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26 (목)

  • 맑음동두천 6.7℃
  • 맑음강릉 9.2℃
  • 박무서울 8.2℃
  • 박무대전 7.2℃
  • 박무대구 6.6℃
  • 박무울산 6.6℃
  • 맑음광주 8.6℃
  • 박무부산 8.7℃
  • 흐림고창 7.4℃
  • 박무제주 9.8℃
  • 맑음강화 4.1℃
  • 맑음보은 4.0℃
  • 맑음금산 4.7℃
  • 맑음강진군 6.1℃
  • 맑음경주시 3.9℃
  • 맑음거제 6.3℃
기상청 제공

문화

‘영성과 의학’이 만난 이색 콘퍼런스

URL복사

제10회 WCDN 기독의학 콘퍼런스 멕시코서…24개국 350여명 의사들 참여 성황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 WCDN 설립…믿음으로 치료받은 사례 발표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신약성경 누가복음의 저자인 사도누가는 당시의료인으로서 예수께서 베푸셨던 치료사례와 사역들에 대해 자세히 기록한 것을 볼 수 있다. 중한 질병을 갖고 있는 환자들에게 있어 의사는 생명을 맡아야 하는 절대적인 존재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첨단과학운명을 자랑하는 오늘날에도 의학의 한계로 인해 치료 할 수 없는 불치 난치병들이 너무나 많이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데 환자를 치료하는 전문인들이 모여 하나님의 권능으로 치료받는 의학사례 들을 연구 발표한 대규모 국제 콘퍼런스가 개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신유가 하나님의 역사임을 의학적으로 검증해 확실히 증거할 목적으로 설립된 WCDN (World Christian Doctors Network, 세계기독의사네트워크) 주최로 지난 14일부터 15일 까지 이틀간 멕시코 톨로카시에서 열린 ‘제10회 국제기독의학컨퍼런스’가 ‘영성과 의학’이라는 주제로 미국을 비롯, 전세계 24개국에서 350여명의 의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콘퍼런스 첫날, WCDN 설립자이자 이사장인 만민중앙교회당회장 이재록 목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마지막 때에 수많은 영혼들을 주님께 인도하여 구원에 이르게 하는 꼭 필요한 WCDN의 사역에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헌신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WCDN 회장 채윤석 박사는 환영사를 통해 “국가와 인종을 초월하여 크리스천 의사들이 믿음 안에서 하나가 되며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구원에 이르지 못하는 많은 의료인과 지식인들을 깨우자”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콘퍼런스 조직위원장인 다니엘 푸엔떼스 박사는 “라틴 아메리카 국가 중에서 최초로 WCDN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하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라틴 아메리카에서 활발한 지부 사역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멕시코 콘퍼런스 조직 위원장인 다니엘 푸엔떼스 박사는 2011년 WCDN 홈페이지를 통해 이 사역을 알게 되었는데 하나님의 권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자 하는 기독의사회 아멕(AMEC)을 결성해 활동하고 있다. WCDN 미국 디렉터 알만도 피네다 박사의 격려속에 멕시코뿐 아니라, 라틴 아메리카 지역 콘퍼런스를 개최하면서 이번에 국제적인 콘퍼런스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의학증거 자료와 믿음으로 치료받은 사례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의학으로 치료가 불가능하지만 기도를 했을 때 완치된 7가지 사례가 의학 자료와 함께 발표됐다. 한국 사례로는 WCDN 회장 채윤석 박사가 뇌출혈로 위급한 상태에 있다가 이재록 목사의 기도를 받고 믿음으로 치료받은 두 명의 환자 케이스를 발표했다.

해외 사례로는 멕시코 빠스뜨라나 박사(성형외과 전문의)가 자신에게 성형수술을 받은 딸이 갑자기 심장질환을 일으켜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이재록 목사의 시공을 초월한 기도를 받고 며칠 만에 깨어나 건강을 되찾은 사례를 발표했으며, 싱가폴의 가정의학 전문의 데이빗 유 박사는 요로 감염으로 패혈증과 장 마비까지 간 아들이 믿음으로 이재록 목사의 기도를 통해 치료받은 체험을 발표했다.

이틀 동안 각 케이스가 발표된 후에는 다양한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으며 치료받은 주인공이 직접 참석한 경우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홀로코스트 생존자 후원회장이자 의사인 안드레 가시오로스키 박사는 이스라엘에서 바이올린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여성이 호지킨 림프종에 걸렸다가 믿음으로 치유받은 사례를 발표했다. 발표 후에 치료받은 주인공이 나와 자신의 체험을 간증하고 바이올린 연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영성과 의학이 만난 수준 높은 특강

한편 의사들의 의학과 영성을 고취시킬 수 있는 다양한 특강이 발표됐다.

루이즈 파즈 박사(푸에르토리코)와 아폴로 란다 박사(페루)는 기독의사로서 소명과 자부심을 갖고 환자들을 영육 간에 치료할 수 있어야함을 강조했다. WCDN 부회장 황준하 박사는 이재록 목사의 기도 응답 법칙에 관한 주제로 특강을 발표했다. 딸이 손목 석회성 건염을 권능의 기도를 받고 치료받은 사례를 중심으로 성결과 권능을 접목시켜 믿음으로 응답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밖에도 페르난도보르본 코스타리카 대사(과테말라 주재)는 이재록 목사의 기도를 통해 폐종양을 치료받은 자신의 간증과 함께 마무리 기도를 했고, 콜롬비아 만민교회 담임 장정연 목사의 손수건 집회를 통해 많은 사람이 치료받고 권능의 역사를 간증하여 영광을 돌렸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한 WCDN (Word Christian Doctors Network세계기독의사네트워크)은 초교파적인 기독의사들의 모임으로 한국에 본부를 두고 있다. 세계국제 기독의사 모임은 매년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해 하나님의 권능에 의한 치료사례 기독의사로서 의무와 소명에 관련한 기조강연을 통해 교제와 우의를 다지며 해마다 발전하고 있다. ‘제11회 국제기독의학 콘퍼런스’는 2014년 불가리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특집-조재희 더불어민주당 송파구청장 예비후보】 송파의 삶을 디자인하다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 선출을 넘어 ▲정권에 대한 평가 ▲중앙 정치 영향력의 반영 ▲행정구역 재편에 따른 새로운 선거구 조정 ▲선거 질서 관리 강화 등의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로 평가되고 있다. 2024년 말 비상계엄 사태와 2025년 정권 교체(탄핵 등 정치적 격변 시나리오 포함) 이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은 지방권력을 새로 잡거나 수성해야 하는 입장이고, 야당이 된 국민의힘은 상황 반전을 위한 토대마련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극복해야 하는 양상이다. 특히, 정치 양극화와 중앙정치 흐름이 지역 민심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청장에 출사표를 던진 조재희 예비후보를 만나 구청장 출마의 변과 구청장이 되면 어떤 구청장이 될 것인가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이번 송파구청장 선거에 출마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무엇인지. 저는 약 40년 동안 송파에서 거주하며 세 아이를 키웠고, 송파의 변화를 몸소 겪어온 '진짜 송파 사람'입니다. 동시에 이재명 대통령 선대위 정책부본부장을 지냈

정치

더보기
주호영 “무소속 대구광역시장 출마와 한동훈과의 연대 할 수 있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구광역시장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구갑, 행정안전위원회, 6선, 사진)이 무소속 출마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당 대표와의 연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주호영 의원은 25일 ‘시사뉴스’와의 통화에서 “무소속 출마와 한동훈 전 당 대표와의 연대도 할 수 있다”며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한 다음에 그 결과를 보고 결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주호영 의원은 23일 ‘주식회사 에스비에스’에 “한 전 대표의 '보수 재건'이란 가치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밝혔다. 한동훈 전 당 대표는 25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과의 인터뷰에서 주호영 의원과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 “주호영 부의장께서 제가 주장하고 있는 보수 재건에 대해서 전적으로 공감하신다는 말씀을 해 주셨고 저는 이런 상식적인 정치인들이 뜻을 모아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3일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대구의 미래와 대한민국 보수정치를 바꾸기 위한 대구광역시장 후보 선출과 관련해 종

경제

더보기
중동전쟁 장기화 대비 정부에 ‘비상경제본부', 청와대에 '비상경제상황실' 가동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중동전쟁 장기화에 대비해 정부에 ‘비상경제본부'를, 청와대에 '비상경제상황실'를 가동한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해 “(중동 전쟁 상황의 장기화 대응을 위해)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최고 컨트롤타워로 해 국가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경제본부'를 두고 범부처 원팀으로 대응해 나가는 한편, 이와 별도로 청와대에서는 '비상경제상황실'을 가동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총리가 본부장인 비상경제본부는 기존의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총리 주재로 격상하면서 확대 개편하는 것이며 경제부총리는 부본부장으로 실무대응반을 총괄하게 된다”며 “비상경제본부 회의는 중동상황 전개에 따라 개최 주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되 당분간 주 2회 개최하며 매주 1회는 본부장인 총리가 직접 주재하고 나머지 1회는 부본부장인 경제부총리가 주재해 급변하는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각 부처와 분야별 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유기적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김민석 총리는 “비상경제본부 산하에는 복합 위기상황에 대한 종합적 대응을 위해 경제 분야는

사회

더보기
부산 한 아파트에서 동료였던 항공사 기장 흉기로 찔러 살해 49세 김동환 신상정보 공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부산광역시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동료였던 항공사 기장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49세 김동환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부산광역시경찰청은 24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김동환의 신상정보를 2026년 3월 24일∼4월 23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부산광역시경찰청에 따르면 김동환은 17일 오전 5시 30분께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동료였던 항공사 기장 A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한 주거지에서 직장동료였던 기장 B씨를 덮치고 도구를 이용해 목을 졸라 살해하려다 실패하고 도주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동환은 A씨 살해 후 추가 범행을 위해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또 다른 전 동료 C씨 주거지에 찾아갔지만 범행을 하지는 못했다. 김동환은 울산광역시로 도주했다가 17일 오후 8시께 경찰에 붙잡히고 20일 살인 혐의로 구속됐다. 김동환은 공군사관학교 선배이자 직장 동료였던 A씨 등 기장 4명에게 앙심을 품고 수개월 전부터 몰래 따라다니며 택배기사로 위장해 주거지를 파악하고 범행 장소를 물색하는 등 치밀한 계획을 세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오는 26일 김동환을 검찰로 송치한

문화

더보기
7개 핵심 도시와 24개 소도시 '팔로우 스페인·포르투갈'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트래블라이크가 현재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모습을 가장 생생하게 담아낸 ‘팔로우 스페인·포르투갈’ 전면 개정판을 출간했다. 스페인·포르투갈 여행 준비는 검색할수록 복잡하기만 하다. 도시 간 이동부터 명소 예약까지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길을 잃은 여행자를 위해 이 책은 가장 효율적인 여행의 ‘정답’만을 선별해 제안한다. 이번 ‘팔로우 스페인·포르투갈’ 개정판은 단순한 수정을 넘어선 역대급 리뉴얼로 돌아왔다. 베테랑 작가진이 현지 취재를 통해 500여 곳의 데이터를 다시 검증해 업데이트했으며, 사진 비주얼과 가독성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예약 창 앞에서 당황하지 않도록 명소와 교통편의 최신 예약 시스템을 단계별로 안내하고, 구글맵보다 직관적인 전면 신규 정밀 지도 64개를 새로 제작·보완해 스마트폰이 놓치기 쉬운 길 위의 디테일까지 빈틈없이 담았다. 하이라이트 명소부터 미식, 쇼핑 정보까지 여행의 모든 순간을 실전 중심으로 안내한다. 콘텐츠의 깊이 또한 압도적이다. 최신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내용을 대폭 확장했다. 최근 가장 주목받는 포르투갈 남부 알부페이라와 베나길 동굴을 포함해 신규 도시 6곳을 추가하고, 대도시와 연계한 소도시의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