터 2018년 까지 총 230억원(도비 100억원, 군비 130억원)을 투입해 구 가평역사 부지 일원에 ∆뮤직센터(전시관, 영화관, 공연장, 전망대 등) ∆컨테이너호텔(상점, 객실) ∆아티스트 레지던시 스튜디오(스튜디오, 원룸) ∆공동스튜디오 및 교육아카데미 ∆컨벤션 및 클럽 ∆팜파티 스로우 장터 및 로컬푸드 매장 ∆선형무대 및 푸드트럭 ∆광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즉 다양한 소비자층이 경제적인 비용으로 이용하여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을 유인할 수 있는 컨테이너 호텔 단지, 지속적으로 예술인들을 유인할 수 있는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실내연주 및 회의 장소인 컨벤션 기능 도입, 다양한 공연이 상시 이루어질 수 있는 야외무대 조성, 2014년 자라섬 재즈페스터벌에서 처음 도입된 가평 Farm Party Slow 장터와 로컬푸드 매장을 설치하여 수익모델을 창출한다는 것이다.

정병국 의원은 이 사업의 추진을 위해 그동안 수차례의 군정간담회를 진행하였으며, 지난 10월 가평 자라섬에서 개최된 경기도 혁신위에서 관계자들에게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추진 동의를 이끌어 내었다.

정 의원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노력하신 군수님을 비롯한 군청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29일 사업비가 최종 확정되는 대로 즉각 사업을 시작해 2018년 6월 공사가 완공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전하며“가평 뮤직 빌리지 조성사업이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 및 다양한 음악축제를 통해 대외적으로 음악도시로서의 위상이 높아가고 있는 우리 가평군을 문화메카로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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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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