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사이트 디시인사이드의 코갤(코미디갤러리)에 여중생 집단 성추행 장면의 사진과 글이 오르자 코갤 사이트회원이 다음 아고라에 이글을 옮기면서 일만파로 번졌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9일 A(26)씨 등 8명을 성폭력범죄의처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강제추행)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4일 코갤 이라는 모임에서 알게된 B(14)양과 함께 부천의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신 후 B양이 술에 취하자 인근에 있는 모텔로 되려가 방을 3개를 얻은 뒤 차래로 성추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B양의 하의를 벗긴 후 강제로 돌아가면서 추행하고 추행하는 장면을 촬영해 지난 7일 밤 C(20)씨가 인터넷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글과 사진이 인터넷에 오르면서 각종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는 ‘코갤정모에서 미성년자 여중생을 모텔서 집단성추행’이라는 제목의 제보글이 올라왔다.
글을 올린 네티즌은 자신을 국내 유명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코미디프로그램 갤러리(코갤)’ 관리자라”며(코갤 이용자)들의 정모에서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커뮤니티의 몇몇 회원들이) 미성년자인 여중생 회원에게 술을 먹여 만취 상태로 만든 뒤, 모텔에 끌고가 몹쓸 짓을 저질렀다”며 그 증거로 6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글을 쓴 네티즌은 “사진 속 여성은 얼마전부터 정모에 나오기 시작한 여중생”이라며 “이 녀석들은 미성년자에게 술도 먹인 모양이다.
이들은 단체로 여중생을 모텔에 데려가 몸을 가누지 못하는 여중생의 성기를 만지거나 스스로 성기를 만지는 모습을 만들어 사진을 찍는 등 상식 이하의 일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경찰의 한 관계자는 현재는 수사 중이라 정확히 알수 없다며 수사가 마무리 되는데로 법에 따라 처벌 하겠다고 말했다.