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33)이 모친 육모씨의 소송제기와 이모라는 한 여성의 폭로로 인해 또다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지난 8일 tvN 연예정보프로그램 'eNEWS' 에 따르면 장윤정의 모친 육모씨가 장윤정의 매니지먼트사 인우프로덕션의 홍모 대표를 상대로 빌린 돈 7억원을 되돌려달라는 민사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즉 육씨는 홍씨에게 2007년 차용증을 쓰고 7억원을 빌려줬는데, 홍씨가 이를 아직 갚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인우프로덕션 측은 7억원을 차용했다는 육 씨 주장에 대해 터무니없다는 입장이다.
또한 자신을 장윤정의 이모라고 밝힌 한 여성은 6월 말경 인터넷에 올린 글을 통해 "장윤정의 모친 육모씨는 진실을 손바닥으로 가릴 수 없고 거짓투성이"라고 폭로했다. 그녀에 따르면 "지금의 일은 자업자득이다. 어렸을 때부터 윤정이 팔아 돈 벌더니 10년 동안 실컷 썼다. 지금에 와서 돈줄 끊어지니 난리굿이 난거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윤정이도 얼마 전까지 엄마한테 맞은 게 사실이다. 젊을 땐 형부 물어 뜯고 할퀴고 엄청 심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