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29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정치

김수환,조용기,송월주 '사학법 집회'

  • 등록 2006.02.10 17:02:02
URL복사

김수환 추기경, 조용기 목사, 송월주 스님 등 종교계 대표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사학관계자 10만여명이 참석하는 '사학법 재개정촉구 범국민대회'가 11일 오후3시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열린다.

종교계와 교육계, 사학관계자 등이 모여 발족한 '사학수호 국민운동본부'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1부 김준곤 목사 설교, 이철신 목사 대표기도, 홍재철 목사 통성기도에 이어 2부에는 조용기 회장의 대회사, 김선도 목사,윤종건 회장,박 홍 신부,서경석 대표의 격려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들은 또 이날 결의문을 통해 "개정 사학법은 전교조가 지난 10년동안 추진해 온 결과로서, 사학의 자율성과 사학재단의 재산권을 극도로 침해하는 반 자유민주적, 반 시장경제적 위헌법률이다"며 "사학수호,국가수호를 위한 1천만 서명운동, 개악사학법 재개정 등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