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번인 여경이 시장을 보고 귀가하던 중 절도 용의자를 2Km를 미행 검거해 동요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다.
주인공은 인천계양경찰서 계산지구대의(이정은·30·여) 이 경장은 지난 3일 오후 2시35분경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한림병원 내에서 절도 용의자 A(52)씨를 붙잡았다.
이 경장은 이날 비번으로 시장을 보고 집으로 귀가하던 중 지난달 29일 밤 9시47분경 B(46·여)씨가 계양구 계산동 한 은행 현금인출기 위에 현금 등이 들어 있는 가방을 올려놓고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B씨의 지갑에서 현금 22만원을 절취 한 용의자를 수사 중 입수해 용의자의 사진을 자신의 핸드폰에 저장 시장을 보고 귀가하던 중 용의자와 비슷한 A씨를 발견 2Km를 미행해 병원으로 들어가는 것을 확인하고 근무 중인 동요직원을 불러 A씨를 검거 하는데 성공 했다.
A씨는 확인 결과 지난해 12월2일에도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한 은행 현금인출기 위에 있던 C씨의 지갑에서 신용카드를 절취해 4차례 걸쳐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