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24) 티파니(24) 써니(24)가 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 '한국의 날'(Korea Day)행사에서 애국가르 부르고 시구에 나선다.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9일 “태연, 티파니, 써니가 오는 28일(이하 현지시각)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진행되는 ‘한국의 날’ 행사에 초청받아 애국가 제창과 함께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고 밝혔다.
태연, 티파니, 써니는 경기 종료 후에는 다저스 회견장에서 열리는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에 LA다저스 투수 류현진(26)과 함께 참석한다.
앞서 티파니는 지난 5월6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아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경기에서 '패대기 시구'로 주목 받기도 했다.
한편 이번 ‘한국의 날’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LA지사에서 주최한 이벤트다. 특히 이번 경기는 LA 다저스의 류현진 선수와 신시내티 레즈의 추신수 선수가 올 시즌 처음으로 맞대결을 벌이는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